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공정 장비 회사로, 감광액을 벗겨내는 드라이 스트립 장비에서 세계적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1분기에 이익이 두 배 넘게 뛰며 이익 체력이 한 단계 올라섰고, 작년 확정실적 기준 지표는 높아 보이지만 올해 이익을 반영한 예측 PER은 동종 대비 낮은 편이라 저평가 신호가 읽힙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피에스케이는 반도체를 만드는 전공정 단계에서 쓰이는 장비를 파는 회사입니다. 주력 제품은 웨이퍼 위에 남은 감광액(PR, 회로를 그릴 때 쓰는 막)을 태워서 벗겨내는 드라이 스트립(Dry Strip) 장비로, 이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웨이퍼 표면의 오염을 가스로 닦아내는 드라이 클리닝, 회로를 식각하는 일부 에치(Etch) 장비가 더해져 매출을 만듭니다. 고객은 국내외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이며, 장비 한 대당 단가가 크고 고객의 설비 증설 시기에 맞춰 주문이 들어오는 구조라 실적 변동 폭이 있는 편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77,800원이고 시가총액은 5.2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50,680원) 위·60일선(113,522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 위라 흐름은 양호한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62.8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71.0%, 3개월 변화율은 +112.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5%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9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78.4%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2025년) 연간 확정실적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65.57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9.56배입니다. 숫자만 보면 높아 보이지만, 이 PER은 어디까지나 '작년 이익'으로 계산한 값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 회사는 지금 이익이 빠르게 늘어나는 변곡 구간에 있어서, 작년 이익으로 나눈 지표는 현재 이익 체력을 실제보다 과소평가합니다. 올해 늘어난 이익을 반영한 예측 PER은 약 33배로, 동종 중앙값(약 55배)은 물론 같은 사업군의 비교 종목들보다도 오히려 낮습니다. 즉 작년 기준 지표만 보고 '비싸다'고 단정하기보다, 올해 이익 기준 지표가 동종 대비 낮다는 점에 주목할 만합니다. 수익성은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14.6%, 영업이익률 19.4%로 견조하고,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9.9%, 유동비율은 약 4.95배로 빚이 적고 현금 여력이 넉넉해 재무구조가 탄탄합니다.
성장성
다년 매출은 2023년 3,519억원에서 2024년 3,981억원, 2025년 4,572억원으로 두 해 연속 늘었고, 증가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매출 증가율 14.9%, 3년 추세 증가). 특히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566억원(전년 동기 +53.6%), 영업이익 472억원(+108.4%), 순이익 410억원(+105.6%)으로 매출보다 이익이 훨씬 크게 뛰며 수익성이 한 단계 올라섰습니다. 이 한 분기 영업이익만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885억원)의 절반을 이미 채웠습니다. 이익이 이만큼 늘어난 배경은 고객사의 반도체 설비투자가 다시 살아나며 드라이 스트립·클리닝 장비 수요가 늘었고, 강한 점유율을 가진 핵심 제품의 출하가 늘면서 단가와 수익성이 함께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올라온 이익 체력을 반영하면 올해 기준 예측 PER은 약 29배 수준으로, 작년 확정실적 기준 60배대와는 그림이 크게 달라집니다. 다만 반도체 장비는 고객 투자 시점에 따라 분기별 출하가 들쭉날쭉할 수 있으므로, 올해 남은 분기 실적이 1분기의 흐름을 이어가는지를 확인하며 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실적과 주주환원 쪽에 몰려 있습니다. 2026년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호실적이 공식 확정됐고(매출 1,566억원·영업이익 472억원), 4월 30일에는 기업가치제고계획의 2025년 이행현황을 자율공시해 배당·자본정책의 진행 상황을 스스로 점검해 공개했습니다. 5월 11일에는 기업설명회(IR) 개최를 알려 회사가 직접 실적·사업현황을 설명할 자리를 마련했고, 3월 30일에는 대표이사 변경으로 경영진 교체가 있었습니다. 5월 들어서는 대량보유·임원 소유상황 보고가 잇따라 나오며 지분 변동도 관찰됩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드라이 스트립 분야의 강한 세계적 입지, 1분기에 확인된 큰 폭의 이익 증가, 적은 빚과 넉넉한 현금이 함께 갖춰져 있습니다. 밸류에이션도 작년 확정실적 기준 PER(69.4배)은 높아 보이지만, 올해 늘어난 이익을 반영한 예측 PER 약 33배는 동종 중앙값(약 55배)과 같은 사업군(원익IPS·주성엔지니어링 등)보다 낮아 오히려 저평가 쪽으로 읽힙니다. 자본 효율(ROE 14.6%)도 동종 안에서 양호한 편입니다. 한편 살펴볼 점은, 반도체 장비 사업의 특성상 고객사의 설비투자 시점에 따라 분기 출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고객사 투자가 이어지고 이익 증가세가 다음 분기로도 확인되는 동안에는 올해 이익 기준의 저평가 매력이 분명하게 살아 있고, 반대로 설비투자 수요가 한 박자 쉬어 가는 국면에서는 분기 실적의 출렁임을 감안해 볼 필요가 있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78.45% / 6개월 +438.57% / 12개월 +729.38%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