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반도체 증착·식각 장비를 납품하는 전공정 장비 회사로, 적자였던 이익이 빠르게 회복돼 올해 이익 기준 밸류는 동종 장비주 중 낮은 편에 속합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원익IPS는 반도체 칩과 디스플레이 패널을 만드는 공정에 들어가는 '전공정 장비'를 주력으로 파는 회사입니다. 핵심 제품은 웨이퍼 위에 얇은 막을 입히는 증착 장비(CVD·ALD)와 회로 모양대로 깎아내는 식각 장비(Dry Etch)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메모리·파운드리 업체와 디스플레이(OLED) 라인에 납품합니다. 매출의 대부분이 이런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에서 나오기 때문에, 고객사가 공장을 늘리거나 새 라인을 깔 때(설비투자) 주문이 몰리는 구조입니다. 원익그룹 계열사로, 지주사 원익홀딩스가 지분을 보유한 사업회사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59,000원이고 시가총액은 7.8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44,385원) 위·60일선(128,212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 위라 흐름은 양호한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5.9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46.8%, 3개월 변화율은 +30.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13.3%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9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69.0%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된 2025년 연간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92.88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8.05배입니다. 이 PER이 높아 보이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2025년은 적자에서 막 흑자로 돌아선 첫 해라 이익(분모)이 아직 작고, 그래서 같은 주가라도 배수가 크게 찍히는 것입니다. 이익이 회복 초입인 종목은 과거 실적(trailing)보다 올해 이익으로 본 배수가 진짜 그림에 가깝습니다. 올해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은 같은 증착·식각 장비를 만드는 유진테크(90.5배)·주성엔지니어링(251.5배)보다 낮고 테스(56.5배)와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즉 동종 장비주들과 견주면 비싸기보다 오히려 낮은 쪽에 가깝습니다. 수익성은 ROE(자기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8.7%, 영업이익률 8.1%로 회복 초기 수준이고, 재무는 부채비율(자기자본 대비 빚의 비율) 20.1%로 낮고 유동비율도 371.7%로 높아 빚 부담이 적고 단기 자금 여력이 넉넉한 편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3년 6,903억원까지 내려갔다가 2024년 7,482억원, 2025년 9,098억원으로 다시 올라왔고, 증가 속도도 전년 +8.4%에서 +21.6%로 빨라졌습니다. 영업이익은 2023년 -181억원(적자)에서 2024년 106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뒤 2025년 738억원으로 뛰었습니다. 적자 기반에서 출발해 흑자가 자리 잡는 전형적인 이익 회복 국면입니다.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 매출은 1,64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8% 늘었고, 영업이익 107억원·순이익 221억원으로 회복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이익이 이만큼 늘어나는 배경은 분명합니다. 메모리·파운드리 고객사가 투자를 다시 늘리는 국면에서 증착·식각 장비 주문이 회복되고, 회사의 이익은 매출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고정비를 넘어선 만큼이 그대로 이익으로 쌓이는(operating leverage) 구조라 매출 증가폭보다 이익 증가폭이 큽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이 이미 한 자릿수 중반을 회복한 점이 이 흐름을 뒷받침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실적·정기보고와 지분 변동이 중심입니다. 2026년 5월 8일 잠정 실적 공정공시와 5월 15일 분기보고서(2026.03)로 1분기 매출 1,649억원(+32.8%)·영업이익 107억원이 확정 공개됐고, 4월 29일 결산실적공시예고가 이를 예고했습니다. 3월 16일 사업보고서로 2025년 연간 실적(매출 9,098억·영업이익 738억)이 마감됐고, 3월 24일 정기주주총회로 재무제표·배당(주당 200원) 안건이 처리됐습니다. 한편 4~6월에 걸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다수는 5% 이상 주요 주주의 지분이 늘거나 줄었다는 신고로, 실적과는 무관한 수급 신호이니 분리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적자에서 벗어난 이익 회복이 2026년 1분기까지 이어지고 있고, 올해 이익으로 본 forward PER이 동종 증착·식각 장비주(유진테크 90.5배·주성엔지니어링 251.5배)보다 낮아 회복 흐름에 비해 밸류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입니다. 재무도 부채비율 20.1%·유동비율 371.7%로 탄탄합니다. 함께 볼 점은 이 회사의 실적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소수 고객의 설비투자 흐름에 크게 연동된다는 구조입니다. 투자가 늘어나는 국면에서는 매출보다 이익이 더 크게 늘어나는 레버리지가 강하게 작동하지만, 반대로 고객 투자가 식으면 그 폭만큼 실적도 빠르게 둔해집니다. 정리하면, 메모리·파운드리 투자 사이클이 살아 있는 한 이익 탄력과 낮은 올해 이익 기준 밸류가 함께 받쳐 주는 종목이고, 확인할 변수는 고객사 설비투자가 올해 내내 이어지느냐입니다.

159,000원 -2.93%
시가총액 7.8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96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3%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68.96% / 6개월 +164.13% / 12개월 +449.02%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92.88배
PBR8.05배
PSR8.58배
EPS1,712원
BPS19,762원
배당수익률0.13%
주당배당금200원

수익성 · 재무

ROE8.66%
영업이익률8.11%
순이익률9.24%
부채비율20.06%
배당성향11.6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55.9
20일선144,385원
60일선128,212원
1개월+46.81%
3개월+30.86%
52주 고점대비-13.26%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