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전공정 핵심 장비(ELA)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는 디스플레이·반도체 공정장비 회사로, 2026년 1분기 이익이 큰 폭으로 반등해 올해 예상 이익 기준 밸류는 동종 대비 낮은 편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AP시스템은 화면(디스플레이)과 반도체를 만드는 공장에 들어가는 '제조 장비'를 파는 회사입니다(부품이나 완제품이 아니라, 생산 라인에 설치하는 기계를 납품합니다). 대표 제품은 ELA(엑시머 레이저로 비정질 실리콘을 결정화해 LTPS 박막트랜지스터를 만드는 OLED 전공정 장비)로, 스마트폰용 중소형 OLED 라인에서 사실상 표준에 가까운 장비이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주요 고객입니다. 여기에 반도체 열처리(RTP, 웨이퍼를 짧은 시간 고온으로 처리하는 공정) 장비와 디스플레이 봉지(Encapsulation) 장비를 더해 매출을 만들고, 2차전지·태양광 쪽으로도 레이저 기술을 넓히고 있습니다. 돈을 버는 구조는 대형 디스플레이·반도체 고객의 신규 라인 투자(설비 발주)와 직접 연결되며, 그래서 실적이 분기마다 들쭉날쭉한 수주형 사업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1,400원이고 시가총액은 3221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2,910원) 아래·60일선(23,781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2.6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4.6%, 3개월 변화율은 +2.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9.1%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7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20%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32.0%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직전 연간(2025년 확정)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13.54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88배입니다. 다만 이 숫자는 이익이 가장 저조했던 2025년 실적으로 계산한 값이라, 지금처럼 이익이 빠르게 늘어나는 국면에서는 회사의 실제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합니다. 이익이 크게 바뀌는 변곡 구간에서는 올해 예상 이익을 반영한 '예측 PER'이 진짜 그림에 가깝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예측 PBR은 0.88배로, 동종 공정장비 업체와 견줘 뚜렷하게 낮은 수준입니다. 즉 작년 실적만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올해 이익 흐름을 반영하면 이익·자산 대비 주가가 싼 편이고 이는 저평가 신호로 읽힙니다. 수익성도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6.5%로 업종 중앙값(5.0%)을 웃돌고, 영업이익률은 7.2%입니다. 재무는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 85.3%, 유동비율 183.7%, 이자보상배율 3.1배로 안정적인 편이며, 배당수익률은 약 1.3%(주당 배당금 340원, 배당성향 21.1%)입니다.

성장성

연간 실적만 보면 최근 몇 해는 둔화 구간이었습니다. 매출은 2023년 5,336억원에서 2024년 5,167억원, 2025년 4,601억원으로 줄었고(전년比 -10.9%), 영업이익은 601억→472억→333억원, 순이익은 -54.1% 감소했습니다. 이는 고객사의 OLED·반도체 설비 투자 사이클이 비수기에 들어갔던 영향이 큽니다. 그런데 2026년 1분기에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매출 1,961억원(+60.9%), 영업이익 180억원(+135.4%), 순이익 197억원(+142.3%)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고, 1분기 영업이익만으로도 2025년 한 해 영업이익(333억원)의 절반을 이미 넘었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이 이렇게 높게 잡히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고객사의 OLED 라인 투자가 비수기를 지나 재개되면서 ELA 같은 핵심 장비 수요가 살아났고, 진입장벽이 높은 장비라 점유율이 안정적이며, 수주가 실제 매출로 인식되는 국면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다년 추세는 둔화였지만 지금은 그 바닥을 지나 이익이 회복되는 사이클 초입에 가깝습니다. 수주형 사업이라 분기 변동이 큰 점은 유의해야 하지만, 1분기 반등의 폭과 방향 자체는 뚜렷합니다.

최근 이벤트

2026년 5월은 실적과 계약 공시가 몰린 달이었습니다. 5월 8일 연결 잠정실적(공정공시)으로 1분기 큰 폭의 이익 반등이 먼저 알려졌고,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그 수치가 확정됐습니다. 5월 20일에는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기재정정) 공시가 나와, 장비 수주가 앞으로 매출로 인식될 흐름이 확인됐습니다. 6월 8일에는 기업설명회(IR) 개최 공시가 이어져 회사가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단일판매·공급계약은 매출 인식이 납품 진행률에 따라 나뉘어 잡히므로, 계약 체결이 곧장 다음 분기 실적으로 직결되기보다 여러 분기에 걸쳐 반영되는 점을 함께 보면 됩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분명한 종목입니다. 첫째, ELA라는 진입장벽 높은 핵심 장비에서 선두 지위를 가지고 있어 주요 고객의 OLED 라인 투자 재개 국면에서 직접 수혜를 받습니다. 둘째, 1분기 이익 반등이 뚜렷하고, 그 흐름을 반영한 올해 예상 이익 기준 밸류( 예측 PBR 0.74배)는 동종 공정장비 업체와 견줘 낮아 저평가 영역에 있습니다. 셋째, 부채·유동성 측면의 재무구조도 안정적입니다. 한편 사업 성격상 챙겨볼 점도 있습니다. 매출이 소수 대형 고객의 설비 투자 결정에 좌우되는 수주형이라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크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고객사의 신규 라인 투자와 수주가 실제 매출로 꾸준히 이어지는 한 낮은 예측 밸류는 매력적인 자리이고 흐름은 강하게 유지됩니다. 반대로 투자 사이클이 다시 늦춰지면 수주형 사업 특성상 실적 변동이 커질 수 있어, 신규 수주와 납품 진행을 함께 확인하며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21,400원 +7.00%
시가총액 3221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79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2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31.97% / 6개월 +11.15% / 12개월 +11.41%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3.54배
PBR0.88배
PSR0.70배
EPS1,580원
BPS24,421원
배당수익률1.59%
주당배당금340원

수익성 · 재무

ROE6.47%
영업이익률7.24%
순이익률5.17%
부채비율85.26%
배당성향21.1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2.6
20일선22,910원
60일선23,781원
1개월-14.57%
3개월+2.88%
52주 고점대비-29.14%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