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역량을 무기로 자체 브랜드(클럭·안다르 등)를 기획·판매하는 D2C 소비재 커머스 그룹으로, 2025년 이익 저점을 지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순이익이 큰 폭 반등했고 올해 이익 기준 가치는 작년 기준(29.8배)보다 훨씬 낮게 보이며, 다만 진행 중인 주식교환·이전과 거래정지가 함께 봐야 할 큰 변수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에코마케팅의 출발점은 '퍼포먼스 마케팅'입니다. 광고주를 대신해 온라인 광고를 집행하고, 클릭·구매 같은 실제 성과에 따라 수수료를 받는 대행 사업이죠. 다만 지금 매출과 이익의 큰 축은 광고 대행이 아니라 자회사를 통한 자체 브랜드 커머스입니다. 마사지·뷰티 디바이스 브랜드(클럭 등)를 운영하는 데일리앤코, 애슬레저 의류 브랜드(안다르) 등 소비재 자회사가 연결 매출의 상당 부분을 만들어냅니다. 즉 '마케팅 회사'라는 이름보다, 마케팅 역량을 무기로 자체 제품을 기획·판매하고 그 실적을 연결로 끌어안는 소비재 커머스 그룹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광고 단가나 대행 물량보다, 자회사 브랜드의 판매·재고·신제품 흐름이 실적을 좌우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6,000원이고 시가총액은 496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6,000원) 아래·60일선(16,000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2.6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0.0%, 3개월 변화율은 +0.4%,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0.2%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4%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9.1%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29.81배, PBR(주가가 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2.14배,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7.2%, 영업이익률은 10.1%,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의 크기)은 181.5%입니다. 부채비율 숫자만 보면 높아 보이지만 유동비율 237%, 이자보상배율 4.3배로 단기 지급능력과 이자 감당 여력은 양호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PER 29.8배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이 수치는 '작년 확정 순이익(trailing, 지나간 1년 실적)' 기준인데, 2025년 순이익이 전년보다 44.7% 줄어 바닥을 찍은 탓에 분모가 작아져 배수가 높게 잡힌 것입니다. 실제로 2026년 1분기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7.7%로 급반등했고, 이렇게 이익이 정상화되는 변곡점에서는 올해 이익으로 본 예측 PER이 진짜 그림에 가깝습니다. 올해 이익 기준 예측 PER은 작년 기준 29.8배의 절반 수준입니다. 즉 표면의 trailing 멀티플은 회복 직전의 낮은 이익 때문에 비싸 보일 뿐, 이익이 살아나는 회사에서 흔히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배당 측면에서는 현재가 기준 배당수익률 약 3.9%, 주당 배당금 620원이며, 배당성향(순이익 중 배당으로 나간 비율)은 109%입니다. 100%를 넘는다는 건 2025년 번 순이익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배당으로 줬다는 뜻인데, 이는 순이익이 일시적으로 줄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익이 회복되면 자연히 낮아질 수 있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2,297억원에서 꾸준히 늘어 2025년 4,488억원에 이르렀고, 5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18.2%입니다. 외형은 멈춘 적이 없습니다. 다만 이익은 2022년 영업이익 566억원을 정점으로 2025년 454억원까지, 순이익은 2023년 402억원에서 2025년 166억원까지 내려오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둔화가 함께 온 구간이었습니다. 그런데 2026년 1분기에 흐름이 분명하게 바뀝니다. 매출 894억원(+22.6%), 영업이익 58억원(+143.9%), 순이익 51억원(+177.7%)으로 이익이 두세 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매출이 두 자릿수로 늘면서 마진까지 같이 회복되는,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좋아지는 조합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올해 이익이 작년보다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는 근거가 바로 이것입니다. 광고대행은 본업으로 깔아두고, 자체 브랜드 커머스(데일리앤코·안다르 등)의 판매 회복과 신제품·재고 정상화가 마진을 끌어올리면서 1분기에 그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회복된 이익 수준을 반영한 올해 예측 PER이 작년 기준 29.8배와는 전혀 다른 그림을 보여줍니다. 1분기 한 분기의 반등이 연중 내내 이어지는지를 계속 확인할 필요는 있지만, 그 출발점이 되는 이익 회복 자체는 이미 확정 실적으로 드러난 사실입니다.

최근 이벤트

지금 이 종목의 서사는 실적보다 지배구조 이벤트가 앞섭니다. 2026년 4월 회사는 '주요사항보고서(주식교환·이전 결정)'를 제출했고, 이후 4월 21~27일 사이 정정명령 부과와 재정정 제출이 이어졌습니다. 5월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 절차가 진행됐고, 6월 8일에는 '주식의 병합·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말소'를 사유로 주권매매거래정지가 공시됐습니다. 같은 기간 5% 이상 대량보유 보고가 여러 건 누적됐고, 대표집행임원 변경도 있었습니다. 한편 5월 초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공시불이행)'가 나왔다가 5월 19일 '지정유예'로 일단락된 점은 공시 관리 측면에서 짚어둘 대목입니다. 종합하면 회사가 통상적인 영업 외에 구조적 변화를 진행 중이며, 거래정지·교환 절차의 결과가 향후 주식의 형태와 비교 기준 자체를 바꿀 수 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매출은 5년간 한 번도 꺾이지 않고 늘었고(CAGR 18.2%), 2025년 저점을 지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순이익이 두세 배 가까이 반등했습니다. 자체 브랜드 커머스라는 사업 구조는 단순 광고대행보다 마진과 확장성에서 유리하고, 재무도 유동비율 237%·이자보상배율 4.3배로 안정적이며 배당수익률은 3.9%입니다. 무엇보다 작년 기준 PER 29.8배는 회복 직전의 낮은 이익이 만든 착시에 가깝고, 올해 이익으로 본 예측 PER은 그 절반 수준으로 이익이 살아나는 회사의 실제 가치에 더 가깝습니다. 함께 볼 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1분기의 강한 반등이 연간으로 이어지는지는 분기 실적으로 계속 확인할 부분입니다. 둘째, 가장 큰 변수는 진행 중인 주식교환·이전과 거래정지로, 이 절차의 조건과 결과에 따라 주식의 가치 기준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브랜드 커머스의 이익 회복이 이어지고 교환 절차가 주주에게 우호적으로 마무리되는 국면에서 강하고, 1분기 반등이 일시적이거나 교환 조건이 불리하게 풀리는 국면에서 약한, 회복 초입의 조건부 그림입니다.

16,000원 0.00%
시가총액 4960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86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14%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9.14% / 6개월 +46.37% / 12개월 +62.57%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29.81배
PBR2.14배
PSR1.11배
EPS537원
BPS7,482원
배당수익률3.87%
주당배당금620원

수익성 · 재무

ROE7.17%
영업이익률10.13%
순이익률3.71%
부채비율181.49%
배당성향109.0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52.6
20일선16,000원
60일선16,000원
1개월0.00%
3개월+0.44%
52주 고점대비-0.25%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