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미국에서 자체 영업으로 직접 파는 신약회사로, 적자에서 흑자로 넘어와 올해 이익이 빠르게 늘고 있고, ROE와 영업이익률이 높은 데 비해 올해 이익 기준 밸류는 동종보다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SK바이오팜은 직접 개발한 뇌전증(간질)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팔아서 돈을 버는 회사입니다. 이 약은 미국에서 '엑스코프리(XCOPRI)', 유럽에서는 '온투즈리'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매출의 대부분이 미국 시장에서 나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다른 회사에 맡기지 않고 자체 영업조직(SK라이프사이언스)으로 직접 처방을 늘리는 구조라, 약을 팔아 생기는 이익이 통째로 회사에 남습니다. 그만큼 미국 처방량이 늘수록 수익성이 빠르게 좋아지는 사업 구조입니다. 그 외에 유럽·아시아 등은 현지 파트너사에 판권을 넘기고 받는 로열티·기술료가 보조 수입원이며, 차세대 신약(방사성의약품 등) 파이프라인에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며 다음 성장축을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91,100원이고 시가총액은 7.1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87,755원) 위·60일선(95,140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1.7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6%, 3개월 변화율은 -3.8%,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5.2%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2%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4.7%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된 작년(2025년) 연간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은 26.72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8.77배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는 32.8%로 매우 높고, 영업이익률은 28.9%, 순이익률은 37.8%로 수익성이 뛰어납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의 크기)은 45.8%, 유동비율은 231%로 재무는 안정적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작년 기준 PER·PBR이 '이익이 막 급증하기 직전의 숫자'로 계산됐다는 점입니다. 영업이익이 1년 만에 2배 넘게 늘고 올해도 더 빨라지는 변곡 구간에서는, 작년 확정 이익으로 나눈 PER이 실제보다 높아 보입니다. 실제로 올해 이익 기준으로 본 예측 PER은 동종 신약·제약회사 중심값보다 낮습니다. 즉 작년 숫자만 보면 비싸 보이지만, 올해 벌고 있는 이익으로 보면 오히려 싼 편이라는 신호입니다.

성장성

매출은 2023년 3,549억원에서 2024년 5,476억원, 2025년 7,067억원으로 늘었고, 영업이익은 2023년 -375억원 적자에서 2024년 963억원, 2025년 2,03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적자 신약회사'에서 '돈 버는 신약회사'로 넘어온 것입니다. 가장 최근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279억원(전년 동기 +57.8%), 영업이익 898억원(+249.7%), 순이익 1,027억원(+423.6%)으로 증가세가 한층 가팔라졌습니다. 이렇게 이익이 빨라지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처방이 계속 늘고, 직접 영업 구조라 매출이 늘수록 영업이익이 더 큰 폭으로 따라 커지기 때문입니다(고정비를 한 번 깔아 두면 매출 증가분이 대부분 이익으로 남는 구조). 올해 예측 이익이 이만큼 크게 잡히는 것도 이 처방 성장과 수익성 레버리지가 함께 작동한 결과이며, 1분기 실적이 그 방향을 실제 숫자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볼 것은 이 처방·매출 성장이 연간 내내 이어지는지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흐름은 공시로 확인됩니다. 2026-05-07 잠정실적 공정공시와 2026-05-15 분기보고서로 1분기 호실적(영업이익 +249.7%)이 공식 확정됐고, 5월에는 기업설명회(IR)를 열어 실적과 사업 현황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2026-05-27에는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가 나와, 약 공급 또는 판권과 관련한 계약이 매출로 언제·어떻게 잡히는지가 다음 분기 이후 실적의 변수가 됩니다. 3월 말~4월 초에는 지분 변동 관련 공시도 있었는데, 이는 사업 실적과 직접 관련된 내용은 아니므로 분리해서 보는 게 좋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세노바메이트 미국 처방이 꾸준히 늘며 적자에서 흑자로, 다시 고성장으로 넘어왔고, ROE 32.8%·높은 영업이익률·낮은 부채비율로 수익성과 재무가 모두 양호합니다. 무엇보다 작년 기준 PER·PBR만 보면 높아 보이지만, 올해 벌고 있는 이익으로 환산한 예측 PER은 동종 대비 낮아 '수익성은 높은데 밸류는 더 싼' 자리에 있습니다. 조심할 점도 있습니다. 사실상 약 하나에 매출이 집중돼 있어, 미국 처방 둔화나 약가·경쟁 환경 변화가 생기면 실적 흔들림이 클 수 있습니다. 또 분기 순이익에는 세무 관련 일회성 항목이 끼는 해가 있어, 순이익 숫자는 영업이익보다 변동이 큽니다. 정리하면, 미국 처방 성장이 이어지고 신규 계약이 매출로 연결되면 이익 성장과 낮은 예측 밸류가 함께 부각되는 구간이고, 반대로 단일 제품에 둔화가 오면 그 의존도가 약점으로 작용하는 종목입니다.

91,100원 +9.89%
시가총액 7.1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19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82%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4.68% / 6개월 -67.53% / 12개월 -66.17%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26.72배
PBR8.77배
PSR10.09배
EPS3,409원
BPS10,382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32.83%
영업이익률28.86%
순이익률37.77%
부채비율45.76%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51.7
20일선87,755원
60일선95,140원
1개월-2.57%
3개월-3.80%
52주 고점대비-35.25%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