경보제약은 순환기·마취제 등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함께 만드는 제약사로, 매출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주가는 장부가보다 싸게(PBR 0.81배) 거래되지만, 이익률이 얇아 올해 영업이익 회복이 실제로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경보제약은 1987년에 세운 원료의약품 전문 제약사입니다. 돈을 버는 축은 둘로 나뉩니다. 하나는 다른 제약사에 의약품의 핵심 원료를 공급하는 원료의약품(2025년 약 1,338억원), 다른 하나는 환자에게 바로 쓰이는 완제의약품(약 1,265억원)입니다. 완제 쪽은 순환기 약과 흡입마취제 같은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을 직접 팔고, 여기에 의료기기와 동물의약품·영양제 같은 동물건강 분야도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즉 원료를 만들어 다른 회사에 넘기는 B2B 매출과, 완제품을 직접 파는 매출이 비슷한 비중으로 섞여 있어 한쪽에만 의존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회사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kbpharma.co.kr 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5,240원이고 시가총액은 1253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5,306원) 아래·60일선(6,207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2.9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1.5%, 3개월 변화율은 -35.0%,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8.7%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72%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60.4%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최근 연간 매출은 2,641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 순이익은 2억원입니다. 영업이익률 1.3%,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 0.1%로 이익의 절대 크기 자체는 아직 얇습니다. 그래서 작년 이익으로 계산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689.47배로 매우 높게 보이는데, 이는 분모인 순이익이 거의 바닥까지 눌린 해의 숫자라 비율이 부풀려진 것일 뿐, '주가가 비싸다'는 뜻으로 곧장 읽기는 어렵습니다. 이익이 한 해 바닥을 친 종목은 이렇게 일시적으로 PER이 치솟습니다. 오히려 자산가치 기준인 PBR(주가가 장부가의 몇 배인지)은 0.86배로, 회사가 가진 순자산보다 주가가 싸게 매겨진 상태입니다. 부채비율은 119%로 무겁지는 않으나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얼마나 감당하는지)이 1배를 밑돌아, 이익이 회복돼야 재무 부담이 자연스럽게 풀리는 자리입니다.

성장성

매출은 2021년 1,707억원에서 2025년 2,641억원까지 4년 내내 우상향했고, 증가 속도(YoY +10.7%)는 오히려 빨라지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도 2021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뒤 자리를 잡아가는 흐름입니다. 핵심은 가장 최신인 2026년 1분기로, 매출은 66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1% 늘었고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88% 뛰었습니다. 원료의약품 수요와 완제품 판매가 함께 받쳐 주면서 이익의 회복 속도가 매출보다 빨라진 모습입니다. 올해 전체로 보면 매출은 약 2,781억원, 영업이익은 약 44억원 수준이 가늠되는데, 이는 1분기 실적과 최근 수년의 분기 흐름을 반영한 값입니다. 작년에 35억원이던 영업이익이 올해 44억원 안팎으로 다시 늘어나는 그림이며, 이익이 바닥을 지나 회복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점이 성장의 핵심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회사의 방향성을 읽는 단서입니다. 2026년 3월 26일에는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을 회사가 직접 내놓았는데, 회사 스스로 제시한 계획성 자료라 향후 실적 방향을 가늠하는 1차 참고가 됩니다. 4월 10일에는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 공시가 있었는데, 해지된 계약의 금액과 기간이 향후 매출 인식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일회성인지 반복 가능한 거래였는지가 중기 해석을 가릅니다. 4월 29일에는 2026년 1분기 잠정실적(매출 661억원·영업이익 7억원·순이익 -5억원)이 공시됐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순이익은 아직 적자라, 이익이 영업단에서 회복되는 흐름이 순이익까지 이어지는지를 다음 분기에 확인할 자리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매출이 4년 연속 늘며 증가 속도까지 빨라지고 있고,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회복됐으며, 주가는 장부가보다 싼 PBR 0.81배에서 거래됩니다. 자산가치 대비로 보면 저평가에 가까운 위치입니다. 조심할 점도 같이 봐야 합니다. 영업이익률이 1%대로 얇아 작은 비용 변동에도 이익이 흔들리기 쉽고, 1분기 순이익이 아직 적자라 영업단의 회복이 순이익까지 내려오는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자보상배율이 1배 아래인 점도 이익 회복이 늦어지면 재무 부담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회복이 순이익 흑자로 이어지는 국면에서는 자산가치 대비 싼 가격이 부각되며 강하고, 반대로 이익 회복이 더디거나 일회성 계약·자금조달 변수가 겹치면 얇은 수익성이 약점으로 드러나는 종목입니다.

5,240원 +5.97%
시가총액 1253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29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72%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60.36% / 6개월 -59.51% / 12개월 -62.88%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689.47배
PBR0.86배
PSR0.49배
EPS8원
BPS6,096원
배당수익률0.95%
주당배당금50원

수익성 · 재무

ROE0.13%
영업이익률1.33%
순이익률0.07%
부채비율119.26%
배당성향656.6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2.9
20일선5,306원
60일선6,207원
1개월-11.49%
3개월-34.99%
52주 고점대비-38.71%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