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바이스는 메모리(DRAM·NAND)와 컨트롤러를 결합한 SSD를 직접 설계·제조·판매하는 SSD 전문기업으로, 2년 만에 매출이 약 10배로 커지고 적자에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로 돌아선 성장주이며, ROE 22.7%의 좋은 수익성에 비해 PER 12배·PBR 2.7배로 주가는 오히려 싼 편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엠디바이스는 SSD(데이터를 저장하는 반도체 기반 저장장치)를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입니다. 메모리 반도체(DRAM, NAND)와 이를 제어하는 시스템 반도체(SSD 컨트롤러)를 결합해, SSD를 설계부터 제조·조립·검사·판매·유통까지 직접 수행합니다. 제품군은 기업(데이터센터)용, 소비자용, 그리고 기판에 직접 붙이는 BGA형 SSD까지 폭넓게 갖추고 있습니다. 돈을 버는 방식은 이렇게 만든 SSD를 기업과 일반 시장에 파는 것이며, 클라우드·AI·빅데이터·5G·자율주행처럼 데이터 저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이 회사의 판매 기반이 됩니다. 시가총액 1,290억원의 중소형 종목이라, 사업 실적과 함께 자금조달 같은 공시 하나가 재무와 주식 수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2,710원이고 시가총액은 1362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4,622원) 아래·60일선(21,68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2.7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1.6%, 3개월 변화율은 -57.0%,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64.9%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74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26%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39.9%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최근 연간(2025년) 매출은 965억원, 영업이익 115억원, 순이익 107억원입니다. 영업이익률은 12.0%로 두 자릿수이고,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22.7%로 동종 평균을 웃도는 좋은 수익성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204.5%로 자본보다 빚이 다소 많은 편이지만, 유동비율 165%로 단기 지급 능력은 갖춰져 있습니다.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12.69배, PBR(주가가 장부가의 몇 배인지)은 2.88배입니다. 이 수치는 작년 확정 실적 기준인데, 영업이익이 적자에서 막 흑자로 돌아서 빠르게 커지는 회사여서, 이익이 늘수록 같은 주가라도 PER은 더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ROE 22.7%라는 수익성과 견주면 지금의 PER·PBR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기보다, 진단상 저평가로 분류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성장성

엠디바이스의 성장 폭은 큽니다. 매출은 2023년 99억원 → 2024년 483억원 → 2025년 965억원으로 2년 만에 약 10배가 됐고, 영업이익은 2023년 -47억원 적자에서 2024년 48억원, 2025년 115억원으로 흑자 전환 뒤 한 해 만에 다시 약 2.4배로 늘었습니다. 순이익도 -73억원에서 107억원으로 돌아섰습니다. 이 성장은 SSD 판매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잡히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데이터센터·AI 확산으로 저장장치 수요가 커지는 국면이 뒷받침합니다. 올해(2026년) 전망은 매출 983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으로, 작년 영업이익 115억원보다 약 48% 더 늘어나는 그림입니다. 1분기에 이미 매출 205억원·영업이익 32억원(영업이익 +37.2%)을 확정했고, 이 흐름이 이어지면 연간 영업이익이 작년을 뚜렷이 넘는다는 계산입니다. 1분기 순이익이 -82억원으로 나온 것은 영업 자체의 부진이 아니라 전환사채 관련 평가 항목 등 영업 외 요인이 섞인 결과로, 영업이익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자금조달에 집중돼 있습니다. 2025년 9월 전환사채(나중에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 발행으로 운영자금 250억원을 조달했고, 전환가액은 11,45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운영자금 목적의 조달은 사업 확장에 쓰이면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반면, 전환권이 행사되면 주식 수가 늘어 주당 가치가 희석될 수 있어 양면을 함께 봐야 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2025년 8월에는 신주인수권 행사로 보통주 63,000주(약 5.3억원)가 새로 발행돼 상장됐습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들어온 자금이 실제 투자와 매출 증가로 연결되는지, 전환·행사로 늘어나는 주식 수가 어느 정도인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종합 의견

엠디바이스의 강점은 분명합니다. 2년 만에 매출이 약 10배로 커지며 적자에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로 돌아섰고, ROE 22.7%로 수익성이 좋은데도 PER 12배·PBR 2.7배로 주가는 오히려 싼 편이어서, 이익이 늘수록 밸류 부담은 더 가벼워지는 구조입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171억원)도 작년보다 한 단계 높아, 성장과 저평가가 함께 있는 흔치 않은 위치입니다. 다만 살펴볼 점도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204.5%로 자본보다 빚이 많고, 전환사채·신주인수권처럼 나중에 주식 수를 늘릴 수 있는 자금조달이 진행돼 주당 가치 희석 여지가 있습니다. 또 중소형 SSD 회사라 메모리 업황과 대형 고객 수요 변화에 실적이 크게 출렁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데이터 저장 수요가 받쳐주고 조달 자금이 매출로 연결되는 국면에서는 성장성과 저평가가 함께 빛나는 반면, 메모리 업황이 꺾이거나 전환권 행사로 주식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국면에서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종목입니다.

12,710원 +5.56%
시가총액 1362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74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26%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39.92% / 6개월 +5.07% / 12개월 -12.57%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2.69배
PBR2.88배
PSR1.41배
EPS1,001원
BPS4,417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22.67%
영업이익률11.96%
순이익률11.12%
부채비율204.53%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2.7
20일선14,622원
60일선21,682원
1개월-31.56%
3개월-56.99%
52주 고점대비-64.94%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