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센스는 전자기기 안의 신호·전력을 다루는 전자부품을 만드는 코스닥 소형주로, 매출은 1,200억원대까지 올라섰지만 최근 들어 외형이 다시 줄고 이익도 얇아진 데다 빚이 자본의 세 배를 넘어, 현재 주가는 이런 약점을 상당 부분 반영해 52주 고점 대비 크게 눌린 위치에 있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아모센스는 전자부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휴대폰·전장(자동차 전자장치)·산업기기 안에서 전자파를 막아 주거나(차폐) 무선충전·근거리통신의 신호와 전력을 잘 전달하도록 돕는 소재·부품을 주로 공급합니다. 쉽게 말해 완제품 안에 들어가 다른 부품들이 서로 간섭 없이 제 역할을 하게 해 주는, 눈에 잘 안 띄지만 꼭 필요한 중간재를 파는 사업입니다. 시가총액이 759억원으로 작은 소형주라, 사업 자체의 흐름뿐 아니라 공시 하나(자금조달·주식 수 변동 등)가 재무와 주가에 주는 영향도 함께 봐야 합니다. DART 산업코드는 262, 회사 공식 홈페이지는 amosense.co.kr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7,120원이고 시가총액은 839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8,881원) 아래·60일선(14,587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28.5로 침체권에 가깝습니다. 1개월 변화율은 -47.1%, 3개월 변화율은 -67.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71.6%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5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4%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2.6%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최근 연간(2025년) 매출은 1,221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 순이익은 5억원입니다. 영업이익률은 4.4%로 얇은 편이고, 순이익이 워낙 작다 보니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이 152.6배로 높게 찍힙니다. 다만 이 숫자는 회사가 비싸다기보다 순이익 자체가 거의 0에 가까워 분모가 작아진 결과라, 그대로 '고평가'로만 읽기보다는 이익이 다시 늘어나는지를 봐야 의미가 살아납니다. PBR(주가가 장부가의 몇 배인지)은 1.94배로 자산가치 대비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닙니다. 더 중요한 약점은 재무구조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317.1%로 빚이 자본의 세 배가 넘고,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배 갚을 수 있는지)이 0.92배로 1배를 밑돌아, 한 해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다 갚기에도 빠듯합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1.1%로 낮습니다. 밸류보다 이 재무 부담이 이 종목의 핵심 체크포인트입니다.

성장성

길게 보면 매출은 2021년 568억원에서 2023년 875억원, 2024년 1,342억원까지 늘며 외형을 키웠습니다. 영업이익도 2023년 8억원 적자 수준에서 2024년 72억원까지 회복한 이력이 있습니다. 문제는 가장 최근입니다. 2025년 매출은 1,221억원으로 전년보다 9.0% 줄었고, 영업이익도 25.7% 감소했습니다. 2026년 1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 27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7% 줄고, 영업이익은 65.3%나 빠졌습니다. 즉 한 차례 크게 키운 외형이 다시 뒷걸음치고 이익은 더 가파르게 줄어든 국면입니다. 올해 연간 전망은 매출 1,369억원, 영업이익 34억원 수준으로 잡혀 있는데, 이는 외형은 작년보다 소폭 회복하더라도 이익률 측면은 아직 얇다는 그림에 가깝습니다. 전방 전자부품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1분기에 줄어든 이익이 분기를 거치며 회복되는지가 올해 전망이 실현되는 데 가장 중요한 변수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자금조달 쪽에 몰려 있습니다. 2025년 7월 16일 전환사채(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 발행을 결정했고(전환가액 7,537원), 같은 달 24일에는 기존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사들이는 공시(사채금액 100억원·전환가액 9,140원, 50억원·전환가액 8,062원)가 잇따랐습니다. 전환사채는 자금을 끌어오는 동시에 나중에 주식으로 바뀌면 주식 수가 늘어 기존 주주 지분이 묽어질 수 있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자금이 시설·운영 어디에 쓰여 실제 매출·이익으로 연결되는지, 전환권 행사로 주식 수가 얼마나 변하는지를 IR과 후속 공시로 이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전자파 차폐·무선충전 소재라는 꾸준한 수요가 있는 자리에서 한때 매출을 1,300억원대까지 키운 외형 확장 이력이 있고, PBR 1.76배로 자산가치 대비로는 과도하게 비싼 구간은 아니며, 주가는 이미 고점 대비 70% 넘게 빠져 약점이 상당히 반영돼 있습니다. RSI도 침체권이라 단기 낙폭 부담은 줄어든 자리입니다. 반대로 조심할 점도 뚜렷합니다. 최근 매출·이익이 함께 줄어드는 역성장 국면이고, 부채비율 317%·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이라 재무 여력이 빠듯해 이익이 더 흔들리면 이자·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로 인한 주식 수 변동 가능성도 변수입니다. 정리하면, 줄어든 이익이 올해 전망대로 돌아서고 자금조달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면 낮은 PBR과 눌린 주가가 회복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종목이고, 반대로 외형 감소와 얇은 이익이 이어지면 무거운 빚이 약점으로 더 크게 작용하는 종목입니다. 결국 이익 회복 여부와 재무 부담, 두 축을 함께 지켜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7,120원 +10.56%
시가총액 839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85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14%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2.64% / 6개월 +10.39% / 12개월 -8.79%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68.72배
PBR1.94배
PSR0.70배
EPS42원
BPS3,668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1.15%
영업이익률4.36%
순이익률0.41%
부채비율317.08%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28.5
20일선8,881원
60일선14,587원
1개월-47.10%
3개월-67.26%
52주 고점대비-71.63%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