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는 표적치료 후보물질을 직접 발굴해 글로벌 제약사에 권리를 넘기고 대가를 받는 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 매출은 계약이 성사되는 시점에 몰리고 평소에는 연구개발비가 손실로 잡히는 라이선스형 구조입니다. 두텁게 쌓인 현금성 자산과 진행 중인 다수 임상 파이프라인이 강점이며, 흑자 전환 시점과 추가 기술이전 성사 여부가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보로노이는 약을 직접 만들어 파는 회사가 아니라, 암과 자가면역질환을 겨냥한 표적치료 후보물질(저분자 화합물)을 연구로 찾아내 글로벌 제약사에 권리를 넘기고 그 대가를 받는 신약 연구개발 기업입니다. 돈을 버는 방식은 기술이전 계약입니다. 계약을 맺을 때 받는 선급금, 개발 단계를 통과할 때마다 받는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그리고 나중에 약이 팔리면 받는 경상기술료(로열티)가 수익의 뼈대입니다. 대표 파이프라인으로는 뇌까지 도달하도록 설계한 HER2 표적 폐암 후보 VRN101099, 그리고 임상 1/2상을 진행 중인 VRN110755 등이 있습니다. 이런 사업 구조 때문에 매출은 큰 계약이 있는 분기에만 잡히고 나머지 기간에는 거의 0에 가깝게 나타납니다. 즉 평소 적자는 장사를 못 해서가 아니라 아직 제품 매출 단계 이전이라는 사업 특성에서 비롯되는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01,000원이고 시가총액은 3.7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01,605원) 아래·60일선(257,577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5.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0.2%, 3개월 변화율은 -36.4%,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4.7%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20%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7.6%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아직 제품 매출 이전 단계라 당기순이익이 적자이고, 그래서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계산되지 않습니다. 이는 회사가 부실해서가 아니라 이익 기반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R&D 기업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PBR(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약 33배로 업종 중앙값보다 높은데, 이는 장부에 쌓인 자본보다 파이프라인의 미래 가치를 시장이 미리 값에 반영하고 있다는 뜻이며, 신약 개발 기업에서는 흔히 나타나는 구조입니다. 재무 안전성 면에서는 유동비율이 약 1,878%로 단기 빚 대비 보유 현금성 자산이 매우 두터워, 임상을 이어갈 자금 여력이 넉넉한 편입니다. 부채비율 165.0%에는 전환사채(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 성격이 섞여 있어, 향후 주식 전환 시 재무 부담이 줄어드는 대신 주식 수가 늘어 주당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보면 됩니다. 핵심은 이 지표들이 작년 확정 실적을 찍은 사진일 뿐, 기술이전이 성사되는 순간 매출과 이익이 단숨에 점프하는 사업이라는 점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148억원, 2022년 98억원에서 2023~2024년 0원, 2025년 75억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일정한 성장 곡선이 아니라 기술이전 계약이 있던 해에만 매출이 솟는 전형적인 라이선스형 흐름입니다. 영업손익은 2021년 -108억원에서 2025년 -544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는데, 이는 임상 단계가 올라가며 연구개발비를 적극적으로 늘린 결과여서 사업 위축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2026년 1분기에도 매출 0원, 영업손실 -220억원으로 손실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회사에서 성장의 본질은 단순한 매출 증가율이 아니라 흑자로 전환하는 시점과 다음 기술이전의 규모입니다. 회사가 수치형 연간 전망을 공식적으로 제시하지 않았고 매출이 계약 시점에만 잡혀 분기 비율로 한 해를 환산할 수도 없는 사업이라, 미래 실적은 임의 수치 대신 확정 실적 흐름과 진행 중인 임상 일정으로 가늠하는 것이 맞습니다. 지금은 다수 파이프라인이 임상 단계를 밟아가는 국면으로, 그중 하나라도 기술이전으로 이어지면 매출이 빠르게 살아나는 구조에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임상과 자금·지분 두 갈래로 나뉩니다. 임상 쪽에서는 VRN110755 임상 1/2상 계획 변경이 5월 승인되고 6월 다시 변경 신청이 접수되는 등 개발이 계속 진척됐고, 별도로 HER2 변이 폐암 환자 대상 VRN101099 임상 1상 계획도 공시됐습니다. 자금 쪽에서는 2026년 5월 전환사채 콜옵션(취득권리) 행사자 지정 공시가 있었는데, 이는 자금 조달 구조와 향후 주식 수 변화를 함께 살펴보면 되는 사안입니다. 또 2025년 말 자기주식 처분 결과가 공시됐고, 2~6월에 걸쳐 여러 차례 기업설명회(IR)가 열려 회사가 투자자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신약 연구개발 회사이므로 일반 뉴스보다 이런 임상·IR·자금 공시의 사실관계가 가장 신뢰할 만한 1차 자료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두텁게 쌓인 현금성 자산과 진행 중인 다수 임상 파이프라인, 그리고 라이선스 한 건으로 매출이 급변할 수 있는 구조적 상방입니다. 적자가 이어지지만 이는 제품 매출 이전 단계에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비용이며, 약 1,878%의 유동비율이 보여주듯 임상을 이어갈 자금 여력은 넉넉한 편입니다. PBR이 업종 평균보다 높은 것은 파이프라인의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가 가격에 담겨 있다는 의미로, 임상 성과나 추가 기술이전이 실제로 나타날 때 그 기대가 실적으로 확인됩니다. 함께 살필 점은 매출이 계약 시점에 몰려 분기 실적의 진폭이 크다는 것과 전환사채에 따른 잠재적 주식 희석입니다. 정리하면, 임상 진전과 신규 기술이전이 현실화되는 흐름에서는 강하고, 그 일정이 늦어지며 현금만 소모되는 흐름에서는 약한 종목입니다. 결론은 가격 단정이 아니라 임상·계약 이벤트가 기대만큼 진행되는지를 확인하며 균형 있게 지켜보는 것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7.56% / 6개월 +1.13% / 12개월 +71.17%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