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웨이퍼 검사용 프로브카드의 핵심 부품인 세라믹 기판을 만드는 회사로, 메모리 검사 수요 회복을 타고 적자에서 벗어나 이익이 빠르게 커지는 국면입니다. 작년 확정 PER은 높아 보이지만 이익이 가파르게 늘고 있어, 올해 이익 기준으로 보면 같은 일을 하는 검사부품 동종 업체들보다 오히려 낮은 배수에 있는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샘씨엔에스는 반도체를 웨이퍼 상태에서 검사할 때 쓰는 프로브카드의 핵심 부품인 세라믹 기판(STO, 미세한 검사 신호를 여러 층으로 펼쳐 주는 다층 세라믹 판)을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완성된 프로브카드 자체보다는 그 안에 들어가는 세라믹 기판을 전문으로 깎고 구워 공급하는 소재·부품 단계에 있으며, 주된 전방은 DRAM·낸드 같은 메모리 반도체 검사 공정입니다. 즉 '반도체가 잘 만들어졌는지 검사하는 장비에 들어가는 정밀 세라믹 판'으로 돈을 버는 구조라, 메모리 출하량과 신규 검사 라인 증설, 고대역폭 메모리(HBM)·DDR5 전환처럼 검사 난도가 올라가는 흐름이 직접적인 수요 동력이 됩니다. 전방이 메모리에 집중돼 있어 업황 회복기에는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사업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2,410원이고 시가총액은 7473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3,480원) 아래·60일선(12,675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5.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8.6%, 3개월 변화율은 +32.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4.0%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93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69.9%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된 작년(2025년) 연간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49.62배, PBR(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4.49배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9.0%, 영업이익률은 18.8%, 순이익률은 19.3%로 수익성이 양호하고,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52.4%·유동비율 218%·이자보상배율 7.0배로 재무 구조가 안정적입니다. PER 51배가 언뜻 높아 보이지만, 이는 '작년 한 해 확정 이익'을 분모로 쓴 값(trailing)이라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이익이 막 변곡점을 지나 빠르게 늘어나는 회사에서는 작년 이익을 분모로 둔 배수가 실제보다 비싸 보이게 마련입니다. 실제로 올해 이익 흐름을 반영한 예측 PBR은 4.49배로 작년 기준보다 크게 낮아집니다. 같은 일을 하는 반도체 검사부품 동종 업체들의 작년 확정 PER이 대체로 40~70배대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이익 기준 22배는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476억원 → 2022년 501억원 → 2023년 309억원(메모리 한파로 적자) → 2024년 533억원 → 2025년 780억원으로, 업황을 따라 출렁이다 최근 2년 가파르게 회복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3년 -29억원 적자에서 2024년 52억원, 2025년 147억원으로 흑자 폭을 키웠고, 순이익은 2025년 151억원입니다. 가장 최근 분기(2026년 1분기) 매출은 27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2.5% 늘었고,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436.9%, 순이익은 78억원으로 561.2% 급증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 1분기 영업이익 77억원 하나가 이미 작년 한 해 영업이익 147억원의 절반을 넘는다는 것입니다. 이익이 분기를 거듭하며 한 단계씩 올라서고 있다는 뜻이고, 올해 예측 PER이 나오는 근거도 여기에 있습니다. HBM·DDR5처럼 검사 난도가 높은 메모리로 세대가 바뀌면 검사 라인이 늘고 세라믹 기판 수요가 함께 커지는데, 회사는 적자였던 2023년 이후 이 수요 회복 사이클 위에서 점유율과 가동률을 끌어올리며 이익을 키우는 국면에 있습니다. 회복 초입에서 이익이 빠르게 붙고 있는 단계라, 올해 이익이 작년을 크게 웃돌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흐름입니다.

최근 이벤트

공식 자료의 흐름을 보면, 2026년 3월 16일 2025 사업보고서로 연간 흑자 회복이 확정됐고, 5월 6일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와 5월 15일 1분기 분기보고서로 2026년 1분기 이익 급증이 확인됐습니다.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변경이 있었고, 4월 30일에는 소속부 변경 공시가 나왔습니다. 3월 4일 자기주식 처분결과 보고서로 보유 자사주를 일부 처분했고, 5월 21일에는 기업설명회(IR)를 열어 회사가 직접 사업 현황과 실적을 설명했습니다. 메모리 검사 수요와 가동 상황을 회사 공식 채널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들이 이어진 셈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메모리 검사 수요 회복을 타고 적자에서 벗어나 분기마다 이익이 한 단계씩 커지고 있고, 부채·유동성 같은 재무 구조도 안정적입니다. 무엇보다 작년 기준으로는 높아 보이는 배수가 올해 이익을 반영하면 예측 PBR 3.8배까지 내려가, 같은 반도체 검사부품 동종 업체들과 견줘 오히려 낮은 위치에 있습니다. 이익이 빠르게 느는데 가격이 아직 작년 실적의 잔상에 머물러 있다면, 이는 저평가 신호로 읽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함께 살필 점은 전방이 메모리 검사에 집중돼 있다는 사업 특성입니다. 이 집중도가 회복기에는 이익을 빠르게 키우는 힘이 되지만, 메모리 업황이 식으면 그만큼 실적 변동도 커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메모리 검사 라인 증설과 1분기에 보여 준 높은 이익 속도가 이어지는 한 지금의 배수는 충분히 낮아 보이고, 반대로 메모리 수요가 꺾이는 국면에서는 실적 진폭이 커지는 종목입니다.

12,410원 +4.37%
시가총액 7473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93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7%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69.93% / 6개월 +91.84% / 12개월 +131.43%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49.62배
PBR4.49배
PSR9.58배
EPS250원
BPS2,766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9.05%
영업이익률18.81%
순이익률19.32%
부채비율52.36%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5.5
20일선13,480원
60일선12,675원
1개월-8.62%
3개월+32.16%
52주 고점대비-23.96%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