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분석 플랫폼(PMAS)을 앞세워 개인 맞춤 장내 미생물 분석·건기식·위탁생산으로 외형을 키우는 회사로, 최신 분기 매출이 40% 넘게 늘며 회복 신호를 냈지만 아직 적자 단계라 흑자 전환 시점과 얇은 자본 체력이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HEM파마는 사람의 분변 시료에서 장내 미생물 군집과 대사물질을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건강 솔루션을 제시하는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회사입니다. 핵심은 자체 분석·시뮬레이션 플랫폼(PMAS)으로, 특정 균이나 성분에 사람마다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미리 가려냅니다. 돈을 버는 축은 크게 세 갈래입니다. ①개인 맞춤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한국암웨이와 함께한 '마이랩'이 대표 채널), ②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 ③GMP 인증 설비를 활용한 위탁개발생산(CDMO)입니다. 또 일본 자회사(HEM Pharma Japan)를 통해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를 해외로 넓히고 있어, 자회사와의 거래도 매출의 한 축으로 들어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4,750원이고 시가총액은 3223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6,132원) 아래·60일선(56,701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2.6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1.6%, 3개월 변화율은 -40.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2.4%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7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6.2%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FY2025) 기준 순이익이 적자라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계산되지 않고, 밸류는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로 봅니다. PBR은 64.65배로 업종 중앙값(약 9.3배)보다 높습니다. 다만 이 숫자는 그대로 '비싸다'로 읽기보다 구조를 함께 봐야 합니다. 이 회사는 자기자본(BPS 약 692원)이 워낙 얇아서, 분모인 순자산이 작은 만큼 PBR 배수가 실제보다 부풀려 보이기 쉽습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478%, 영업이익률은 -120%로 아직 비용이 매출을 크게 웃돕니다. 재무에서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자본 체력입니다. 자기자본이 약 50억원인데 FY2025 순손실이 약 238억원에 달해 자본이 빠르게 깎였고,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039%로 높습니다. 1년 안에 갚을 빚(유동부채)이 당장 현금화할 자산(유동자산)보다 많아 유동비율도 56%에 그칩니다. 정리하면 밸류 지표보다 적자에서 언제 벗어나고 자본을 어떻게 채우는지가 더 중요한 회사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19억원에서 2025년 130억원으로 늘며 외형은 꾸준히 커졌습니다(5년 연평균 성장 약 63%). 직전 해(2024년 151억원)보다는 13.9% 줄어 한 해 숨 고르기를 했지만, 가장 최근 분기(2026년 1분기) 매출은 4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8% 늘어 외형 회복 신호가 다시 나왔습니다. 마이랩 채널과 일본·CDMO로 매출 갈래가 넓어지는 점이 이 회복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다만 영업손익은 5년 내내 적자였고(2025년 영업손실 약 156억원), 분기 영업손익도 여전히 적자(2026년 1분기 약 -38억원)입니다. 그래서 지금 단계의 핵심 질문은 성장률 자체보다 '늘어난 매출이 언제 적자 탈출로 이어지는가'입니다. 회사가 공식 연간 전망을 내지 않아 올해 이익 흐름을 단정할 수 있는 근거는 아직 없으며, 매출만 분기 추세로 가늠하면 작년보다 늘어나는 방향에 무게가 실리는 정도로 읽는 것이 적절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2026-05-14 단일판매·공급계약은 일본 자회사(HEM Pharma Japan)와 맺은 장내 미생물 분석 관련 계약으로, 금액은 약 20.8억원(최근 매출의 16.06%, JPY 2.2억)이고 계약기간은 2027-05-13까지입니다. 자회사 대상 거래라 연결 기준으로는 상당분이 내부거래로 상쇄될 수 있어, 외부 매출로 얼마가 남는지를 따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2026-03-27 주요사항보고서는 회사분할 안건이 정기주주총회에서 통과되지 못해 분할 계획을 철회한 내용입니다(사업 구조 변경은 일단 보류). 셋째, 2026-05-11 분기보고서로 2026년 1분기 확정 실적이 공개돼 매출 증가와 적자 지속이 함께 확인됐습니다. 또 회사는 분기마다 IR을 열어 일본 확장과 적자 축소 경로를 직접 설명하고 있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식 채널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PMAS라는 차별적 분석 플랫폼을 들고, 마이랩 같은 실제 매출 채널과 일본·CDMO로 외형을 넓히고 있으며, 최신 분기 매출이 40% 넘게 늘어 회복 신호가 나왔습니다. 동시에 유의할 점도 분명합니다. 연간 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기자본(약 50억원)이 한 해 순손실(약 238억원)보다 작을 만큼 자본이 얇아, 추가 손실이나 자금 조달 여부가 주가 변수로 직접 작용할 수 있습니다. PBR이 높아 보이는 것도 상당 부분 이 얇은 자본 탓이라, 단순히 '비싸다'기보다 작은 순자산 위에 기대가 얹힌 구조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갈라 보면, 일본 매출이 외부 고객으로 확장되고 분기 적자가 빠르게 줄어드는 국면에서는 외형 스토리가 힘을 받습니다. 반대로 흑자 전환이 미뤄지거나 자본 확충이 필요해지는 국면에서는 얇은 자본이 약점으로 부각됩니다. 결국 사고 파는 판정의 문제가 아니라, 회복 속도와 자본 체력이라는 두 조건을 확인하며 강·약을 갈라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44,750원 +7.19%
시가총액 3223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87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13%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6.23% / 6개월 +4.66% / 12개월 +91.10%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64.65배
PSR24.82배
EPS-3,310원
BPS692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478.14%
영업이익률-120.06%
순이익률-183.69%
부채비율1039.51%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2.6
20일선46,132원
60일선56,701원
1개월-11.56%
3개월-40.89%
52주 고점대비-52.39%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