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식각액·전구체·CMP 등 반도체 공정 소재를 공급하는 회사로, 2026년 1분기 매출·이익이 동시에 두 자릿수 반등하며 실적이 위로 꺾였고, 올해 기준 이익으로 보면 PER이 반도체 소재 동종군보다 오히려 낮게 자리합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솔브레인은 반도체를 만들 때 꼭 필요한 화학 소재를 파는 회사입니다. 핵심은 회로 일부를 깎아내는 식각액(에천트), 깎은 표면을 평평하게 갈아주는 CMP 슬러리, 그리고 박막을 입힐 때 쓰는 전구체(프리커서)입니다. 여기에 디스플레이용 소재와 2차전지 소재까지 곁들여 다룹니다. 가장 큰 고객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국내 반도체 제조사라, 이들의 메모리·파운드리 라인 가동률과 신규 투자 속도에 회사 실적이 크게 연동됩니다. 소재는 한 번 공정에 채택되면 반복적으로 납품된다는 특성이 있어 매출 바닥이 비교적 단단하지만, 그만큼 반도체 투자 사이클의 영향도 그대로 탑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42,500원이고 시가총액은 2.7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67,900원) 아래·60일선(410,358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3.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5.3%, 3개월 변화율은 -13.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1.6%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4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6%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1.2%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지난해 확정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33.70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2.52배입니다. 다만 이 trailing(과거 확정 실적) PER이 높아 보이는 이유는 주가가 비싸서라기보다, 비교 기준이 되는 작년 순이익이 -33.3% 줄어든 바닥값이었기 때문입니다. 분모인 이익이 일시적으로 눌리면 PER은 기계적으로 커집니다. 이익이 위로 꺾이는 종목은 과거가 아니라 올해 이익으로 본 forward(예상 실적 기준) PER이 진짜 그림인데, 이 종목의 forward PER은 반도체 소재 동종군(동진쎄미켐 29.1배, 하나머티리얼즈 30.7배)보다 뚜렷이 낮습니다. 수익성은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7.5%, 영업이익률 14.5%로 무난하고, 재무는 부채비율 137%·유동비율 396%·이자보상배율 8.9배로 빚 부담이 가볍고 단기 지급 능력이 넉넉합니다.

성장성

5년 매출은 2023년 8,440억원에서 2024년 8,634억원, 2025년 9,234억원으로 꾸준히 늘었고, 작년 매출 증가율은 +7.0%로 전년보다 속도가 붙었습니다. 다만 작년 영업이익은 -20.4%, 순이익은 -33.3%로 이익이 한 해 눌렸습니다. 그런데 가장 최근 실적인 2026년 1분기에 흐름이 분명히 바뀌었습니다. 매출 2,638억원(+25.9%), 영업이익 447억원(+24.0%), 순이익 379억원(+15.0%)으로 매출과 이익이 함께 두 자릿수로 반등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메모리 투자가 다시 살아나면서 식각액·CMP·전구체 같은 핵심 소재의 주문과 가동률이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소재는 공정에 한 번 채택되면 반복 납품되는 구조라 수요가 돌아오면 실적이 비교적 빠르게 따라 올라옵니다. 올해 기준 이익으로 본 forward PER이 내려오는 것도 바로 이 회복된 이익 체력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한편 내년 이후 실적이 올해보다 낮아진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으므로, 올해를 사이클 고점으로 단정할 자료는 없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흐름은 실적 발표를 중심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2026년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실적 반등(매출 +25.9%, 영업이익 +24.0%)이 공시로 확인되었고, 4월 21일에는 지주회사(반도회사)가 타법인 주식 취득 변동을 비롯한 주요 경영사항을 공시해 지배구조와 지분 관계가 점검 가능한 형태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3월 24일 정기주주총회 결과 공시로 재무제표 승인·이사 선임 등 의사결정 경로가 한 번 확인되었고, 6월 9일에는 자기주식 대량보유상황보고가 나와 주요 주주 지분 변동을 함께 살펴볼 대목입니다. 공시 일정과 IR 흐름이 비교적 또렷해 실적 변곡을 추적하기 좋은 종목입니다.

종합 의견

강한 조건과 약한 조건을 나눠 보면 그림이 분명해집니다. 강한 쪽은, 반도체 공정에 채택되면 반복 납품되는 소재 사업의 단단한 매출 바닥, 빚 부담이 가볍고 단기 지급 능력이 넉넉한 재무, 그리고 1분기에 매출·이익이 함께 두 자릿수로 반등하며 작년의 이익 부진을 끊어낸 점입니다. 특히 올해 기준 이익으로 본 forward PER이 반도체 소재 동종군보다 낮아, 이익이 회복된 흐름이 이어진다면 밸류 부담이 크지 않은 자리입니다. 조심할 쪽은, 실적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투자 사이클에 크게 묶여 있어 메모리 가동률이나 투자 속도가 다시 둔화하면 회복 탄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단기적으로 주가가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조정을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반도체 투자가 살아나고 1분기 반등이 분기마다 이어진다면 동종군 대비 낮은 forward 밸류가 강점이 되는 자리이고, 반대로 메모리 사이클이 식으면 그 강점이 시험받는 구조입니다.

342,500원 +2.85%
시가총액 2.7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84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16%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1.21% / 6개월 +35.77% / 12개월 +71.92%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33.70배
PBR2.52배
PSR2.89배
EPS10,164원
BPS135,728원
배당수익률0.69%
주당배당금2,350원

수익성 · 재무

ROE7.49%
영업이익률14.47%
순이익률8.56%
부채비율137.03%
배당성향22.77%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3.4
20일선367,900원
60일선410,358원
1개월-15.33%
3개월-13.29%
52주 고점대비-31.64%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