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삼양은 50여 년 광학(렌즈) 제조를 뿌리로 카메라 교환렌즈로 성장해 온 회사로, 본업이 줄어든 자리를 머신비전·열화상·우주항공 같은 산업·항공용 정밀광학으로 옮겨 가는 전환기에 있어 그 전환의 진척이 실적과 가치를 좌우합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이 회사의 뿌리는 50여 년 이어진 광학(렌즈) 제조입니다. 핵심 제품은 카메라에 끼워 쓰는 교환렌즈로, 자체 브랜드를 달고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며 렌즈 설계부터 가공·조립·판매까지 직접 합니다. 다만 스마트폰 보급으로 일반 카메라 시장이 줄면서 한때 매출의 90%를 넘던 교환렌즈 비중이 크게 내려앉았고, 회사는 무게중심을 산업용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새 먹거리는 공장 검사·반도체 공정에 쓰는 머신비전 렌즈, 열을 보는 열화상 카메라, 드론·인공위성용 광학장비입니다. 즉 '소비자용 카메라 렌즈 회사'에서 '산업·항공용 정밀광학 회사'로 갈아타는 중이며, 지금 실적에는 본업 위축과 전환 비용이 함께 반영돼 있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937원이고 시가총액은 66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247원) 아래·60일선(1,766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26.3로 침체권에 가깝습니다. 1개월 변화율은 -48.0%, 3개월 변화율은 -55.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65.1%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3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65%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0.4%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현재 손익은 적자 구간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55.9%, 영업이익률은 -78.7%로 영업 단계에서 손실이 나고 있습니다. EPS(주당순이익)가 -263.7원이라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는 계산되지 않으므로, 가치를 잴 때는 PBR(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의 몇 배인지)을 함께 봅니다. PBR은 1.98배(주당 순자산 472원 대비 종가 912원)로, 높지도 낮지도 않은 중간 자리입니다. 적자 기업의 PBR을 '부담'으로만 보기보다, 회사가 들고 있는 순자산과 산업광학 전환 기대가 함께 매겨진 값으로 읽는 편이 정확합니다. 재무 안정성은 양면적입니다. 유동비율 651.8%로 단기 지급 능력은 넉넉하고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도 136%로 과하지 않지만, 적자가 자본을 갉아먹고 있어 이 완충이 얼마나 버티느냐가 관건입니다. PER이 없는 종목인 만큼 PBR과 사업 회복의 진척을 함께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성장성

외형은 최근 몇 해 줄어드는 흐름입니다. 매출은 2023년 390억, 2024년 320억, 2025년 214억으로 내려왔고(전년 대비 -33%), 손익은 2023년 적자 전환 이후 2025년 영업손실 -169억으로 폭이 커졌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에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5.5% 줄고 영업·순이익 모두 적자가 이어져, 본업 회복이 시작됐다고 볼 신호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작년 확정 실적(trailing)이 적자라 PER이 비어 있는데, 통상 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는 변곡 종목에서는 '올해 회복한 이익'을 기준으로 한 예측 지표(forward)가 더 정확합니다. 다만 이 회사는 회사가 밝힌 올해 이익 목표 수치가 없고 매출과 손익이 아직 개선으로 돌아선 단계가 아니어서, 올해 forward 이익을 양(+)으로 가정할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장 이야기의 핵심은 숫자보다 '신사업(산업·항공 광학)이 본업이 줄어든 자리를 언제 얼마나 메우느냐'에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공시는 두 갈래로 읽힙니다. 하나는 실적을 확인시키는 정기보고(2025년 사업보고서·2026년 1분기 보고서)로, 매출 감소와 적자 지속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지배구조·자금 관련 신호입니다. 2026년 4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 제공 계약'이 공시됐는데, 이는 최대주주가 보유 지분을 담보로 맡겼다는 뜻으로, 담보가 실행되면 지배주주가 바뀔 수 있는 사안입니다. 같은 날 대량보유 변동도 함께 나와 지분 구도에 변화가 진행 중임을 보여 줍니다. 또 정기주총에서 스톡옵션 부여와 사외이사 변동이 의결됐습니다. 적자 국면에서 이런 지배구조·자금 이벤트는 사업 회복 못지않게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변수이므로, 향후 담보·지분 관련 공시 흐름을 함께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과 살펴볼 점이 분명히 나뉩니다. 강점: 50년 광학 제조 노하우와 렌즈를 직접 설계·가공하는 일관생산 역량은 머신비전·열화상·우주항공 같은 고부가 산업광학으로 옮겨 갈 때 진입장벽이 될 수 있고, 유동비율 651.8%로 단기 자금 여력이 넉넉해 당장의 자금 압박은 크지 않으며, 주가는 이미 고점 대비 절반 넘게 빠진 자리에 있습니다. 살펴볼 점: 본업(교환렌즈)이 줄고 영업이익률이 -78.7%까지 내려간 상태라 적자가 자본을 줄이는 속도가 빠르고, 최대주주 지분 담보·변경 가능성이라는 지배구조 변수가 겹쳐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 종목은 '신사업이 매출에서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하며 적자가 줄어드는 신호'가 확인될 때 강하고, 본업 감소와 지배구조 변수가 함께 이어지는 동안에는 약합니다. 값이 싸다·비싸다를 한마디로 가르기보다, 산업광학 전환이 실제 실적으로 나타나는지를 단계별로 지켜보는 자리입니다.

937원 +11.95%
시가총액 660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36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65%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0.36% / 6개월 -39.51% / 12개월 -65.49%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1.98배
PSR3.09배
EPS-264원
BPS472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55.87%
영업이익률-78.72%
순이익률-86.82%
부채비율136.07%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26.3
20일선1,247원
60일선1,766원
1개월-48.03%
3개월-55.17%
52주 고점대비-65.10%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