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신발을 위탁생산(ODM)하는 글로벌 제조사로, 신발 매출의 9할가량이 단일 고객사에서 나옵니다. 2025년 적자 전환에 이어 2026년 1분기에도 손익이 적자라 이익 기준 밸류는 잡히지 않지만, PBR 0.41배로 보유 순자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자산·매출 대비 낮은 가격대에 있고, 회사는 배당성향 20% 내외를 목표로 한 주주환원 정책을 공시로 내놓았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자체 브랜드 없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신발을 설계·생산해 납품하는 ODM(주문자 요구에 맞춰 개발·제조하는 방식) 회사입니다. 매출의 대부분이 신발 부문에서 나오며, 단일 고객인 아디다스 비중이 신발 매출의 9할가량으로 압도적입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양대 생산기지로 두고 중국 공장을 더한 해외 제조 구조라, 인건비·환율·운임과 고객사의 주문량 변화가 실적에 곧바로 반영됩니다. 본사는 국내에 두고 신발 외에 의류·액세서리, 소재, 공급망 솔루션까지 4개 부문 24개 계열사로 사업을 넓혀 왔지만, 손익의 중심축은 여전히 아디다스향 신발 위탁생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100원이고 시가총액은 1878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390원) 아래·60일선(4,091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3.8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2.4%, 3개월 변화율은 -32.7%,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63.2%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9%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9.1%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지금 이익이 적자라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계산되지 않고, 밸류의 무게추는 자산과 매출 쪽으로 옮겨갑니다. PBR(주가가 주당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41배로 장부상 순자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고, PSR(주가가 매출의 몇 배인지)도 0.13배로 매출 규모에 비해 시가총액이 작습니다. 이는 자산·매출 대비로는 분명 낮은 가격대라는 뜻입니다. 수익성은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가 -6.3%로 적자이고 영업이익률은 2.3%에 그쳐, 이익을 다시 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재무는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286%로 높고, 유동비율이 76%라 1년 안에 갚을 빚이 당장 현금화할 자산보다 많으며, 이자보상배율도 1배 미만이라 영업이익만으로 이자를 감당하기는 빠듯합니다. 정리하면 자산·매출 대비 주가는 싼 구간이되, 그 할인 폭이 좁혀지려면 이익과 재무 체력이 함께 회복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장성

외형은 2023년 1조2,138억에서 2024년 1조6,096억(+32.6%)으로 크게 뛰었다가 2025년 1조5,644억(-2.8%)으로 한 박자 쉬었고, 손익은 더 크게 출렁였습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 826억으로 6배 넘게 늘었다가 2025년 357억(-56.8%)으로 절반 아래로 내려왔고, 순이익은 2024년 +331억에서 2025년 -289억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2026년 1분기도 매출 3,509억(-17.1%), 영업이익 -48억, 순이익 -92억으로 적자가 이어져, 아직은 이익이 돌아서는 신호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익이 적자인 동안에는 PER 계열 지표가 의미를 갖기 어려워, 올해 이익 기준의 forward PER(올해 예상 이익으로 본 배수)도 산출하지 않았습니다. 실적의 방향은 아디다스 등 고객사의 주문량 회복과 생산 효율 개선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주주환원 의지'와 '실적 부진'이 함께 보입니다. 2026년 3월 회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자율공시)을 통해 최근 3개년 평균 별도 당기순이익(일회성 제외) 기준 배당성향 20% 내외를 목표로 제시했고, 2025년 배당으로 주당 50원·총 30.3억원을 책정해 전년보다 11.1% 늘렸습니다. 4월에는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를 열어 영업실적과 경영현황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5월 제출된 2026년 1분기 보고서는 매출·이익 동반 감소를 확인시켜, 주주환원 정책의 의지와 당장의 손익 사이에 간극이 있는 국면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1) PBR 0.41배·PSR 0.13배로 자산·매출 대비 주가가 낮은 구간이라는 점, (2) 배당성향 20% 내외를 명시한 주주환원 정책과 적자 해에도 배당을 늘린 이력입니다. 조심할 점은 (1) 2025년 적자에 이어 2026년 1분기 적자가 이어져 이익 회복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 (2) 매출의 대부분이 아디다스 한 곳에 묶여 있어 고객사 주문량·재고 사이클에 실적이 크게 흔들린다는 점, (3) 부채비율 286%·유동비율 76%로 재무 여력이 빠듯하다는 점입니다. 종합하면, 고객사 주문 회복과 생산 효율 개선으로 이익이 다시 자리를 잡으면 낮은 PBR이 재평가의 발판이 되는 자산형 구조이고, 반대로 적자가 길어지면 그 자산 가치에 대한 할인이 더 이어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자산·매출은 싸고 이익·재무는 회복 확인이 필요한, 두 갈래가 뚜렷한 종목입니다.

3,100원 +4.73%
시가총액 1878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2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99%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9.09% / 6개월 -72.64% / 12개월 -85.92%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0.41배
PSR0.12배
EPS-477원
BPS7,621원
배당수익률1.61%
주당배당금50원

수익성 · 재무

ROE-6.26%
영업이익률2.28%
순이익률-1.85%
부채비율286.20%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3.8
20일선3,390원
60일선4,091원
1개월-12.43%
3개월-32.68%
52주 고점대비-63.18%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