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와 제약을 직접 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을 거느린 사업지주로, 보유 지분가치가 시가총액을 크게 웃돌아 자산 대비 깊게 할인된 데다 올해 기준 이익 배수도 동종보다 낮은 저평가 구간에 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SK케미칼은 크게 두 가지로 돈을 법니다. 첫째는 그린케미칼 사업으로, 투명하고 잘 깨지지 않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코폴리에스터(PETG)와 재활용·바이오 기반 소재를 만들어 화장품 용기·식품 포장·생활용품 소재로 공급합니다. 둘째는 라이프사이언스(제약) 사업으로,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뇌기능개선제 기넥신 등 의약품과 백신·바이오 영역에서 매출을 냅니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백신으로 알려진 상장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약 66%를 보유한 모회사이기도 합니다. 즉 '소재를 파는 화학회사'이자 '제약회사', 동시에 '바이오 자회사를 거느린 지배회사'라는 세 얼굴을 가진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0,600원이고 시가총액은 7023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1,912원) 아래·60일선(49,491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2.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6.8%, 3개월 변화율은 -25.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9.1%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4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5.0%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15.73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31배,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2.0%,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269%입니다. 여기서 PER 숫자만 보고 '비싸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작년 영업이익이 사실상 손익분기까지 내려와 있어 분모(이익)가 일시적으로 작아진 탓에 trailing(작년 확정) PER이 실제 회사 체력보다 높게 표시되는 것입니다. 이익이 정상 궤도로 돌아오면 이 배수는 빠르게 낮아지는데, 올해 기준으로 본 PER은 9.08배로 동종 화학·지주 비교군보다 낮은 저평가 구간을 가리킵니다. PBR 0.30배는 회사가 가진 순자산의 3분의 1 값에 거래된다는 뜻이며,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가치까지 감안하면 자산 대비로는 분명히 싼 상태입니다. 부채비율 269%는 동종 대비 다소 높지만, 유동비율 224%로 1년 안에 갚을 빚을 충당할 단기 지급여력은 확보돼 있어 재무가 위태로운 수준은 아닙니다.
성장성
5개년으로 보면 매출은 2021년 2.1조원대에서 2025년 2.4조원으로 늘었고, 특히 2025년 매출은 전년보다 36% 급증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에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 외형 성장은 또렷합니다. 올해 기준 이익 배수(PER 9.08배)가 동종보다 낮게 나오는 근거도 여기에 있습니다. 핵심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이 2배 이상 늘며 외형이 회복되고 적자 폭이 줄어드는 흐름이 연결 실적으로 이어지고, 그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수요와 제약 사업의 꾸준한 매출이 더해지면서 이익 체력이 바닥을 지나 회복 국면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다만 회복은 아직 진행형이라,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늘었어도 영업이익 -189억원·순이익 -261억원으로 분기 적자가 났습니다. 즉 올해는 '외형은 커지고 이익은 바닥에서 올라오는' 변곡 구간이며, 내년 이후 전망이 올해보다 낮아진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으므로 지금을 사이클 고점으로 단정할 자리는 아닙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흐름은 실적 확인과 자산 구조 정리에 집중돼 있습니다. 5월 8일 1분기 잠정실적 공정공시와 IR(기업설명회) 개최 안내가 나왔고, 5월 13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적자(영업 -189억원, 순이익 -261억원)가 확정됐습니다. 그에 앞서 4월 3일과 5월 29일(정정)에는 타법인 주식(보유 지분) 처분 결정을 공시해, 비핵심 지분을 정리하며 현금과 재무구조를 다듬으려는 움직임이 읽힙니다. 5월 29일에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와 대규모기업집단현황도 공시됐습니다. 전반적으로 깜짝 호재성 이벤트라기보다, 실적을 시장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자산을 효율화하는 정기·관리성 성격이 강합니다.
종합 의견
이 종목은 강점이 분명한 저평가 자산입니다. 첫째, PBR 0.30배로 순자산의 3분의 1 값에 거래되고, 무엇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약 66%) 가치만 약 2조원으로 회사 전체 시가총액(6,781억원)을 크게 웃돌아 본업과 제약 사업이 사실상 덤처럼 매겨지는 깊은 모회사 할인(순자산가치 대비 약 63%, 지주사 통상 30~50%보다 큼)이 작동합니다. 둘째, 올해 기준 PER 9.08배로 이익 대비로도 동종보다 쌉니다. 셋째, 배당성향 50% 수준의 주주환원이 받쳐줍니다. 함께 볼 점은 본업과 자회사의 이익이 아직 회복 도중이라 2026년 1분기처럼 분기 적자가 날 수 있다는 것과, 부채비율 269%라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자회사 가치가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고 본업 이익이 회복될 때 특히 강하고, 적자 구간이 길어지거나 자회사 주가가 흔들리면 할인 해소가 늦어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어느 한쪽으로 단정하기보다, 싸게 매겨진 자산가치와 회복 중인 이익이라는 두 축을 확인해가며 보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5.04% / 6개월 -73.56% / 12개월 -80.25%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