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은 피부 미용·치료용 의료기기(고주파 '올리지오' 계열과 레이저 장비)와 시술마다 갈아 끼우는 소모품으로 돈을 버는 회사입니다. 2025년 매출이 36% 늘며 30%대 영업이익률·22%대 ROE를 내는 알찬 수익 구조를 갖췄고, 주가는 고점 대비 크게 눌린 가운데 올해 예상 이익 기준 밸류는 동종 대비 낮은 편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원텍은 병의원에서 쓰는 피부 미용·치료용 의료기기를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핵심은 고주파(RF) 기반 피부 탄력·리프팅 장비인 '올리지오' 계열과 색소·혈관·제모용 레이저 장비이고, 한 번 장비를 판 뒤에는 시술마다 갈아 끼우는 팁·카트리지 같은 소모품이 반복 매출로 따라붙는 구조입니다. 즉 장비(초기 한 번)와 소모품(시술이 늘수록 꾸준히)이라는 두 축으로 매출이 만들어집니다. 장비가 한 번 깔리면 그 위에서 소모품 매출이 오래 쌓이기 때문에, 설치 대수가 늘수록 마진이 두터운 반복 수익이 커지는 사업입니다. 국내 미용 의료 수요에 더해, 해외 수출 비중을 넓히는 것이 외형을 한 단계 키우는 관건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6,040원이고 시가총액은 5411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6,736원) 아래·60일선(7,37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1.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0.8%, 3개월 변화율은 -14.1%,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4.6%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53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4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8.2%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15.36배, PBR(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3.44배입니다. 올해 예상 이익을 반영한 미래 PER은 약 12.4배, 미래 PBR은 3.44배로, 직접 비교군인 클래시스(PER 23배·PBR 5.5배)나 휴젤(PER 22배·PBR 3.3배)보다 뚜렷하게 낮습니다. 같은 수익성을 내면서 더 싼 배수에 거래되고 있는 셈이라, 숫자만 보면 부담이 아니라 오히려 저평가 신호에 가깝습니다. 수익성은 ROE(자기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22.4%, 영업이익률 33.0%, 순이익률 22.5%로 높은 편이고, 이는 장비·소모품 사업의 마진이 두텁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재무도 단단합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38%지만 유동비율 309%·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배 갚을 수 있는지) 11배로 단기 상환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511억원에서 2025년 1,568억원으로 약 3배가 됐고(연평균 약 32%), 영업이익도 104억원에서 517억원으로 늘었습니다. 2024년에 이익이 한 차례 꺾였다가 2025년에 매출 +36.1%, 영업이익 +48.6%로 다시 빠르게 회복한 점이 눈에 띕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미래 PER이 12배 초반까지 내려오는 것은, 이 회복 흐름과 소모품 반복 매출이 쌓이는 구조가 올해도 이어진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장비 설치 대수가 늘면 그 위에 얹히는 소모품 매출이 함께 커지고, 수출이 보태지면 외형과 이익이 같이 늘어나는 사업 특성이 그 바탕입니다. 다만 가장 최근 분기는 균형 있게 볼 대목입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40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23.0%, 순이익은 104억원으로 -12.4% 줄었습니다. 매출은 느는데 분기 이익이 빠진 만큼, 올해 이익 회복의 관건은 이 분기 마진 둔화가 일시적인지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자금·자본 정책에 몰려 있습니다. 5월 14일 전환사채(나중에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 발행을 결정했고, 5월 22일 그 발행 결과가 공시됐습니다. 전환사채는 자금을 끌어오는 대신 나중에 주식으로 바뀌면 기존 주주 지분이 묽어질(희석) 수 있어, 발행 규모와 전환 조건을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같은 시기 5월 12~13일에는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했는데, 자기주식 매입은 보통 주주환원 성격이라 그 종료는 환원 방식의 변화로 읽을 여지가 있습니다. 4월 16일에는 보유 자기주식 처분 결과도 공시됐습니다. 분기보고서(2026.03)와 그 기재정정도 같은 달에 올라와, 1분기 실적과 자본 정책 변화를 한 번에 점검할 시점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올리지오 계열 장비와 그 위에 얹히는 소모품이 두 축으로 30%대 영업이익률과 22%대 ROE를 만들어 왔고, 5개년 외형 성장도 빠릅니다. 재무도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주가가 고점 대비 크게 눌린 가운데 확정·예상 이익 기준 밸류(PER 13.9배·미래 PER 12.4배·PBR 3.1배)가 직접 비교군보다 낮아, 같은 수익성을 더 싼 값에 살 수 있는 자리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함께 볼 점은 2026년 1분기에 매출이 늘었는데도 영업이익·순이익이 줄어든 마진 둔화, 그리고 전환사채로 인한 지분 희석 가능성입니다. 정리하면, 소모품 반복 매출과 수출이 다시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고 분기 마진이 회복되면 낮아진 밸류가 강점으로 부각되는 구조이고, 반대로 마진 둔화가 길어지거나 희석이 현실화되면 회복이 늦어지는 구조입니다.

6,040원 +13.53%
시가총액 5411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53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47%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8.16% / 6개월 -16.05% / 12개월 -49.20%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5.36배
예측 PER14.60배
PBR3.44배
예측 PBR2.85배
PSR3.45배
EPS393원
BPS1,757원
배당수익률0.83%
주당배당금50원

수익성 · 재무

ROE22.38%
영업이익률32.95%
순이익률22.46%
부채비율138.04%
배당성향12.7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1.4
20일선6,736원
60일선7,372원
1개월-30.81%
3개월-14.08%
52주 고점대비-54.65%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