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와 가정용 뷰티기기를 함께 파는 회사로, 기기와 전용 소모품이 맞물려 재구매를 만들고 해외 직접판매가 빠르게 커지며 매출이 1년 만에 두 배로 늘었습니다. 이익이 매출보다 더 빠르게 불어나는 변곡 구간이라, 작년 확정 이익 기준 배수보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배수가 한층 낮게 잡힙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에이피알은 화장품과 가정용 미용기기를 함께 파는 회사입니다. 매출은 크게 두 갈래인데, 하나는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큐브'(토너패드·앰플·크림 등)이고 다른 하나는 집에서 얼굴에 미세전류·진동을 주는 휴대용 뷰티기기 '에이지알(AGE-R)'과 거기에 함께 쓰는 전용 부스터·젤입니다. 기기를 한 번 사면 전용 소모품을 반복해서 사게 되는 구조라, 기기 판매가 화장품 재구매로 이어지는 점이 이 회사의 핵심 특징입니다. 또한 백화점·대리점 같은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자체 온라인몰과 아마존 등 글로벌 e커머스에서 소비자에게 바로 파는 직접판매(DTC) 비중이 높아, 유통 마진을 직접 챙기는 대신 마케팅비를 스스로 집행하는 구조입니다. 최근에는 미국·일본 등 해외 매출이 빠르게 커지며 성장의 주된 동력으로 올라섰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86,000원이고 시가총액은 14.5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91,225원) 아래·60일선(397,750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9.1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6%, 3개월 변화율은 +24.5%,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15.9%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5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44%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8.1%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된 작년(2025년)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49.89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32.42배입니다. 수익성은 매우 높아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가 65.0%, 영업이익률(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은 23.9%, 순이익률은 19.0%입니다. 재무도 탄탄해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의 크기)이 73.1%로 낮고,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현금화 자산)은 229%,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은 11.8배로 빚 부담이 작습니다. 여기서 꼭 짚을 점은, PER 49.8배가 '작년 한 해 확정 이익(trailing, 후행)'으로 계산됐다는 것입니다. 이익이 위로 가파르게 꺾이는 회사에서는 이렇게 지난 이익으로 나눈 배수가 실제 체감보다 높게 보이기 마련입니다. 올해 예상 이익을 반영한 선행 PER(forward, 앞으로의 이익 기준)은 34.8배, 선행 PBR은 32.42배로 한 단계 낮아지는데, 이쪽이 지금 회사의 실제 모습에 더 가깝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2,591억원 → 2022년 3,977억원 → 2023년 5,238억원 → 2024년 7,228억원 → 2025년 1조5,273억원으로, 연평균(CAGR) 약 56%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3억원에서 3,655억원으로 25배 넘게 커졌고, 작년 한 해만 보면 매출 +111.3%·영업이익 +197.9%·순이익 +169.2%로 이익이 매출보다 더 빠르게 늘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도 매출 5,934억원(+123.0%)·영업이익 1,523억원(+173.7%)·순이익 1,173억원(+134.8%)으로 성장이 꺾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이익이 더 빨리 느는 건 우연이 아니라, 마진이 높은 뷰티기기와 전용 소모품의 반복 구매가 늘고, 유통을 거치지 않는 해외 직접판매가 커지면서 매출 한 단위가 만들어내는 이익이 두꺼워졌기 때문입니다. 올해(2026년) 예상 이익 기준 선행 PER은 34.8배로, 작년 확정 이익으로 계산한 49.8배보다 뚜렷이 낮습니다. 이는 이미 확인된 1분기의 높은 이익 속도와 해외 수요·점유율 확대가 올해 실적에 반영된 결과로, 회사가 이익을 키우는 힘이 그만큼 강하다는 뜻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 흐름은 실적·IR·주주환원이 중심입니다. 2026년 3월 31일 회사는 '기업가치제고계획'(이른바 밸류업 자율공시)을 직접 올려 주주가치를 어떻게 끌어올릴지 방향을 공개했고, 같은 날 정기주주총회를 마쳤습니다. 5월 7일에는 1분기 잠정실적(공정공시)으로 매출·영업이익이 크게 늘었음을 먼저 알렸고,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그 수치를 공식 확정했습니다. 6월 1일에는 다시 기업설명회(IR) 개최를 안내해, 회사가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이 이어집니다. 한편 같은 5월 15일에는 최대주주 등의 소유주식 변동신고서와 임원·주요주주 보유 상황 보고서도 함께 올라와 지분 변화를 점검해 볼 자리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대체로 실적·소통·지분 관련 정기 공시이며, 대형 수주나 인수처럼 사업 구조를 바꾸는 별도 공시는 보이지 않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뚜렷한 회사입니다. 매출이 1년 만에 두 배가 됐고 이익이 매출보다 더 빠르게 늘며 ROE 65%·영업이익률 24%를 냅니다. 빚 부담이 낮고 현금 여력이 크며, 기기와 전용 소모품이 맞물려 반복 매출을 만들고 해외 직접판매가 빠르게 커지는 점이 성장의 엔진입니다. 밸류에이션은 작년 확정 이익 기준으로 보면 PER 49.8배·PBR 32.4배로 높아 보이지만, 이익이 가파르게 늘고 있어 올해 예상 이익 기준 선행 PER은 34.8배로 내려옵니다. 멈춰 있거나 역성장하는 대형 화장품사와 단순 배수만 견주면 비싸 보이지만, 성장 속도와 ROE의 질이 전혀 다른 만큼 같은 잣대로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정리하면 이 회사는 '지금의 높은 성장 속도와 해외 확장이 이어질 때' 강하고, '성장이 눈에 띄게 둔해지거나 해외에서 경쟁·환율 부담이 커질 때' 상대적으로 약해집니다. 그래서 핵심은 분기마다 이익 성장세가 유지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며, 지금 데이터로 보면 성장과 수익성, 재무 모두 단단한 자리에 있습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8.11% / 6개월 -27.27% / 12개월 -7.72%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