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는 굴착기·휠로더를 만드는 건설기계 회사로, 2026년 1월 1일 HD현대인프라코어를 흡수합병하며 외형이 두 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합병으로 이익 체력이 한 단계 올라서 1분기 영업이익만으로 작년 한 해 실적을 넘어섰고, 회사는 2030년 매출 14조원·ROE 15% 목표를 공식 제시했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HD건설기계는 굴착기, 휠로더 같은 건설·광산용 중장비를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국내보다 북미·유럽·신흥국 등 해외 매출 비중이 크고, 장비 판매뿐 아니라 부품·정비 같은 애프터마켓(AM)에서도 꾸준히 돈을 법니다. 2026년 1월 1일에는 굴착기·엔진을 만들던 같은 그룹의 HD현대인프라코어를 흡수합병해(인프라코어가 소멸회사) 하나의 회사가 됐습니다. 이 합병으로 두 회사의 건설기계 사업이 합쳐지면서 매출과 이익 규모가 크게 늘었고, 'HD현대' 브랜드와 '디벨론(인프라코어)'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는 구조가 됐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19,200원이고 시가총액은 5.7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38,020원) 아래·60일선(158,640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4.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3.2%, 3개월 변화율은 -8.0%,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9.8%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41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59%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4.2%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2025년) 확정 연간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57.48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3.16배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5.5%, 영업이익률은 4.5%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의 비율)은 199.6%로 중후장대 제조업에서는 보통 수준이고, 유동비율 200%로 단기 지급 능력도 안정적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PER 64배가 합병 전인 작년 실적으로 계산됐다는 것입니다. 이 회사처럼 이익이 한 번에 크게 바뀐 종목은 과거 한 해 숫자가 아니라 합병 이후의 이익으로 봐야 실제 모습이 보입니다. 실제로 합병 후 2026년 1분기 영업이익만 1,907억원으로, 작년 한 해 영업이익(1,709억원)을 한 분기 만에 넘어섰습니다. 합병으로 정상화된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올해 예상 이익 기준 주가배수)은 trailing 64배와는 전혀 다른 그림입니다. 즉 trailing 숫자가 높아 보이는 것은 이익이 막 변곡한 시점의 착시이며, 합병 후 이익 기준으로 보면 밸류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3.3조원에서 2025년 3.8조원으로 완만하게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3년 2,572억원에서 2024년 1,904억원, 2025년 1,709억원으로 두 해 줄었는데, 이는 건설기계 산업이 거쳐온 수요 조정 국면을 반영한 흐름입니다. 변곡점은 2026년입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이 반영된 2026년 1분기 매출은 2.30조원(전년 동기 대비 +154.2%), 영업이익 1,907억원(+357.3%), 순이익 1,739억원(+576.7%)으로 크게 뛰었습니다. 두 회사 굴착기·엔진 사업이 합쳐지며 매출 기반이 두 배 가까이 넓어졌고, 단순 합산을 넘어 중복 비용을 줄이는 통합 효과가 더해진 결과입니다. 이 이익 체력이 올해 연간으로 이어지면 forward PER은이 됩니다. 이 수치는 분기 한 번의 반짝 실적이 아니라, 합병으로 넓어진 매출 기반·해외 수요·애프터마켓 이익이 받쳐주는 정상화된 이익을 반영한 것입니다. 회사도 이런 이익 수준을 전제로 2030년 매출 14조원(연평균 약 12% 성장)·ROE 15% 이상이라는 중기 목표를 공식 제시했고, 이는 올해 이후로도 이익이 계단식으로 더 올라갈 여지를 가리킵니다.

최근 이벤트

가장 핵심은 2026년 1월 1일 단행된 HD현대인프라코어 흡수합병으로, 굴착기·엔진 사업이 더해지며 매출과 이익 규모가 크게 커졌습니다. 회사는 2026년 4월 27일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에서 2030년 매출 14조원, 영업이익률 11% 이상, ROE 15% 이상, 주주환원율 30% 유지라는 공식 목표를 밝혔습니다. 같은 날 발표한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이익 모두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또 2026년 2월부터 신탁계약을 통한 자기주식 매입을 진행 중이며, 5월에는 투자자 대상 IR을 열어 실적과 합병 시너지를 설명했습니다. 공시들이 일관되게 합병으로 커진 외형과 적극적 주주환원이라는 방향을 가리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뚜렷한 종목입니다. 합병으로 굴착기·휠로더·엔진을 아우르는 규모를 갖췄고, 1분기에 이미 작년 한 해를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이익 체력이 한 단계 올라섰습니다. 이 이익을 기준으로 한 forward PER은 trailing 64배라는 표면 숫자와 달리 합병 후 실제 이익 대비로는 부담이 크지 않은 구간입니다. 회사가 2030년 매출 14조·ROE 15%라는 구체적 목표와 30% 주주환원, 자기주식 매입까지 공식화한 점은 이익 정상화에 더해 주주가치 환원 의지를 보여줍니다. 한편 건설기계는 글로벌 경기와 인프라 투자에 따라 수요가 오르내리는 산업이라, 해외 수요 흐름과 합병 통합 효과가 분기마다 실적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가 관건입니다. 정리하면, 합병으로 넓어진 매출 기반과 정상화된 이익이 분기 실적으로 확인되고 해외 수요가 받쳐줄 때 강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로 장비 수요가 식으면 상대적으로 약해지는 구조입니다.

119,200원 +8.17%
시가총액 5.7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41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59%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4.20% / 6개월 -42.61% / 12개월 -46.21%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57.48배
PBR3.16배
PSR1.51배
EPS2,074원
BPS37,670원
배당수익률0.46%
주당배당금550원

수익성 · 재무

ROE5.51%
영업이익률4.52%
순이익률2.63%
부채비율199.57%
배당성향26.5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4.5
20일선138,020원
60일선158,640원
1개월-23.20%
3개월-8.02%
52주 고점대비-39.83%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