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전산 시스템을 짓고 운영하는 SI·SM이 매출의 96%인 IT서비스 회사로, 매출은 정체지만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순이익이 두 자릿수로 회복했고 PBR 0.60배·배당수익률 4%대라는 저평가·고배당 특성이 함께 보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롯데이노베이트는 기업의 전산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해 주는 IT서비스 회사입니다. DART 2026년 1분기 보고서 기준 매출 구성을 보면, 시스템 구축(SI: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정보시스템을 설계·개발·납품하는 사업)이 2,156억원으로 전체의 77%를 차지해 가장 큽니다. 여기에는 메타버스·AI 관련 구축도 포함됩니다. 다음으로 시스템 운영(SM: 고객사의 IT 설비와 인력을 위임받아 운영·유지보수하는 아웃소싱)이 527억원으로 19%, 충전기를 만들어 팔고 'EVSIS' 충전 플랫폼을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사업이 129억원으로 4%입니다. 정리하면 본업은 그룹사와 외부 고객을 위한 SI·SM이고, 전기차 충전은 비중은 작아도 회사가 키우려는 신규 축입니다. SI·SM은 고객사의 시스템을 한번 맡으면 운영·유지보수로 이어지는 특성이 있어, 수주 잔고와 계약 연장이 매출의 바탕이 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7,650원이고 시가총액은 267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9,694원) 아래·60일선(20,950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7.7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1.8%, 3개월 변화율은 -17.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3.9%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1.4%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된 2025년 연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26.86배, PBR(주가가 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63배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2.3%, 영업이익률은 2.7%로 수익성은 아직 낮은 편이고,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10.3%로 무난한 수준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trailing(과거 1년 실적 기준) PER 25.9배를 액면 그대로 '비싸다'로 읽으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이 값은 이익이 크게 줄었던 2025년 순이익(99억원)으로 계산한 것인데, 2026년 1분기에 영업이익·순이익이 두 자릿수로 회복하면서 이익이 바닥에서 올라오는 변곡 국면에 있습니다. 회복된 이익을 반영한 forward(앞으로 1년 예상) PER은 과거 실적 기준보다 한층 낮아집니다. PBR 0.60배는 보유한 순자산(주당 가치)보다 주가가 낮게 매겨졌다는 뜻으로, 자산 기준으로는 분명한 저평가 신호입니다. 배당수익률은 약 4%(주당 700원)로 높은 편이나, 2025년 배당성향(번 돈 중 배당으로 나눠 준 비율)이 106.6%로 한 해 순이익보다 더 많이 배당한 셈이어서, 배당이 지금 수준으로 이어지려면 1분기에 확인된 이익 회복이 연간으로 자리잡는 것이 관건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9,300억원에서 2023년 1.20조원까지 늘었다가 2024년 1.18조원, 2025년 1.17조원으로 소폭 뒷걸음쳤습니다. 외형은 3년째 1.2조원 안팎에서 정체된 모습입니다. 이익 흐름은 다릅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 257억원으로 꺾였다가 2025년 314억원으로 +22% 반등했고,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812억원(전년 동기 -1.3%)으로 외형은 정체였지만 영업이익이 9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9%, 지배주주 순이익이 60억원으로 +31.8% 늘었습니다. 즉 매출은 비슷한데 남기는 돈이 빠르게 늘고 있는, 전형적인 수익성 회복 국면입니다. 이 회복이 나오는 배경은 마진이 낮던 프로젝트가 정리되고 SI·SM의 운영 매출과 9호선 같은 인프라 수주가 이익으로 이어지면서 영업이익률이 다시 올라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복된 1분기 이익을 반영한 forward 기준 이익으로 보면 forward PER은 99억원까지 줄었던 2025년 실적으로 계산한 과거 PER(25.9배)보다 분명히 낮습니다. 이는 올해 이익이 작년 바닥보다 확실히 위로 올라온다는 것을 가리키며, 내년 이후가 올해보다 낮아진다는 근거는 없으므로 '사이클 고점'으로 볼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외형 성장은 여전히 정체이므로, 이익 회복이 매출 성장으로까지 확장되는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최근 이벤트

공시 흐름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3월 23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자율공시에서 회사는 2028년까지 매출 연평균 10% 이상 성장, 모빌리티 등 신규 사업 매출 비중 20%, 배당성향 30% 이상을 중기 목표로 재확인했습니다. 둘째, 4월 30일 잠정실적 공시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9%, 지배주주 순이익이 +31.8% 늘어난 회복세가 확인됐고, 5월 7~8일에는 1분기 실적과 사업 계획을 투자자에게 직접 설명하는 IR이 열렸습니다. 셋째, 4월 24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신호시스템 구축 계약(약 259억원, 최근 매출의 2.47%) 변경 공시로 계약 기간이 2026년 7월까지 연장돼, SI 본업의 대형 인프라 수주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모두 일반 기사가 아니라 DART 원문과 회사 IR에서 직접 확인한 사실이며, 진행률에 따라 매출이 인식되는 사업이라 분기 실적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함께 보면 좋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1분기 영업이익·순이익이 두 자릿수로 회복했고, PBR 0.60배로 순자산보다 낮게 거래되며, 배당수익률 4%대에 회사가 배당성향 30% 이상을 중기 목표로 내걸고 있습니다. 과거 실적으로 계산한 PER이 25.9배로 다소 높아 보여도, 이익이 바닥에서 올라오는 구간이라 회복된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은 낮아지고, 자산 기준 PBR과 합쳐 보면 저평가 쪽에 가까운 종목입니다. 조심할 점은 외형입니다. 매출이 3년째 1.2조원 안팎에서 정체라 성장 동력이 약하고, 2025년 배당성향이 106.6%로 이익을 넘어선 만큼 배당의 지속성은 이익 회복이 받쳐 줘야 합니다. 정리하면, 1분기 같은 이익 회복이 연간으로 이어지고 9호선 같은 SI 수주가 매출로 실현되면 낮은 PBR과 높은 배당이 강점으로 부각되는 구조이고, 반대로 매출 정체가 길어지고 이익 회복이 멈추면 높은 배당성향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구조입니다. 결국 '이익 회복의 지속'이 강할 때와 약할 때를 가르는 핵심 조건입니다.

17,650원 +6.33%
시가총액 2670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10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91%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1.36% / 6개월 -59.93% / 12개월 -77.48%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26.86배
PBR0.63배
PSR0.21배
EPS657원
BPS28,166원
배당수익률3.97%
주당배당금700원

수익성 · 재무

ROE2.33%
영업이익률2.68%
순이익률0.85%
부채비율110.35%
배당성향106.6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7.7
20일선19,694원
60일선20,950원
1개월-11.75%
3개월-17.91%
52주 고점대비-33.90%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