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AI는 그래프 데이터베이스(AgensGraph)와 그 기술을 활용한 AI 전환(AX) 프로젝트로 돈을 버는 소프트웨어·시스템 구축 회사로, 매출이 3년 감소 끝에 2026년 1분기 +57.2%로 반등했지만 아직 영업·순손실이 이어지고 부채비율도 높아 흑자 전환과 자본 안정화를 함께 확인해야 할 회복 초입 단계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SKAI(옛 비트나인)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더한 하이브리드 DB 'AgensGraph'와 그 오픈소스 확장 모듈 'Apache AGE'를 만드는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다만 회사 매출의 대부분은 DB 라이선스 판매 자체가 아니라, 이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구축 서비스와 IT 용역에서 나옵니다(회사 설명상 순수 DB 부문은 매출의 약 6% 수준이고, 나머지 94%는 비DB 부문). 최근에는 검색증강생성(RAG)·벡터DB·AI 에이전트로 사업을 넓혀, 기획재정부·국민건강보험·행정안전부 등 공공기관의 AI 전환(AX)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즉 패키지 제품을 파는 회사라기보다, 데이터·AI 기술을 들고 프로젝트 단위로 일감을 수주해 매출을 쌓는 구조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035원이고 시가총액은 1607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017원) 아래·60일선(3,911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8.1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43.5%, 3개월 변화율은 -26.7%,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7.6%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3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6%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0.3%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회사가 적자라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산출되지 않고, 대신 PBR(주가가 회계상 순자산의 몇 배인지)로 봅니다. PBR은 12.71배로 외형상 높은데, 이는 회사가 그동안 손실로 자기자본(주당 순자산 238.7원)이 많이 줄어 분모가 작아진 영향이 큽니다. 즉 PBR이 높다는 사실만으로 '비싸다'고 단정하기보다, 자본이 얇아진 결과라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수익성은 영업이익률 -28.1%, ROE(자기자본이 1년에 얼마를 버는지) -119.9%로 적자 폭이 큰 상태이고, 부채비율은 306%로 재무 부담도 작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밸류·수익·재무 모두 '회복을 전제로 봐야 하는' 적자 회사의 모습이며, 지금 지표만으로 가치를 가늠하기보다 흑자 전환의 진행 여부가 핵심입니다.

성장성

매출은 2023년 243억→2024년 198억→2025년 156억으로 3년 연속 줄었습니다(작년 -21.2%). 그런데 흐름의 변곡점은 2026년 1분기에서 나옵니다. 분기 매출이 32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7.2% 반등했는데, 이는 공공 부문 AI 전환(AX) 수요와 신규 수주가 매출로 잡히기 시작한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 손실 규모도 추세적으로 줄어, 영업손실이 2023년 -124억→2024년 -121억→2025년 -44억으로 좁혀졌습니다. 다만 분기 손익을 보면 매출 반등에도 순손실(-56.2억)이 영업손실(-16.5억)보다 훨씬 큰데, 이 차이의 상당 부분은 전환사채·타법인 취득 같은 영업 외 손익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성장 신호(매출 반등·손실 축소)는 실제로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익 기반의 미래 추정치(forward PER 같은 지표)는 이 영업 외 변동성 때문에 아직 신뢰성 있게 만들기 어렵다는 점이 이 종목의 특징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 흐름은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사업 쪽으로, 2026년 들어 공공기관 AI 전환 사업 수주가 이어지며 5월에는 공급계약·용역계약 체결이 잇따랐고, 이는 1분기 매출 반등의 배경이 되는 일감 확보 신호입니다. 다른 하나는 자본 쪽으로, 2025년 12월 최대주주인 비트스페셜케이가 단독으로 약 14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무너진 자기자본을 보충했고, 전환사채 전환으로도 주식 수가 늘었습니다. 즉 '사업 수주로 매출을 키우는 동시에, 외부 자금으로 재무를 떠받치는' 회복기의 두 장면이 함께 드러나는 시기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공공 AI 전환(AX) 수요를 타고 1분기 매출이 +57.2% 반등했고, 영업손실이 3년에 걸쳐 좁혀졌으며, 최대주주의 유상증자로 자기자본을 보충했습니다. 그래프DB·RAG 같은 기술 자산을 직접 보유한 점도 단순 용역 회사와 구별되는 차별점입니다. 조심할 점도 분명합니다. 아직 영업·순손실이 이어지고, 부채비율이 306%로 높으며, 전환사채와 증자로 주식 수가 늘어나는 점은 기존 주주에게 희석 부담이 됩니다. 또 매출의 상당 부분이 프로젝트 수주에서 나오므로 수주 흐름이 끊기면 실적 변동이 클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공공 AX 수주가 안정적인 매출로 이어지고 손실 축소가 흑자 전환으로 마무리되면 강한 그림이 되고, 반대로 수주가 주춤하거나 추가 자본조달이 반복되면 약한 그림이 됩니다. 지금은 회복의 방향은 맞되 그 속도와 지속성을 분기 실적으로 확인해 가는 국면입니다.

3,035원 +19.49%
시가총액 1607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83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16%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0.32% / 6개월 +68.95% / 12개월 -7.17%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12.71배
PSR10.29배
EPS-286원
BPS239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119.86%
영업이익률-28.08%
순이익률-96.35%
부채비율305.99%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8.1
20일선4,017원
60일선3,911원
1개월-43.48%
3개월-26.69%
52주 고점대비-47.58%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