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없이 모바일 앱으로 운영하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예대마진 이자수익과 플랫폼·수수료수익을 함께 키우는 회사입니다. 이익은 꾸준히 늘어 올해 기준 배수는 작년 확정치보다 낮아지지만, 같은 사업의 대형 은행지주보다는 여전히 높은 자리라 성장·플랫폼 기대가 가격에 얹힌 종목으로 읽힙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카카오뱅크는 영업점 없이 모바일 앱 하나로 운영하는 인터넷전문은행입니다. 돈을 버는 구조는 크게 둘입니다. 첫째는 이자수익으로, 고객 예금을 받아 신용대출·전월세보증금대출·주택담보대출 등으로 빌려주고 그 예대마진(빌려주는 금리에서 예금 금리를 뺀 차이)을 챙깁니다. 둘째는 플랫폼·수수료수익으로, 제휴 금융사 상품을 연결해 주는 연계대출, 증권계좌 개설, 광고, 펌뱅킹·체크카드 등에서 수수료를 받습니다. 전국 점포와 인력을 두지 않아 비용 구조가 가벼운 점이 전통 은행과 가장 다른 부분이며, 대출 잔액이 늘수록 이자수익이 따라 커지고 앱 이용자가 늘수록 플랫폼 수익이 붙는 사업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1,150원이고 시가총액은 10.1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2,405원) 아래·60일선(23,397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3.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2%, 3개월 변화율은 -13.7%,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2.8%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3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8%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7.7%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21.01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50배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7.1%, 영업이익률은 21.0%, 순이익률은 15.6%로 본업에서 안정적으로 이익을 남기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032%로 숫자만 보면 매우 높지만, 은행은 고객 예금 자체가 회계상 부채로 잡히는 구조라 일반 제조업과 같은 잣대로 보기 어렵습니다. 한 가지 짚을 점은, 이 PER 22.0배가 작년 한 해 확정 이익으로 계산한 trailing(과거 실적 기준) 값이라는 것입니다. 이익이 늘고 있는 회사여서 올해 이익 기준으로 본 예측 PER은 작년 확정치보다 낮아집니다. 즉 작년 숫자만 보면 비싸 보이지만, 늘어나는 올해 이익을 넣으면 배수가 한 단계 내려오는 구조라, 작년 trailing 값 하나로 무겁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성장성

확보된 3개년 연간 매출은 2023년 2.5조원 → 2024년 2.9조원 → 2025년 3.1조원으로 늘었고(3년 추세 증가), 순이익도 3,549억원 → 4,401억원 → 4,803억원으로 매년 커졌습니다. 점포 없는 가벼운 비용 구조 위에서 대출 잔액이 쌓이고 앱 이용자 기반이 넓어진 결과로, 이익이 매출보다 빠르게 늘어온 흐름입니다. 다만 증가 속도는 한 박자 느려져, 매출 증가율은 전년 +18.1%에서 +4.8%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26.8%에서 +7.0%로 낮아졌습니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8,193억원(+4.4%), 영업이익 1,576억원(-13.9%), 순이익 1,873억원(+36.3%)으로 항목별 방향이 갈렸습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가운데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점은 영업 외 항목의 영향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이익의 질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이익 기준 예측 PER이 작년보다 내려오는 것은, 이렇게 이어진 이익 성장이 올해도 한 단계 더 쌓인다는 그림에 바탕을 둡니다. 내년 이후 전망이 올해보다 낮아진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으므로, 지금 흐름을 사이클 고점으로 단정하기보다 성장 속도가 다시 붙는지를 분기마다 점검하는 편이 맞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흐름은 공시·IR 중심으로 정리됩니다. 2026년 5월 6일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으로 1분기 잠정 실적을 먼저 알렸고,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매출 8,193억원·영업이익 1,576억원·순이익 1,873억원의 확정 수치가 공개됐습니다. 5월 14일에는 1분기 실적 관련 기업설명회(IR) 개최 안내공시가 나와 회사가 투자자 소통을 정례적으로 이어가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4월 29일에는 임직원 스톡옵션(주식선택권) 부여 신고가 있었는데, 이는 나중에 행사되면 발행주식 수가 늘어 주당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참고할 사안입니다. 이 가운데 매출·이익에 직접 연결되는 핵심은 잠정실적과 분기보고서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점포 없는 가벼운 비용 구조 위에서 대출 잔액과 앱 이용자가 늘며 매출·순이익이 매년 커졌고, ROE 7.1%·영업이익률 21%로 본업 수익성이 안정적입니다. 작년 확정 PER 22.0배만 보면 높아 보이지만, 늘어나는 올해 이익을 반영한 예측 PER은 한 단계 낮아져, 이익 변곡 구간에서는 작년 숫자 하나로 비싸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동시에 균형 있게 볼 점도 있습니다. 같은 예금·대출 사업의 대형 은행지주가 PER 7~10배·PBR 0.6~1.0배에서 거래되는 것과 비교하면, PBR 1.5배는 분명한 프리미엄 자리입니다. 이 프리미엄은 플랫폼·성장 기대가 얹힌 것으로, 매출·이익 증가 속도가 다시 붙고 1분기 순이익 급증의 질이 본업 개선으로 확인되면 정당화 폭이 넓어집니다. 반대로 성장 둔화가 굳어지면 같은 배수가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성장형 인터넷은행이라는 본질이 살아 있는 한 일반 은행보다 높은 배수는 자연스럽지만, 그 높이를 떠받치는 것은 결국 성장 재가속과 이익의 질이라는 조건입니다.

21,150원 +7.09%
시가총액 10.1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13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88%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7.74% / 6개월 -55.70% / 12개월 -76.97%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21.01배
PBR1.50배
PSR3.27배
EPS1,007원
BPS14,147원
배당수익률2.17%
주당배당금460원

수익성 · 재무

ROE7.12%
영업이익률21.04%
순이익률15.56%
부채비율1032.02%
배당성향45.64%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3.4
20일선22,405원
60일선23,397원
1개월-1.17%
3개월-13.67%
52주 고점대비-42.84%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