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크림으로 알려진 잇츠스킨과 더마 자회사 네오팜을 함께 거느린 화장품 회사로,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뒤 2026년 들어 본업 성장이 다시 빨라지고 있습니다. 무차입에 가까운 두꺼운 현금, 순자산보다 싼 주가(PBR 0.51배), 3.0%의 배당을 갖췄고 올해 예상 이익 기준 밸류는 동종보다 낮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잇츠한불은 화장품을 직접 만들고 파는 종합 화장품 회사입니다. 달팽이크림으로 알려진 '잇츠스킨'을 비롯해 프레스티지, 파워10 같은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여기에 더마(피부과학) 화장품을 만드는 연결 자회사 네오팜(아토팜·리얼베리어 브랜드)의 실적이 함께 묶입니다. 판매 경로는 헬스앤뷰티 매장·홈쇼핑·온라인몰·해외 수출로 고르게 나뉘고, 국내와 해외(중국·동남아 등)에서 함께 매출이 나옵니다. 정리하면 이 회사의 돈줄은 '자체 브랜드 화장품 판매'이고, 거기에 자회사 네오팜의 더마 화장품 이익이 더해지는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9,490원이고 시가총액은 2081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9,556원) 아래·60일선(10,653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4.0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2.0%, 3개월 변화율은 -6.5%,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5.1%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7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3.2%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재무는 이 회사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1.4%에 불과하고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당장 쓸 수 있는 자산)은 14.7배로, 사실상 빚 없이 현금이 매우 두껍습니다. 수익성은 영업이익률 12.5%, 순이익률 10.9%로 양호합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4.3%로 높지 않은데, 이는 회사가 나빠서가 아니라 쌓아둔 자본(자기자본 3,897억)이 워낙 두껍기 때문에 분모가 커서 낮게 나오는 측면이 큽니다. 밸류로 보면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이 0.51배로 순자산의 절반 값에 거래되고,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작년 확정 실적 기준 12.0배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익이 회복되는 구간이라 작년 기준 PER보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약 9.8배)이 더 낮다는 것입니다. 동종 화장품주(아모레퍼시픽·한국콜마)의 PER이 16~24배대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예상 이익으로 본 잇츠한불의 밸류는 분명한 저평가 신호입니다.

성장성

5년 흐름을 보면 순이익이 2021년 -174억, 2022년 -68억의 적자에서 2023년 +34억, 2024년 +165억, 2025년 +167억으로 돌아선 명확한 흑자 전환 종목입니다. 2025년은 매출 +7.7%, 영업이익 +7.4%로 회복이 자리를 잡았고,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7.5%, 영업이익 +22.4%로 본업 성장 속도가 다시 빨라졌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이 약 9.8배로 낮게 잡히는 이유는, 매출이 두 자릿수로 늘고 영업이익이 그보다 더 빠르게 늘면서(고정비를 깐 위에서 매출이 늘어 이익이 더 크게 붙는 구조) 이익 체력 자체가 한 단계 올라섰기 때문입니다. 화장품 수요 회복, 자체 브랜드와 네오팜 더마 라인의 판매 호조가 그 바탕입니다.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22.5%로 크게 뛴 데는 영업 외 일회성 이익도 섞여 있으니, 순이익보다는 영업이익의 추세(+22.4%)로 본업 체력을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참고로 올해 예상 이익은 1분기 실적을 단순히 네 배 한 값이 아니라 연간 흐름을 반영해 잡은 수치입니다.

최근 이벤트

2026년 3월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을 자율공시하며 주주환원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밝혔고, 같은 달 현금배당(주당 275원, 배당성향 약 29%, 전년 대비 배당 증가)을 결정했습니다. 5월에는 1분기 보고서로 매출·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을 확인시켰고, 5월 말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소형주 치고 배당수익률(3.0%)이 높고 환원 정책을 공식화한 점이 눈에 띕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또렷한 종목입니다. 빚이 거의 없고 현금이 두꺼운 재무 안전판, 순자산의 절반인 PBR 0.51배, 3.0%의 배당, 그리고 흑자 전환 이후 1분기에 다시 빨라진 영업 성장세가 함께 있습니다. 특히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이 약 9.8배로 동종(16~24배)보다 낮아, 자산뿐 아니라 이익 대비로도 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조심해서 볼 점은 ROE가 4.3%로 자본 효율 자체는 아직 낮다는 것, 1분기 순이익 급증에 일회성 이익이 섞여 있어 본업 이익은 영업이익 흐름으로 확인하는 게 좋다는 것, 그리고 화장품 수요와 해외(특히 중국·면세) 채널이 경기·소비에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재무 안전판과 환원 정책, 회복 중인 이익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고, 본업 영업이익의 성장 지속과 ROE 개선이 더해지면 더 강해지는' 종목입니다.

9,490원 +7.35%
시가총액 2081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7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93%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3.17% / 6개월 -62.19% / 12개월 -77.20%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2.45배
예측 PER5.50배
PBR0.53배
예측 PBR0.50배
PSR1.37배
EPS762원
BPS17,770원
배당수익률2.90%
주당배당금275원

수익성 · 재무

ROE4.29%
영업이익률12.53%
순이익률10.90%
부채비율137.47%
배당성향29.1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4.0
20일선9,556원
60일선10,653원
1개월-12.05%
3개월-6.50%
52주 고점대비-35.13%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