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는 2차전지(리튬이온 배터리)용 전해질 소재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화학소재를 직접 합성해 파는 정밀화학 회사로,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식으며 매출이 줄고 적자가 이어졌지만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로 늘며 외형은 저점을 다지는 모습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천보는 화학소재를 직접 합성해 파는 정밀화학 회사입니다. 가장 비중이 큰 축은 2차전지(리튬이온 배터리)용 전해질 소재로, 전해질에 소량 섞어 배터리의 수명·저온성능·안전성을 끌어올리는 첨가제와 전해질염(LiPO2F2 같은 P계 전해질, 그리고 화재 위험을 낮춰주는 차세대 염 LiFSI 등)을 만듭니다. 두 번째 축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 쓰이는 식각액·세정 소재이고, 여기에 의약·농약 중간체 같은 정밀화학 제품이 더해집니다. 즉 '배터리가 잘 팔리면 전해질 소재가 잘 팔리고, 반도체 가동률이 높으면 공정 소재가 잘 팔리는' 구조라, 전방산업(전기차·반도체) 경기에 실적이 크게 좌우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1,000원이고 시가총액은 5024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1,808원) 아래·60일선(52,396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1.9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5.9%, 3개월 변화율은 -13.7%,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8.4%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64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35%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4%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지난해 확정 실적 기준으로 순이익이 적자라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계산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산 기준 지표인 PBR(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로 보는데, 1.11배로 화학 업종 중앙값(1.16배)과 거의 같은 수준이고, 비교한 전해질·소재 기업들(엔켐 1.22배, 후성 5.78배, 솔브레인 2.56배)보다 낮습니다. 순자산 대비로는 가장 보수적으로 값이 매겨져 있는 셈이라 PBR 자체를 '부담'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수익성은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가 -13.6%로 아직 마이너스이고, 다만 연간 영업이익률은 2.8%로 직전 2년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점은 확인됩니다. 재무 쪽은 분명히 눈여겨봐야 합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200.6%로 빚이 자본의 두 배이고,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당장 현금화할 자산)이 39.3%로 단기 상환 여력이 빠듯하며, 이자보상배율도 1배 미만입니다. 정리하면 자산 가치 기준으로는 싸게 매겨진 편이지만, 그만큼 재무 안정성과 이익 회복이 함께 따라와야 하는 국면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2,716억원에서 2022년 3,289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식으면서 2023년 1,827억원, 2024년 1,449억원, 2025년 1,338억원으로 내려왔습니다. 다만 매출 감소 폭은 2024년 -20.7%에서 2025년 -7.6%로 줄어 하락 속도가 완만해지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1~2022년 500억원대에서 2023·2024년 적자로 돌아섰다가 2025년에 3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변화의 핵심은 가장 최근 분기입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40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7% 늘어 외형이 반등했고, 이는 4년에 걸친 역성장 흐름과 결이 다른 신호입니다. 다만 같은 분기 영업이익은 -34억원, 순이익은 -95억원으로 아직 적자라, '매출은 먼저 돌아서고 이익은 시차를 두고 따라가는' 회복 초입의 모습으로 읽힙니다. 회사가 공식 수치형 연간 계획을 공시한 것은 아니어서 올해 전망치를 단정할 근거는 없고, 매출 외형의 방향성과 이익 흑자 전환 시점을 분기 실적으로 확인해 가는 단계입니다. 전기차·ESS 수요가 회복되면 전해질 소재 가동률이 가장 먼저 반응하는 자리라는 점이 외형 회복의 동력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자회사 자금조달과 메자닌(전환사채) 관련 건이 핵심입니다. 2026년 5월 22일 자회사가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고 5월 29일 그 발행 결과가 공시됐는데, 전환사채는 나중에 주식으로 바뀔 수 있어 자금은 들어오지만 향후 지분 희석과 연결 재무 부담을 함께 봐야 하는 양면적 재료입니다. 또 올해 들어 전환청구권 행사(2026-03-18, 04-22, 04-29, 06-04 등) 공시가 반복돼, 과거 발행분이 주식으로 전환되며 주식 수가 늘어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 30일에는 기업설명회(IR) 개최, 3월 24일에는 정기주주총회 결과, 5월 15일에는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가 공시돼 확정 실적과 회사 입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부터 보면,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4.7% 늘며 4년간 이어진 외형 감소가 멈추고 반등 조짐을 보였고, 연간 영업이익도 2년 적자 끝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전해질 첨가제·차세대 염(LiFSI 등) 같은 배터리 소재는 전기차·ESS 수요가 회복될 때 가동률이 먼저 반응하는 자리이며, PBR도 1배 안팎으로 비교군 가운데 가장 보수적이라 순자산 대비로는 싸게 매겨진 편입니다. 함께 짚을 점은 재무와 이익입니다. 부채비율 200%대, 유동비율 40% 미만, 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으로 재무 여력이 빠듯하고, 전환사채·전환청구권 행사로 주식 수 희석이 진행 중이며, 매출이 늘어도 분기 이익은 아직 적자입니다. 정리하면 이 종목은 '배터리 전방 수요가 회복돼 매출 반등이 이어지고 이익이 흑자 기조로 자리잡을 때' 강하고, '수요 회복이 지연되거나 재무·희석 부담이 부각될 때' 약한 구조입니다. 외형은 이미 저점을 통과하는 신호를 보였으니, 이익 흑자 전환과 재무 개선이 분기 실적에서 확인되는지를 따라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38% / 6개월 -17.48% / 12개월 -8.13%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