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은 PCB(인쇄회로기판)를 만드는 공정에 쓰이는 습식 자동화 설비를 국산화해 파는 장비 회사로, 2025년 한 해 적자를 낸 뒤 2026년 들어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PCB 자동화 설비 공급계약이 잇따라 들어오며 실적이 다시 살아나는 국면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태성은 PCB(인쇄회로기판, 전자제품 안에서 부품을 연결하는 회로판)를 만드는 공정에 들어가는 습식(물·약액을 쓰는) 자동화 설비를 만들어 PCB 생산업체에 판매합니다. 주력 제품은 표면처리 설비(회로가 잘 붙도록 기판 표면을 다듬는 장비), 에칭 설비(불필요한 구리를 약액으로 녹여 회로 패턴을 만드는 장비), 비접촉 수직 설비입니다.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이런 PCB용 습식 장비를 국산화한 것이 회사의 강점이며, 베트남과 중국(주하이) 등 해외 법인을 통해 현지 PCB 고객에게도 공급합니다. 즉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자체가 아니라, 그 아래 단계인 PCB 제조라인에 들어가는 '장비'를 파는 것이 핵심 수익원입니다. 고객이 PCB 공장을 새로 짓거나 라인을 늘릴 때 한 번에 큰 금액의 설비를 주문하는 구조라, 전방 PCB 업황과 고객의 증설 투자가 매출을 좌우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3,500원이고 시가총액은 1.3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9,832원) 아래·60일선(60,716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9.1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6.4%, 3개월 변화율은 -22.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1.5%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2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3.6%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2025년 연결 확정 실적이 적자였던 탓에 trailing PER(작년 1년 이익 기준 주가 배수)은 계산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는 회사가 적자에 머물러 있어서가 아니라 한 해 실적이 출렁였기 때문이며, 2026년 들어 매출이 다시 살아나면서 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면 forward PER(올해 예상 이익 기준 주가 배수)은 산출됩니다. 그 forward PER은, 이익이 이제 막 적자에서 벗어나 얇게 회복되는 초입이라 절대 수치는 높게 나옵니다. 즉 작년 적자 탓에 비싸 보이는 trailing 지표가 아니라, 회복 초기의 이익 규모를 반영한 값으로 이해하는 편이 맞습니다.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0.37배로 자산 가치 대비로는 높은 편이지만,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34.7%, 유동비율은 177%로 재무구조 자체는 무난하고 단기 지급능력에도 여유가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6.6%로 아직 적자지만, 이는 매출이 바닥을 친 2025년 기준 수치라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439억원 → 2022년 612억원 → 2023년 333억원 → 2024년 592억원 → 2025년 379억원으로 해마다 크게 출렁였습니다. 이는 PCB 설비가 고객의 증설 투자 사이클에 맞춰 한 번에 큰 금액으로 들어오고 빠지는 수주형 사업이기 때문이지, 사업 자체가 꺾인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2026년 1분기 누적 매출은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2% 급증하며 회복 국면에 들어섰고,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 올해 연간 매출은 2025년을 크게 넘어설 전망입니다. 올해 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는 근거는 분명합니다. 첫째, 1분기에 매출이 두 배 이상으로 회복돼 고정비를 덮는 외형이 다시 갖춰지고 있습니다. 둘째, 2026년 들어 PCB 자동화 설비 공급계약이 5월~6월에만 세 건(합계 약 177억원, 2025년 연매출의 약 47%) 잇따라 들어와 향후 매출의 가시성이 높아졌습니다. 셋째, 고객사들의 PCB 증설 투자가 다시 살아나는 사이클 국면이라 설비 수요가 받쳐줍니다. 다만 영업단은 1분기 기준 -9억원으로 아직 적자여서, 매출 회복이 분기를 거듭하며 이익 흑자로 굳어지는지가 올해 핵심 확인 지점입니다.

최근 이벤트

2026년 들어 PCB 자동화 설비 공급계약 공시가 연이어 나왔습니다. 5월 19일 71.4억원(2025년 매출 대비 18.9%), 6월 2일 45.0억원(11.9%), 6월 8일 60.8억원(16.1%)으로, 세 건을 합하면 약 177억원이며 2025년 연매출(379억원)의 약 47%에 해당합니다. 다만 5월 19일 계약은 거래 상대방이 회사의 계열사인 TAESUNG(Zhuhai) Technology라 내부 거래 성격이 있어, 중국 현지 사업의 설비 투자 신호로 보되 외부 신규 수요와는 구분해서 읽는 편이 적절합니다. 6월 2일과 6월 8일 계약은 외부 신규 수요로 해석할 수 있어 2026~2027년 매출 가시성을 높입니다. 이와 별도로 6월 초 임시주주총회 소집과 기준일 설정이 공시돼 안건 내용 확인이 필요하며, 5월 15일에는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가 제출됐습니다.

종합 의견

이 회사의 핵심은 PCB 습식 장비를 국산화한 사업 기반 위에서, 2025년의 부진을 딛고 2026년 들어 매출과 수주가 함께 살아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강점은 분명합니다.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회복됐고, 매출 대비 두 자릿수 비중의 공급계약이 잇따라 들어오며, 부채비율·유동비율 등 재무구조도 무난합니다. trailing PER이 적자로 비어 있고 forward PER이 높게 보이는 것은 이익이 이제 막 회복 초입이기 때문이지, 사업이 나쁘다는 신호가 아닙니다. 함께 볼 점은 매출이 해마다 크게 출렁이는 수주형 구조라 분기 실적의 변동성이 크다는 것, 1분기 영업단이 아직 적자여서 흑자 전환을 확인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최근 수주 중 일부가 계열사 대상이라 외부 수요만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이 회사는 PCB 투자 사이클이 살아나고 신규 수주가 외부 매출과 이익으로 굳어질 때 강하고, 고객 투자가 다시 멈추거나 적자 구간이 길어질 때 약한 구조입니다.

43,500원 +9.30%
시가총액 1.3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82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17%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3.57% / 6개월 -7.09% / 12개월 +38.32%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10.37배
PSR35.10배
EPS-83원
BPS4,194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1.98%
영업이익률-6.62%
순이익률-6.70%
부채비율134.70%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9.1
20일선49,832원
60일선60,716원
1개월-26.40%
3개월-22.32%
52주 고점대비-51.51%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