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소프트테크는 자동차·국방·원자력·항공처럼 오류가 곧 사고로 이어지는 '미션 크리티컬' 소프트웨어를 시험·검증하는 전문기업으로, 매출이 꾸준히 늘고 영업이익이 다시 두 자릿수로 회복된 가운데 올해 기준 이익으로 본 밸류는 작년 숫자로 본 것보다 오히려 낮아진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가 설계대로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검사하는 '시험·검증(V&V)' 도구와 서비스를 팔아 돈을 법니다. 비행기 제어, 원자력 반응 제어, 자율주행처럼 작은 오류 하나가 인명 사고로 이어지는 '미션 크리티컬' 분야가 주 고객입니다. 매출은 크게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코드·설계·시스템을 자동으로 검증하는 자체 솔루션(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을 자동차·국방·원자력·철도·항공 기업에 공급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고객을 대신해 직접 검증을 수행하는 제3자 검증 서비스입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차량 기능을 디지털 환경에서 미리 검증하는 가상검증 도구와, AI 자체의 신뢰성을 점검하는 검증 기술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한번 자리 잡으면 쉽게 바꾸기 어려운 인증·검증 영역이라, 고객 기반이 길게 이어지는 사업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430원이고 시가총액은 2368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5,008원) 아래·60일선(6,49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2.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9.3%, 3개월 변화율은 -35.8%,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6.6%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55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44%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0.1%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2025년 매출 939억원, 영업이익 126억원, 순이익 8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은 13.4%, 순이익률은 9.1%로 견조하고,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8.0%로 동종 평균을 약간 웃돕니다.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27.60배, PBR(주가가 자기자본의 몇 배인지)은 2.21배입니다. 다만 이 두 수치는 작년 한 해 확정 실적으로 계산한 값(trailing)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2024년 순이익이 일시적으로 크게 뛰었다가 2025년에 정상 수준으로 내려온 탓에 분모가 한 해만 눌려 PER이 높아 보이는 것이지, 그 자체로 비싸다는 뜻은 아닙니다. 즉 이익이 회복되는 만큼 밸류 부담이 옅어지는 흐름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67%,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을 충당할 단기자산 비율)은 171%로, 단기 지급 여력을 갖춘 상태에서 빚을 활용해 사업을 키우는 구조입니다.

성장성

3년 매출은 633억→888억→939억으로 꾸준히 우상향했습니다. 증가율 자체는 40%대에서 5.8%로 낮아졌지만, 이는 외형이 이미 커진 뒤의 자연스러운 둔화이고 매출 방향은 여전히 위입니다. 이익 쪽은 더 분명합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 -31% 부진을 딛고 2025년 +59.7%로 두 자릿수 이익률을 회복했습니다. 순이익이 2025년 -20.6%로 줄어 보이는 것은 2024년 +136% 급등의 기저 탓이며, 추세적 악화가 아니라 한 해 튄 숫자가 제자리로 돌아온 것입니다. 2026년 1분기는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9.6%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회사는 수주·검증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사업 특성이 뚜렷해 1분기에 영업·순손실(-4.2억·-6.5억)이 나는 것이 통상적인 계절 패턴이고, 연간 이익은 하반기에 쌓이는 구조입니다. 올해 예상 이익으로 본 PER이 24.9배로 작년 기준보다 낮아진 것은, 회복된 영업이익률과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올해 이익을 다시 끌어올린다는 그림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한편 내년 이후 전망이 올해보다 낮다고 볼 근거는 보이지 않으므로, 지금이 사이클 상단이라 단정할 만한 신호는 없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정기보고와 주주총회 관련이 중심입니다. 2026년 2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로 2025년 연간 실적(매출 증가·순익 감소)이 확정 공개됐고, 영업이익이 +59.7% 회복된 점이 함께 드러났습니다. 3월에는 사업보고서와 정기주주총회로 시험검증 솔루션·제3자 검증 중심의 사업 구조가 재확인됐고, 5월 1분기 보고서에서 매출 +19.6% 성장과 계절성에 따른 분기 적자가 확인됐습니다. 4월에는 소속부 변경이라는 행정적 공시가 있었습니다. 신규 대형 수주나 배당 같은 단발성 이벤트보다는, 사업 구조와 하반기 집중형 계절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정기 공시 흐름이 핵심입니다.

종합 의견

강한 부분은 명확합니다. 기능안전(ISO 26262 등) 규제가 강화되는 자동차·국방·원자력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검증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고, 진입장벽이 높은 미션 크리티컬 영역에서 자체 솔루션과 제3자 검증 서비스를 함께 갖췄습니다. 매출은 꾸준히 우상향이고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로 회복됐으며, 작년 숫자로 높아 보이던 PER·PBR도 올해 예상 이익 기준으로는 각각 24.9배·1.93배로 내려와 이익 회복분만큼 밸류 부담이 옅어집니다. 주가가 52주 고점 대비 절반 수준까지 내려와 시장의 기대가 이미 많이 식어 있는 점도, 이익이 회복되는 사업과 견주면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조심할 부분은 1분기 적자에서 보듯 분기 변동성이 크다는 점, 그리고 연간 이익의 상당 부분이 하반기에 몰려 있어 하반기 수주·검증 실적이 계획대로 실현돼야 한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하반기 검증 매출이 예년처럼 집중되며 이익이 회복되면 지금 가격대는 매력적이고, 반대로 하반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 회복 기대가 늦춰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4,430원 +8.98%
시가총액 2368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55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44%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0.11% / 6개월 -34.70% / 12개월 -31.54%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27.60배
PBR2.21배
PSR2.53배
EPS160원
BPS2,003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8.02%
영업이익률13.41%
순이익률9.14%
부채비율167.20%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2.4
20일선5,008원
60일선6,492원
1개월-29.35%
3개월-35.80%
52주 고점대비-56.61%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