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습식 분리막'을 만들어 파는 회사로, 주가는 순자산의 약 0.5배에 머물러 자산가치 대비 싼 구간에 있고, 분리막 출하와 가동률이 돌아서는지가 실적 회복의 열쇠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이 회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습식 분리막'을 만들어 파는 것이 사실상 전부입니다. 분리막은 배터리 안에서 양극과 음극이 직접 닿아 불이 나는 것을 막으면서 리튬이온만 통과시키는 얇은 필름으로,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입니다. 매출의 대부분이 이 분리막 필름이고, 폴더블 휴대폰 화면에 쓰이는 커버윈도(FCW) 같은 소량의 디스플레이용 필름이 곁가지로 있습니다. 고객은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이며, 한국 외에 폴란드에 대규모 생산기지를 둔 수출 중심 구조라 전기차 판매와 배터리사 가동률에 따라 실적이 직접 움직이는 사업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7,200원이고 시가총액은 1.4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7,828원) 아래·60일선(21,541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4.8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2.9%, 3개월 변화율은 -18.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9.9%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3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1.6%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순이익이 적자라 계산되지 않습니다. PBR(주가가 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54배로, 회사가 가진 순자산보다 시가총액이 더 낮게 매겨져 있다는 뜻입니다. 적자 구간에서는 PER이 의미를 갖기 어려워, 가치 판단의 축이 자연스럽게 순자산(PBR)으로 옮겨갑니다. 같은 분리막을 만드는 직접 경쟁사도 PBR 0.4배 안팎이라, 이 0.45배는 분리막 업종 전체가 받는 업황 디스카운트에 가깝고 '비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한편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8.1%로 적자, 영업이익률(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은 -94.1%로 파는 것보다 들어가는 비용이 큰 상태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68.8%로 빚 자체는 무겁지 않은 편이지만, 유동비율(1년 내 갚을 빚 대비 당장 현금화할 자산)이 89.2%라 단기 자금 여력은 빠듯합니다. 정리하면 자산 대비로는 싸지만, 그 싼 값이 실제 이익으로 바뀌려면 분리막 수익성 회복이 함께 와야 합니다.

성장성

5년 매출은 2021년 6,038억원 → 2022년 5,858억원 → 2023년 6,483억원으로 버티다가, 전기차·배터리 수요가 식으면서 2024년 2,179억원으로 급감했고, 2025년 2,619억원으로 다시 +20.2% 늘며 바닥에서 반등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1년 892억원 흑자에서 2024년 -2,910억원, 2025년 -2,464억원으로 적자가 났는데, 적자 폭은 2024년보다 2025년에 다소 줄었습니다. 즉 매출은 절대 규모로 보면 과거의 절반 수준이지만 증가율과 적자 폭 모두 바닥을 다지는 방향으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2026년 1분기 매출은 35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4% 다시 꺾였고 영업이익은 -732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져, 회복이 직선이 아니라 분기마다 출렁이는 국면임을 보여줍니다. 이 사업의 실적은 분리막 판가와 배터리사 가동률에 좌우되므로, 앞으로의 핵심은 매출 증가율 숫자 자체보다 분리막 출하량이 돌아서서 적자 폭을 줄이고 흑자로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실적 둔화와 사업 재편이 함께 나타나는 흐름입니다. 2026-05-13 잠정실적 공정공시와 2026-05-15 분기보고서로 1분기 매출 359억원·영업적자 732억원이 확정됐고, 2026-05-27에는 일부 생산라인의 생산중단 공시가 나왔습니다. 같은 날 종속회사·타법인 지분의 취득과 처분 결정이 동시에 공시됐고, 앞선 4월 29일에는 종속회사 유상증자(자본 확충) 결정이 있었습니다. 5월 7일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까지 더하면, 수요가 약한 국면에서 가동을 조절하고 자금·지분 구조를 재정비하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읽을 수 있습니다.

종합 의견

이 종목의 가장 뚜렷한 강점은 자산 대비 싼 가격입니다. 주가가 순자산의 약 0.5배라 업황 바닥이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고, 전기차·배터리 수요가 돌아서서 가동률이 회복되면 같은 분리막 설비에서 나오는 이익이 빠르게 늘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적자 폭이 2024년보다 2025년에 줄었다는 점도 바닥 다지기 신호로 볼 만합니다. 함께 볼 점은 적자의 깊이와 지속성입니다. 영업이익률 -94%, 빠듯한 단기 자금 여력, 그리고 생산중단·차입 공시가 보여주듯 회복이 늦어지면 적자가 순자산을 갉아먹어 '싸다'는 근거 자체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이 회사는 배터리 수요 회복과 분리막 출하·가동률 정상화라는 조건이 갖춰질 때 자산가치 대비 강하게 반응하고, 그 조건이 미뤄지면 적자와 자금 부담에 취약한 사업입니다. 가격이 자산보다 싸다는 사실과 아직 흑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함께 놓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17,200원 +19.53%
시가총액 1.4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3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97%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1.61% / 6개월 -71.30% / 12개월 -79.12%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0.54배
PSR5.37배
EPS-2,585원
BPS31,808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8.13%
영업이익률-94.08%
순이익률-80.73%
부채비율68.82%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4.8
20일선17,828원
60일선21,541원
1개월-12.91%
3개월-18.29%
52주 고점대비-49.85%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