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아로나민·지큐랩 같은 일반약과 병원에 공급하는 전문의약품, 그리고 다른 회사 약을 들여와 파는 도입·판매로 꾸준히 매출을 내는 전통 제약사로, 2023년 신약 연구개발을 자회사 유노비아로 떼어내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2026년 6월 그 유노비아를 다시 흡수합병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본체로 들이는 구조 변화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일동제약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과 약국에서 직접 사는 일반의약품을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일반인에게 가장 익숙한 제품은 종합비타민 '아로나민' 계열과 유산균 '지큐랩', 위장약·소화제 같은 일반약이고, 매출의 더 큰 몫은 병원·의원에 공급하는 전문의약품과 다른 제약사 약을 들여와 국내에 파는 도입·판매(상품) 사업에서 나옵니다. 즉 '신약 한 방'보다는 이미 검증된 약을 꾸준히 파는 안정적 매출이 본업의 기반이고, 여기에 자체 신약 연구개발을 얹어 미래를 준비하는 구조입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약 5,669억원으로, 제품을 직접 만드는 제조와 들여와 파는 상품 매출이 함께 회사를 굴립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7,780원이고 시가총액은 5625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8,661원) 아래·60일선(23,145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0.9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8.4%, 3개월 변화율은 -40.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9.9%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3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7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64.2%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20.33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2.28배,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1.2%, 영업이익률은 3.4%입니다. ROE 11.2%는 동종 중앙값(3.0%)을 크게 웃돌아 자본을 굴려 이익을 내는 효율은 또렷이 좋은 편입니다. 영업이익률 3.4%가 얇아 보이는 것은 직접 만든 제품보다 마진이 낮은 도입·판매(상품) 매출 비중이 크기 때문으로, 사업 구조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수치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232.5%, 유동비율(1년 내 갚을 빚 대비 당장 현금화 가능한 자산)은 96.1%로 단기 유동성에는 여유가 빠듯한 만큼 이 부분은 꾸준히 지켜볼 대목입니다. 한편 PER·PBR을 읽을 때는 이 수치가 모두 '작년 확정 이익·자본' 기준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 회사처럼 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막 돌아선 변곡 구간에서는 올해 이익이 어디서 나오는지를 보는 forward(앞으로의) 관점이 실제 그림에 더 가깝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5,601억원에서 2025년 5,669억원으로 거의 제자리이고(연평균 +0.3%), 2025년 매출은 전년보다 7.8% 줄어 외형 성장은 정체에 가깝습니다. 정작 또렷한 변화는 이익에서 나타납니다. 영업이익이 2021~2023년 매년 수백억원 적자(2023년 -539억원)였다가 2024년 +131억원, 2025년 +19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도 2023년 -789억원의 대규모 적자에서 2025년 +277억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이 흑자 전환의 핵심은 2023년 신약 연구개발 조직을 자회사 유노비아로 분리해 막대한 R&D 비용을 본체 손익에서 덜어낸 데 있고, 동시에 아로나민·지큐랩 같은 일반약과 전문약·도입판매 본업이 안정적으로 현금을 벌어준 덕입니다. 가장 최근 분기인 2026년 1분기에도 매출 1,420억원(+4.4%), 영업이익 92억원(+120.0%), 순이익 74억원으로 회복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다만 올해 이익을 볼 때는 2026년 6월 유노비아를 다시 흡수합병하면 그동안 본체에서 빠져 있던 신약 개발비가 다시 본체 손익으로 들어온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즉 본업의 현금 창출력과 R&D 재내재화가 맞물리는 국면이라, 올해 forward(앞으로의) 이익은 작년 확정 이익만 보고 단순히 연장해 추정하기보다 이 두 힘의 균형으로 읽는 것이 맞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가장 중요한 공시는 2026년 4월의 회사합병 결정입니다. 일동제약이 지분 100%를 가진 신약개발 자회사 유노비아를 신주 발행 없이(무증자) 흡수합병하는 소규모합병으로, 합병기일은 2026년 6월 16일입니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므로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이나 최대주주 변경은 없고, 소규모합병이라 반대주주의 주식 청구권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목적은 신약 R&D 파이프라인을 본체로 내재화하고 조직 통합으로 비용·경영 효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와 별개로 5월 13일 잠정실적 공시와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2026년 1분기 호실적이 확인됐고, 2월에는 현금배당과 IR 개최 공시가 있었습니다. 2025년 내내 '타법인 주식 취득·처분' 공시가 반복된 점도 사업 구조를 재편 중이라는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적자에서 흑자로 분명히 돌아선 이익 흐름(2023년 대규모 적자 → 2025·2026년 1분기 흑자), 동종 중앙값(3.0%)을 크게 웃도는 ROE 11.2%, 그리고 아로나민·지큐랩 등 꾸준히 팔리는 일반약과 도입·판매가 받쳐주는 안정적 본업이 그것입니다. 가격도 52주 고점 대비 크게 내려온 자리에 있습니다. 균형 있게 볼 점도 있습니다. 흑자 전환의 상당 부분이 R&D를 자회사로 떼어낸 효과였던 만큼, 2026년 6월 유노비아를 다시 합치면 신약 개발비가 본체 손익으로 돌아오면서 영업이익률에 어느 정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매출 외형이 5년째 정체이고 부채비율·유동성에 여유가 빠듯한 점은 확인하며 봐야 할 대목입니다. 정리하면, 일반약 캐시카우와 회복된 이익이 유지되고 재합병한 신약 파이프라인이 성과로 이어질 때 강하고, R&D 비용이 본체로 돌아온 뒤 이를 메울 만큼 본업 이익이 받쳐주는지가 약할 수 있는 조건입니다. 어느 한쪽으로 단정하기보다 이 두 축이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보고 판단할 자리입니다.

17,780원 +10.85%
시가총액 5625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30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71%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64.20% / 6개월 -77.69% / 12개월 -52.48%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20.33배
PBR2.28배
PSR1.00배
EPS874원
BPS7,789원
배당수익률1.12%
주당배당금200원

수익성 · 재무

ROE11.23%
영업이익률3.44%
순이익률4.88%
부채비율232.54%
배당성향22.8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0.9
20일선18,661원
60일선23,145원
1개월-18.44%
3개월-40.93%
52주 고점대비-59.86%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