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 바이러스 신약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 기업으로, 아직 제품 매출이 본격화되지 않아 적자가 이어지지만 주가순자산비율은 동종 신약개발사들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척 여부가 가치를 좌우하는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신라젠은 완성된 약을 팔아 매출을 내는 회사가 아니라, 직접 개발하는 신약 후보물질로 가치가 매겨지는 임상 단계 바이오 회사입니다. 핵심 기술은 항암바이러스(암세포는 골라 감염·파괴하고 면역반응까지 끌어내는 바이러스)이며, 대표 후보물질은 펙사벡(Pexa-Vec)이고 최근에는 BAL0891, 도입 후보 JX-970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아직 정식 허가를 받아 시중에 파는 신약은 없어서, 재무제표상 매출은 소액(2025년 약 92억원)으로 기술·연구·라이선스 성격이 큽니다. 회사의 가치는 대부분 임상 결과와 신약 허가 가능성이라는 미래 기대에 달려 있습니다. 한마디로 '지금 버는 돈'보다 '임상이 어디까지 가 있는가'로 평가받는 회사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465원이고 시가총액은 3415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492원) 아래·60일선(3,161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3.7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8.8%, 3개월 변화율은 -38.4%,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0.4%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53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4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0.8%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이 회사는 임상 단계라 PER(주가를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은 순이익이 적자라 산출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치는 PBR(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로 봅니다. 신라젠의 PBR은 3.10배인데, 같은 신약개발 비교군(리가켐바이오 11.4배, HLB 15.6배, SK바이오팜 8.5배, 알테오젠 45.1배)과 견주면 오히려 낮은 위치에 있습니다. 순자산 대비로는 동종 임상 바이오들보다 저평가된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 수익성은 아직 적자(ROE -22.0%, 영업이익률 -277.4%)이지만, 이는 매출이 본격화되지 않은 신약개발 단계의 자연스러운 모습이지 곧바로 위험으로 단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재무 안전판은 비교적 탄탄해서, 부채비율은 106.1%로 무겁지 않고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현금성 자산)은 1,643%로 단기 자금 여유가 넉넉합니다. 정리하면 '적자는 분명하나, 순자산 대비 밸류는 동종 대비 낮고 단기 자금 체력은 여유 있는' 모습입니다.

성장성

매출 흐름은 최근 5개년 동안 2021년 3억원 → 2022년 50억원 → 2023년 39억원 → 2024년 39억원 → 2025년 92억원으로, 작년에는 전년보다 134.9% 늘었습니다. 2026년 1분기 매출도 2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6.4% 증가했습니다. 다만 이 매출은 신약 제품 판매가 아니라 기술·연구·라이선스 성격이라, 임상 단계 바이오에서는 매출 규모 자체보다 '핵심 파이프라인이 어디까지 와 있는가'가 성장의 본질입니다. 적자가 이어지는 것도 신약개발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모습으로, 영업손실은 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결과입니다. 회사가 공식 이익 전망을 제시하지 않아 미래 순이익 기준의 forward PER은 산출되지 않으며, 그만큼 이익 지표보다는 임상 진척과 허가 단계 진전이 성장의 실제 동력입니다. 매출 자체는 늘고 있으나, 가치의 핵심은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과에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신약개발과 지배구조 변화가 중심입니다. 2026년 5월 분기보고서로 1분기 확정 실적(매출 29억원, 영업손실 56억원)이 확인됐고, 3월에는 사업보고서로 2025년 연간 실적이 공시됐습니다. 3월 정기주주총회와 함께 대표이사 변경, 그리고 전환사채로 자금을 조달하거나 자산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권한을 두는 안건도 다뤄졌습니다. 신약개발 기업은 보유 임상 자산의 학회 발표나 임상 단계 진전이 주가에 크게 작용하므로, 회사가 진행 중인 임상 파이프라인의 다음 일정과 진척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합 의견

이 종목의 강점은 분명합니다. 가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임상 자산(펙사벡·BAL0891·항암바이러스 파이프라인)을 갖췄고, PBR 2.93배는 동종 신약개발 비교군(9~45배)보다 오히려 낮은 위치라 순자산 대비로는 저평가 신호로 읽힙니다. 또한 유동비율 1,643%로 단기 자금 체력에 여유가 있어, 임상을 이어 갈 자금 여력이 비교적 갖춰져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조심할 점도 분명합니다. 매출이 제품 판매가 아닌 기술·연구 성격이라 규모가 작고, 아직 적자가 이어지는 신약개발 단계라 가치 실현의 시점이 임상 결과에 크게 달려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 종목은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이 진척되고 허가 단계로 나아갈수록' 강하고, '임상 진전이 지연되거나 연구개발에 따른 추가 자금 조달이 늘어날수록' 약합니다. 결국 임상 일정과 파이프라인의 진척 속도가 가치를 가르는 핵심입니다.

2,465원 +12.56%
시가총액 3415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53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47%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0.77% / 6개월 -27.54% / 12개월 -27.97%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3.10배
PSR37.03배
EPS-175원
BPS795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21.97%
영업이익률-277.36%
순이익률-262.21%
부채비율106.08%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3.7
20일선2,492원
60일선3,161원
1개월-18.78%
3개월-38.38%
52주 고점대비-50.45%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