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부품 가공·조립과 방산·우주 치공구를 만드는 회사로, 올해 순이익이 크게 뛰면서 이익 기준 주가는 동종 대비 싼 편입니다. 다만 부채비율이 높고 자금조달·합병 관련 공시가 잇따라 주식 수 변동을 함께 봐야 합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케이피항공산업은 1990년 창사 이래 항공기 부품을 가공·조립하고, 그 작업에 쓰이는 치공구(부품을 깎고 맞추는 전용 공구·지그)를 직접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사업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항공사업은 항공기 부품 가공과 모듈 조립, 치공구 제작이고, 방산·우주사업은 유도무기용 금형과 치공구 제작입니다. 즉 완성기를 파는 회사가 아니라, 항공기와 방산 장비에 들어가는 정밀 부품과 그 부품을 만드는 도구를 공급해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시가총액 605억원의 소형주여서, 사업 자체뿐 아니라 자금조달·합병 같은 공시 하나가 실적과 주식 수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봐야 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8,680원이고 시가총액은 642억원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15.2로 침체권에 가깝습니다. 1개월 변화율은 -48.6%,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80.2%입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최근 연간(2025년) 매출은 539억원, 영업이익 26억원, 순이익 16억원입니다. 영업이익률은 4.9%,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9.1%로 동종 평균을 웃돕니다. 지난해 확정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41.27배, PBR(주가가 장부가의 몇 배인지)은 3.75배로 숫자만 보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 회사는 이익이 빠르게 늘고 있는 변곡 구간이라, 지난해 이익으로 나눈 trailing PER은 실제 가치를 과대평가하기 쉽습니다. 올해 이익 기준 예측 PBR은 3.75배로 내려오고, 이는 동종 중앙값보다 낮은 수준이어서 진단도 저평가로 봅니다. 즉 trailing 지표의 높은 배수는 '부담'이라기보다 이익이 막 늘기 시작한 시점의 일시적 현상에 가깝습니다. 다만 부채비율(자기자본 대비 빚)이 478.9%로 높은 점은 분명한 체크 포인트입니다.
성장성
매출은 2023년 346억원, 2024년 497억원, 2025년 539억원으로 3년 연속 늘었습니다. 외형은 꾸준히 커졌지만 증가 속도 자체는 전년의 +43.6%에서 +8.6%로 완만해졌습니다. 진짜 변화는 이익에서 나타납니다. 가장 최근 분기(2026년 1분기) 매출은 13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7% 늘었는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9.7%, 순이익은 562.6%나 뛰었습니다. 매출이 조금 늘 때 이익이 몇 배로 늘어난다는 건, 고정비를 넘긴 뒤 추가 매출이 대부분 이익으로 남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신호입니다. 올해 예측 기준으로는 매출 626억원, 순이익 103억원이 잡히는데, 이는 1분기에 확인된 강한 이익 개선세가 연간으로 이어진다고 본 결과입니다. 항공·방산 부품과 치공구 수요가 받쳐주고, 적은 매출 증가도 이익으로 잘 전환되는 수익 구조가 이 숫자의 근거입니다. 한 가지 덧붙이면, 2025년 연간 순이익(16억원)이 2024년(30억원)보다 줄어 연 단위로는 들쭉날쭉한 면이 있으므로, 분기 개선세가 남은 분기에도 유지되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자금조달과 합병 쪽에 몰려 있습니다. 2025년 7월 31일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해 전환가액 9,537원에 운영자금 40억원을 조달했습니다. 전환사채는 나중에 주식으로 바뀔 수 있어, 자금이 들어오는 효과와 함께 주식 수가 늘어날 가능성을 같이 봐야 합니다. 2026년 2월 23일에는 합병 관련 증권신고서가 기재정정됐고(사업 내용·위험관리·시장 전망 항목 보완), 4월 28일에는 합병 등에 관한 증권발행실적보고서가 제출됐습니다. 합병은 사업 범위와 자본 구조, 주식 수를 동시에 바꿀 수 있는 사안이라, 어떤 사업이 어떤 조건으로 합쳐지는지를 원문에서 확인하는 게 핵심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1분기에 매출 대비 이익이 몇 배로 늘며 이익 변곡이 확인됐고, 그 결과 올해 이익 기준 예측 PER은 동종 대비 낮습니다. ROE도 9.1%로 동종 평균을 웃돌아, 이익 체력 대비 주가는 싼 편으로 읽힙니다. 단기 낙폭이 커 가격 위치도 낮습니다. 반대로 조심할 점은 재무와 공시 쪽입니다. 부채비율이 478.9%로 높고 이자보상배율도 1.2배라 빚 부담이 적지 않으며, 전환사채와 합병 관련 공시가 이어져 주식 수가 늘어날 여지가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 종목은 1분기에 나타난 이익 개선세가 남은 분기에도 이어지고 부채·주식 수 변동이 통제되는 조건에서 저평가 매력이 또렷해지고, 반대로 이익 개선이 일시적이거나 합병·전환으로 주식 수가 크게 늘면 매력이 약해지는 구조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