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조선사로, 상선·해양·특수선과 세계 1위 선박엔진까지 아우르며 2026년 1분기 순이익이 작년 연간치의 절반을 한 분기에 넘어선 실적 변곡 구간에 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HD현대중공업은 배를 만들어 파는 국내 최대 조선사입니다. 매출은 크게 세 갈래로 나옵니다. 첫째 조선 부문은 유조선·LNG운반선·컨테이너선 같은 상선과, 호위함·잠수함 등 군함을 짓는 특수선(방산)으로 이뤄집니다. 둘째 해양·플랜트 부문은 해상 원유·가스 생산설비 같은 대형 구조물을 만듭니다. 셋째 엔진기계 부문은 선박에 들어가는 대형 추진엔진을 생산하는데, 이 분야에서 세계 1위 점유율을 가진 회사의 안정적 수익원입니다. 즉 조선이라는 한 단어 안에 일반 상선, 방산, 해양설비, 엔진이라는 서로 성격이 다른 사업이 함께 묶여 있어, 수주를 받아 수년에 걸쳐 배를 건조하며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592,000원이고 시가총액은 62.1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643,050원) 아래·60일선(616,650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2.0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5.9%, 3개월 변화율은 +15.8%,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0.5%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37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6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7.7%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2025년 기준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5.2%로 양호하고, 영업이익률 11.6%, 순이익률 8.05%로 수익성이 탄탄합니다. 다만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80%로, 선박 건조에 선수금과 외부자금이 함께 들어가는 조선업 특성이 반영돼 있습니다. 밸류에이션에서 작년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43.90배, PBR(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6.65배로 숫자만 보면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직후라 이익이 빠르게 늘어나는 중이어서, 이미 지나간 작년 이익으로 계산한 PER은 실제보다 부담을 크게 보이게 합니다. 변곡 구간 종목은 앞으로의 이익(forward) 기준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성장성
성장은 가파릅니다. 매출은 2021년 8.3조에서 2025년 17.6조로 5년간 연평균 약 20%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1~2022년 적자(-8,003억, -2,892억)에서 2023년 흑자전환 뒤 2025년 2.04조로, 순이익도 2025년 1.42조로 회복했습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5.92조(+54.8%), 영업이익 9,054억(+108.7%), 순이익 7,738억(+172.3%)으로 증가폭이 한층 커졌습니다. 특히 1분기 순이익 7,738억은 작년 연간 순이익 1.42조의 절반을 한 분기에 달성한 수치로, 이익이 본격적으로 올라서는 변곡점에 들어선 신호입니다. 이런 흐름의 배경은 분명합니다. 과거 낮은 선가에 받았던 일감이 빠지고 높은 선가로 수주한 물량이 매출로 잡히면서 마진이 계단식으로 올라가고, 약 2.5년치에 달하는 두툼한 수주잔고가 향후 매출의 가시성을 받쳐줍니다. 여기에 군함 같은 특수선 비중까지 늘며, 올해 이익은 작년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큰 폭으로 확대되는 그림이 자연스럽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수주와 실적에 집중돼 있습니다. 5월부터 6월까지 단일판매·공급계약(선박·기자재 수주) 체결 공시가 반복적으로 올라오며 일감이 꾸준히 쌓이는 모습이고, 5월 20일과 5월 7일에는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로 1분기 호실적이 확인됐습니다. 5월 15일에는 분기보고서(2026.03)가 정식 제출됐습니다. 한편 5월 22일에는 풍문·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가 있었는데, 이는 확정되지 않은 사안에 대한 회사의 입장 정리 성격으로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수주·실적 흐름이 우호적인 가운데 공급계약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점이 두드러집니다.
종합 의견
강한 쪽은 명확합니다. 두툼한 수주잔고로 향후 매출 가시성이 높고, 낮은 선가 물량이 빠지며 마진이 올라가는 국면이라 올해 이익은 작년보다 크게 늘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계 1위 선박엔진이라는 안정적 수익 기반과 군함 등 특수선 성장도 더해집니다. 작년 실적 기준 PER 41.8배는 높아 보이지만, 이익이 빠르게 늘고 있어 앞으로의 이익 기준으로는 부담이 크게 낮아집니다. 반대로 유의할 점도 분명합니다. 조선업은 신조선가와 글로벌 발주 사이클에 따라 실적이 출렁이는 경기민감 산업이고, 부채비율이 높으며 환율·후판 등 원자재 가격 변동이 마진에 영향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수주가 이어지고 높은 선가 물량이 매출로 실현되는 한 강한 흐름이 유지되지만, 발주 사이클이 꺾이거나 원가가 급등하면 약해지는 구조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7.67% / 6개월 -47.05% / 12개월 -53.90%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