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 제조에서 출발해 2025년부터 건물 전기·통신·소방 공사(도급)로 사업을 넓히고 있는 코스닥 소형주로, 2026년 6월 아산·전주 주상복합 전기공사 두 건(합산 약 242억원)을 새로 따내며 외형이 돌아서기 시작했고, 동시에 아직 적자 구간이라 이 건설 매출이 실제 이익으로 이어지는지를 지켜보는 전환기 기업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소룩스는 1996년 설립돼 2020년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로, 원래는 LED 조명(실내·옥외 조명, 스포츠·대형시설 조명 등)을 만들어 파는 조명 제조업체였습니다. 2025년부터는 여기에 더해 건물의 전기·통신·전기소방 공사를 직접 맡아 시공하는 건설(전문건설 도급) 사업에 본격적으로 들어섰습니다. 실제로 2026년 6월에는 충남 아산 온천동 주상복합(약 127억원)과 전북 전주 기린대로 주상복합(약 115억원)의 신축 전기공사 두 건을 잇따라 수주했는데, 두 계약 금액 합계가 작년 매출(383억원)의 약 63%에 해당할 만큼 큽니다. 즉 지금 소룩스의 매출은 '조명 제품 판매'와 '건설 현장의 전기공사 시공'이라는 두 축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중이며, 새 건설 사업이 외형(매출)을 끌어올리는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5,200원이고 시가총액은 2735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837원) 위·60일선(4,337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 위라 흐름은 양호한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4.7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5.8%, 3개월 변화율은 +33.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13.6%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71.7%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지금 손익은 적자 구간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가 -8.5%, 영업이익률 -17.5%, 순이익률 -20.2%로, 이익이 마이너스이다 보니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계산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산 기준 지표를 보는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2.87배, PSR(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은 약 6.4배입니다. 적자인데도 매출의 6배가 넘는 시가총액이 매겨졌다는 것은, 시장이 '지금의 이익'이 아니라 '건설 사업으로의 전환이 만들어 낼 매출과 이익'을 미리 보고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재무 여력은 빠듯한 편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56%, 유동비율(1년 안에 갚아야 할 빚 대비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은 42.7%로 100%를 밑돌아 단기 자금 운용에 여유가 크지 않습니다. 다만 PER·PBR이 높아 보인다고 해서 그 자체를 '비싸다'로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이익이 변곡점에 있는 회사는 지나간 실적(trailing)보다 전환이 자리 잡은 뒤의 모습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건설 매출이 이익으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한 다음에야 밸류에이션의 높낮이를 제대로 가를 수 있습니다.

성장성

매출 흐름은 굴곡을 지나 방향이 바뀌는 자리에 있습니다. 연매출은 2023년 598억 → 2025년 383억으로 조명 단일 사업 시절에는 줄어 작년 -24.5%였지만,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 매출은 73.6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3.4% 늘며 뚜렷하게 반등했습니다. 이는 일시적 등락이 아니라 새로 시작한 건설(전기공사) 매출이 실제로 잡히기 시작한 변화로, 2026년 6월에 확정된 242억원 규모의 다년 수주가 앞으로 외형을 더 끌어올릴 토대가 됩니다. 다만 이익은 아직 매출을 따라오지 못해, 1분기 영업손실 -30.6억, 순손실 -85.3억으로 적자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순손실이 영업손실보다 훨씬 큰 것은 전환사채와 관련된 금융·평가비용이 크게 반영된 영향으로, 본업의 영업 자체보다 자본 구조에서 비롯된 일회성 성격이 섞여 있습니다. 회사가 공식 이익 전망을 내놓지 않았고 적자가 이어지는 구간이라, 올해 예상 이익 기준 배수(forward)는 무리하게 추정하지 않고 비워 두었습니다. 외형은 분명히 돌아섰고, 남은 관문은 그 매출이 흑자로 연결되느냐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두 갈래로 나뉩니다. 첫째는 성장 재료인 수주로, 2026년 6월 충남 아산과 전북 전주 주상복합 전기공사 두 건(합산 약 242억원)을 체결해 건설 사업의 실체가 공시로 확인됐습니다. 공사기간이 각각 2029~2030년까지라 매출은 여러 해에 걸쳐 나누어 인식됩니다. 둘째는 자금·지분 관련으로, 3·8·9회차 등 전환사채(CB)의 발행·전환·만기 전 취득·재처분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6월 2일에는 회사가 되사뒀던 3회차 CB(권면 18억원)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다시 외부에 처분했고(전환가 3,087원, 전환 시 약 58만3천주·주식총수의 1.14%), 6월 10일 공시에서는 상상인저축은행이 CB 전환 등을 통해 지분 12.62%를 단순투자 목적으로 보유 중임이 확인됐습니다. 수주는 외형에 보탬이 되는 한편, 잦은 CB는 나중에 주식 수가 늘어 기존 지분이 옅어질 수 있는(희석) 요인이라 함께 지켜볼 부분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LED 조명 단일 사업의 한계를 건물 전기공사라는 새 매출원으로 보완하기 시작했고, 작년 매출의 절반을 넘는 다년 수주가 실제 공시로 잡혔으며, 1분기 매출이 1년 만에 두 자릿수 반등으로 돌아섰습니다. 단순한 기대가 아니라 계약과 매출 숫자로 전환이 시작됐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함께 볼 부분은 손익과 재무입니다. 아직 영업·순손실이 이어지고, 유동비율 42.7%로 단기 자금에 여유가 크지 않으며, 전환사채 발행·전환이 잦아 주식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새 건설 수주가 매출을 넘어 이익으로 이어지고 전환사채 부담이 정리되는 흐름이 확인되면 외형과 가치 모두 단단해지는 쪽이고, 흑자 전환이 늦어지거나 추가 자금조달과 희석이 반복되면 부담이 커지는 쪽입니다. 좋고 나쁨을 한쪽으로 단정하기보다, 전환의 결실이 손익으로 나타나는 시점을 확인하며 따라가기에 알맞은 전형적인 '전환 초기' 기업입니다.

5,200원 -4.76%
시가총액 2735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86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13%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71.65% / 6개월 +25.11% / 12개월 -3.84%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2.87배
PSR7.14배
EPS-154원
BPS1,811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8.49%
영업이익률-17.55%
순이익률-20.16%
부채비율155.77%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54.7
20일선4,837원
60일선4,337원
1개월-5.80%
3개월+33.16%
52주 고점대비-13.62%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