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식각 공정에 쓰이는 SiC링(소모성 부품)을 만들어 메모리 업체에 파는 회사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빠르게 늘고 있고 ROE 26%대 수익성에 비해 올해 이익 기준 밸류는 동종 부품주 가운데 가장 낮은 축에 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케이엔제이는 반도체 식각(웨이퍼를 깎아 회로를 새기는 공정)에 들어가는 SiC(실리콘카바이드) 소모성 부품, 즉 포커스링·에지링을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이 링은 웨이퍼 가장자리를 잡아주고 식각 균일도를 유지하는 부품으로, 일정 시간 쓰면 마모돼 교체해야 합니다. 그래서 반도체 가동률이 높아질수록 같은 고객에게 같은 부품이 꾸준히 다시 팔리는 반복 매출 구조를 갖습니다. 매출의 대부분이 이 SiC링·부품에서 나오며, 주 고객은 NAND 플래시·DRAM 등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입니다. 회사는 본래 디스플레이용 엣지 그라인더·패널 검사장비로 출발했지만, 2010년대 이후 반도체 소재로 무게중심을 옮기면서 지금은 SiC 부품이 실적을 끌고 가는 핵심 사업이 됐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0,550원이고 시가총액은 2452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2,710원) 아래·60일선(35,521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2.7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6.3%, 3개월 변화율은 -14.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9.1%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3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6%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0.2%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9.59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2.53배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26.4%로 수익성이 높고, 영업이익률은 26.3%, 순이익률은 30.3%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37.8%이지만, 이자보상배율 8.5배·유동비율 137%로 이자 감당과 단기 지급 능력에는 여유가 있습니다. PER 9.07배와 PBR 2.40배는 작년 확정 이익·순자산 기준(trailing)이라, 이익이 빠르게 늘어나는 지금 같은 구간에서는 올해 이익으로 본 배수가 더 낮게 나옵니다. 실제로 올해 이익 기준 예측 PER은 동종 SiC·석영 부품 회사들과 견줘 가장 낮은 축에 있어 이익 대비 주가가 싼 편입니다. 다만 2025년 순이익(256억원)에는 영업 외 요인이 섞여 순이익률이 영업이익률보다 높게 나온 점이 있어, 이익의 본류는 영업이익 흐름으로 두고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465억 → 2022년 623억 → 2023년 474억 → 2024년 622억 → 2025년 844억원으로, 중간에 한 차례 꺾였다가 다시 사상 최대로 올라섰습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4억 → 222억원으로 약 5배 커졌고, 2025년 영업이익 증가율은 +57.2%로 매출 증가율(+35.7%)을 웃돌아 이익이 매출보다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성장 속도는 둔화가 아니라 가속 중이며, 2026년 1분기는 매출 349억원(+80.8%)·영업이익 75억원(+35.4%)·순이익 63억원(+39.1%)으로 외형 성장이 특히 가팔랐습니다. 이런 흐름의 바탕은 NAND 업황 회복으로 식각 공정 가동률이 올라가면서 마모된 SiC링 교체 수요가 다시 살아난 데 있습니다. 가동률이 높아질수록 소모성 부품은 반복해서 팔리기 때문에, 전방 메모리 생산이 늘어나는 국면에서는 매출과 이익이 함께 레버리지를 받습니다. 올해 이익 기준 예측 PER은 이렇게 살아난 교체 수요와 1분기 확정 실적이 가리키는 이익 체력을 반영한 값입니다. 한편 2027년 이후 메모리 업황이 어디로 갈지에 대한 명확한 하향 근거는 확인되지 않으므로, 현재를 사이클 고점으로 단정할 만한 자료는 없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실적과 투자·주주환원이 함께 움직였습니다. 2026년 5월 11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확정 실적(매출 +80.8%)이 공개됐고, 5월 28일에는 유형자산 양수 결정 공시가 나와 SiC링 생산능력을 늘리려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4월 28일 자기주식 처분 결과 공시는 주주환원·자금 운용 측면을, 6월 9일 기업설명회(IR) 개최 공시는 회사가 직접 사업·실적을 설명하는 자리를 알린 것입니다. 한편 4월 들어 지분 변동(대량보유)·최대주주 담보 제공 관련 공시가 잇따른 점은, 실적과 별개로 지배구조·수급 측면에서 함께 점검해 두면 좋은 부분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SiC 식각 부품은 한 번 쓰면 마모돼 다시 사야 하는 소모품이라 반도체 가동률이 오를수록 반복 매출이 늘고, NAND 회복기에 매출·영업이익이 동시에 빠르게 증가하며 ROE는 26%대로 동종 비교군(8~13%)을 뚜렷이 웃돕니다. 게다가 수익성이 이렇게 높은데도 올해 이익 기준 예측 PER은 동종 부품 회사들 가운데 가장 낮은 축이어서, 이익 대비로는 싼 위치에 있습니다. 살펴볼 점도 있습니다. 고객과 전방이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돼 있어 실적이 NAND·DRAM 업황과 함께 움직이고, 2025년 순이익에는 영업 외 요인이 섞여 있어 이익의 질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정리하면, 메모리 가동률이 오르고 증설이 맞물리는 구간에서는 소모품 반복 매출과 이익 레버리지가 강하게 나타나는 종목이고, 그 강점이 지금의 낮은 예측 밸류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점검할 변수는 주가의 높낮이보다 전방 메모리 수요가 얼마나 이어지는지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0.18% / 6개월 +37.81% / 12개월 +54.05%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