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특수가 빠진 뒤 2025년 매출이 두 배 넘게(+143.5%) 회복된 백신·CDMO 기업으로, 단기 재무는 탄탄하고 PBR도 흑자 동종군보다 낮지만 영업·순이익은 아직 적자라 흑자 전환 시점이 핵심인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을 직접 개발해 파는 사업과, 다른 제약사의 백신을 대신 만들어 주는 위탁개발생산(CDMO·CMO) 사업으로 돈을 법니다. 자체 제품으로는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 코로나 백신 스카이코비원 등이 있고, 외부에서 들여와 국내에 유통하는 백신도 함께 취급합니다. 또 하나의 축은 해외 CDMO로, 코로나 시기 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 백신을 위탁생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위탁생산 사업을 키우고 있으며 독일 자회사 IDT Biologika가 그 생산 거점 역할을 합니다. 즉 매출은 '내가 만든 백신 판매'와 '남의 백신을 대신 생산'이라는 두 갈래에서 나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8,350원이고 시가총액은 3.0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8,725원) 아래·60일선(41,179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7.9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4.1%, 3개월 변화율은 -10.1%,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6.2%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2%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5.9%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지난해(2025) 확정 실적이 적자라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계산되지 않습니다. 대신 자산 기준인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로 보면 1.62배로, 업종 중앙값 1.50배와 비슷하고 흑자 동종군보다는 낮은 위치입니다. 주당순자산(BPS)은 약 22,800원입니다. 수익성은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가 -3.2%, 영업이익률(매출에서 영업으로 남기는 비율)이 -19.0%로 아직 마이너스입니다. 다만 재무 안정성은 양호한 편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65.2%,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현금성 자산)은 382%로 단기 자금 사정에 여유가 있습니다. 한 가지 짚어둘 점은 위 지표가 모두 적자였던 작년 확정 실적 기준이라는 것입니다. 매출이 이미 큰 폭으로 돌아온 회사라 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시점이 오면, 같은 주가라도 PER·ROE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뀝니다. 지금 PBR이 흑자 동종군보다 낮은 것은 그 자체로 비싼 가격이 아니라는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

성장성

매출 흐름을 길게 보면 코로나 특수의 영향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2021년 9,290억원에서 2022년 4,567억원, 2023년 3,695억원, 2024년 2,675억원까지 줄었다가 2025년 6,514억원으로 다시 뛰었습니다(전년 대비 +143.5%). 5년 평균으로는 아직 줄어든 구간이지만 최근 2년 기준으로는 +32.8%로 방향이 분명히 위로 바뀌었습니다. 매출이 다시 늘어난 동력은 자체 백신의 정상 판매 회복과 해외 CDMO 가동 확대로, 코로나 특수가 빠진 자리를 본업 수요와 위탁생산 물량이 채워 가는 국면입니다. 2026년 1분기 매출도 1,68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1% 늘며 회복 흐름을 이어 갔습니다. 다만 영업손익은 -445억원, 순손익은 -362억원으로 아직 적자입니다. 백신 사업은 접종 시즌에 따라 분기별 매출이 들쭉날쭉하므로, 한 분기보다 연간 누적으로 흑자 전환 여부를 봐야 합니다. 핵심은 '매출은 이미 돌아왔고, 이익이 따라붙는지'를 확인하는 단계라는 점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실적 확인과 주주환원 두 갈래로 읽힙니다. 2026년 5월 6일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와 5월 13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확정 숫자(매출 1,686억원, 영업손익 -445억원)가 공개됐고, 5월 6일에는 기업설명회(IR) 개최도 안내됐습니다. 4월 28일에는 자기주식취득 결정 주요사항보고서가 나왔는데, 이는 회사가 보유 현금으로 자기 주식을 사들여 주주가치를 방어하려는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 3월 정기주주총회 결과와 사외이사 선임, 지분 변동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신규 수주나 회사 공식 실적 목표를 담은 공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매출이 코로나 이후 바닥을 찍고 2025년에 두 배 넘게 회복됐고, 2026년 1분기에도 회복 흐름이 이어졌다는 점, 자체 백신과 해외 CDMO라는 두 축을 갖췄다는 점, 부채비율·유동비율로 본 단기 재무가 견고하다는 점, 그리고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환원 의지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PBR도 흑자 동종군보다 낮아 자산 기준으로는 부담이 큰 가격이 아닙니다. 동시에 살펴야 할 부분은 영업·순손익이 아직 적자여서 이익 기반 밸류(PER·ROE)로는 아직 가격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 백신 매출이 시즌과 정부·기관 수요에 따라 흔들린다는 점, CDMO 가동률이 실적을 좌우한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매출 회복이 연간 흑자 전환으로 이어지고 CDMO 수주·가동이 채워지는 국면에서 강하고, 흑자 전환이 늦어지거나 백신 수요가 다시 줄면 약한 종목입니다.

38,350원 +9.73%
시가총액 3.0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9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92%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5.93% / 6개월 -65.43% / 12개월 -74.26%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1.68배
PSR4.61배
EPS-732원
BPS22,800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3.21%
영업이익률-18.96%
순이익률-8.82%
부채비율165.24%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7.9
20일선38,725원
60일선41,179원
1개월-4.13%
3개월-10.08%
52주 고점대비-36.19%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