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동화 설비와 PSD(승강장 안전문)를 직접 만들어 파는 수주형 제조사로, 매출은 여러 해 꾸준히 늘었습니다. 2025년 이익이 한 해 크게 줄고 2026년 1분기가 적자로 출발하면서 trailing(과거 확정) PER이 일시적으로 크게 부풀었지만, 한국콜마 559억원 수주와 밸류업 공시가 더해진 올해 이익 정상화를 반영한 forward(올해 기준) PER은 그보다 훨씬 낮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현대무벡스는 두 가지 사업으로 돈을 법니다. 첫째는 물류사업으로, 고객이 주문한 물류시스템(자동창고·분류설비·물류자동화 모듈·로봇)과 PSD(승강장 안전문, Platform Screen Doors)를 직접 제작·설치합니다. 한 건의 제작 기간이 보통 2년 이하인 수주형 사업이라, 큰 공급계약을 따내면 그 매출이 여러 분기에 나눠 잡힙니다. 둘째는 IT사업으로, 전산시스템 운영·유지보수 같은 IT서비스와, 항만·해운·물류 분야에 특화된 시스템 구축·개발용역을 제공합니다. 회사는 코스닥 상장사이며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분 48.9%를 가진 최대주주이고, HMM이 13.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5,150원이고 시가총액은 2.8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3,140원) 아래·60일선(33,160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5.1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2.8%, 3개월 변화율은 -6.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5.7%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94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5%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5.3%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된 작년(2025년)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248.03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7.47배로 숫자만 보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이 PER은 작년 순이익이 전년보다 58% 줄어 분모(이익)가 일시적으로 작아진 영향이 큽니다. 이익이 한 해 푹 꺼지면 trailing(과거 확정) PER은 실제 가치보다 훨씬 비싸 보이게 나오므로, 이 숫자 하나만으로 '비싸다'고 단정하면 오해할 수 있습니다. 올해 이익이 정상 궤도로 돌아오는 것을 반영한 forward(올해 기준) PER은 trailing의 225.84배보다 크게 낮아집니다. 이익 자체는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 7.0%로 동종 평균을 웃돌고, 영업이익률은 4.6%입니다. 재무는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 176.8%로 제조·수주업으로는 무난하고 유동비율도 1.8배라 단기 지급능력은 안정적입니다. 배당은 현재가 기준 수익률이 약 0.2%로 낮지만, 회사는 2025년 배당총액 약 55억원·배당성향(순이익 중 배당으로 나간 비율) 48.8%를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공식 제시했고 자기주식 소각도 병행했습니다. 절대 배당수익률보다 주주환원 정책의 방향성으로 보는 편이 적절합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2,401억원에서 꾸준히 늘어 2025년 3,939억원이 됐습니다(5년 연평균 +13.2%, 최근 2년은 +21.3%). 외형 성장은 분명합니다. 작년에 이익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영업이익 182억원 -25.9%, 순이익 113억원 -58.0%), 이는 이익이 추세적으로 꺾인 것이라기보다 한 해 비용·믹스 변동에 따른 변곡 구간에 가깝습니다. 올해는 이 이익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는 그림이 깔려 있습니다. 그 근거는 명확합니다. 물류자동화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2025년 12월 한국콜마와 맺은 559억원(2024년 매출의 16.4%) 규모 공급계약이 2027년까지 매출로 반영되며, 큰 수주가 여러 분기에 나눠 잡히는 수주형 구조상 올해부터 이 일감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늘어난 매출에 작년의 일시적 이익 둔화가 정상화되면서, 올해 forward 이익은 작년 확정치보다 분명히 높은 수준으로 그려집니다. 2026년 1분기가 소폭 적자(영업이익 -6억원)로 출발한 점은 확인할 부분이지만, 수주형 사업은 분기별 실적 변동이 큰 만큼 연간 흐름과 분리해서 봐야 합니다. 한편 내년 이후가 올해보다 낮아진다고 볼 근거는 현재 데이터에 없어, 올해 이익을 '사이클 상단'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의 줄기는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수주입니다. 2025년 12월 한국콜마와 559억원 규모(2024년 매출의 16.4%)의 물류자동화 모듈·로봇 공급계약을 맺어, 향후 2년에 걸쳐 매출로 반영될 일감을 확보했습니다. 2026년 2월에는 과거 유럽향 타이어 물류자동화 공급계약(약 281억원)의 종료일을 정정 공시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주주환원입니다. 2025년 6월 자기주식 6,594,000주를 소각했고, 2026년 4월에는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을 자율공시해 성장·신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 방향을 회사 공식으로 밝혔습니다. 2026년 2월 잠정실적, 5월 분기보고서로 위 실적 숫자가 공식 확인됩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물류자동화 시장 성장 속에서 매출이 여러 해 꾸준히 늘었고, 한국콜마 559억원 같은 대형 수주로 올해 이후 매출 가시성이 있으며, 자기주식 소각·밸류업 공시로 주주환원 의지를 회사가 공식화했습니다. 부채·유동성 등 재무구조도 안정적입니다. 밸류에이션을 볼 때는 trailing PER 225.84배 한 숫자에 끌려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수치는 작년 이익이 일시적으로 꺾여 부풀려진 것이고, 올해 이익 정상화를 반영한 forward PER은 훨씬 낮습니다. 다만 이 forward 기준으로도 같은 사업을 하는 회사들보다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 성장에 대한 기대가 가격에 어느 정도 미리 반영돼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리하면 이 회사는 수주가 올해 매출·이익으로 실제 이어지고 1분기 적자가 흑자로 돌아설 때 강하고, 외형 성장에도 이익 회복이 늦어지거나 성장 기대가 식을 때 약합니다.

25,150원 +9.83%
시가총액 2.8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94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5%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5.34% / 6개월 +63.18% / 12개월 +348.22%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248.03배
PBR17.47배
PSR7.12배
EPS101원
BPS1,439원
배당수익률0.20%
주당배당금50원

수익성 · 재무

ROE7.05%
영업이익률4.62%
순이익률2.87%
부채비율176.81%
배당성향48.8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5.1
20일선33,140원
60일선33,160원
1개월-32.84%
3개월-6.85%
52주 고점대비-45.74%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