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인은 은행·보증기관이 대출이나 보증을 내주기 전에 담보의 권리관계를 대신 조사해 주는 부동산 금융 권리조사 전문회사로, 국내에서 사실상 독보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작년 순이익은 일회성 영향으로 줄어 보이지만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순이익은 35% 늘며 이익 체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고, 자산·이익 대비 주가는 동종 대비 싼 편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리파인은 은행·보증기관 같은 금융사가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이나 보증을 내주기 전에, 그 부동산의 소유관계나 권리에 문제가 없는지를 대신 조사해 주는 회사입니다. 대출·보증 상품에 권리조사 업무를 접목한 사업 구조를 국내에서 처음 만들었고, 사람이 일일이 등기를 확인하던 일을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사람이 반복하던 사무 작업을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로 자동화해 처리량을 늘렸습니다.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대출금을 내주거나 보증서를 발행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심사 단계라, 수수료 기반의 안정적인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시가총액이 큰 편은 아니어서, 사업 흐름과 함께 최근 공시 하나하나가 실적과 주식 수에 주는 영향도 같이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9,080원이고 시가총액은 1574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9,432원) 아래·60일선(10,78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8.0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3.1%, 3개월 변화율은 -23.1%,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1.7%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4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5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0.6%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최근 연간 실적은 매출 616억원, 영업이익 189억원, 순이익 91억원입니다. 영업이익률이 30.8%로 높은 편이고,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5.3%, 유동비율(짧은 기간에 갚아야 할 빚 대비 바로 쓸 수 있는 자산의 비율)은 1,712%로 빚 부담이 거의 없고 현금 여력이 넉넉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17.36배로 다소 높아 보이지만, 이는 작년 순이익이 일시적으로 줄면서 분모가 작아진 결과입니다. 실제로 올해 이익 흐름을 반영한 예측 PER은 동종 비교군(이크레더블 12.7배, 쿠콘 8.4배 등)보다도 낮습니다. PBR(주가가 장부가의 몇 배인지)도 0.67배로, 회사가 가진 순자산보다 시가총액이 낮은 상태입니다. 즉 이익 기준으로도, 자산 기준으로도 주가가 싼 쪽에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4.1%로 아직 낮은데, 자기자본이 크고 작년 순이익이 눌린 영향이 함께 작용한 수치입니다.

성장성

연간 매출은 2023년 665억원에서 2025년 616억원으로 다소 줄었고 순이익도 작년에 크게 감소해, 표면적인 연간 추세만 보면 성장이 둔화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가장 최신 실적인 2026년 1분기를 보면 그림이 달라집니다. 1분기 매출은 15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1% 늘었고 순이익은 57억원으로 34.7%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거의 그대로인데 이익이 크게 뛰었다는 것은, 작년 실적을 눌렀던 일회성 요인이 빠지고 본래의 높은 이익률이 다시 드러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올해 전망치(매출 602억원, 영업이익 210억원, 순이익 200억원)는 이렇게 회복된 이익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영업이익 기준으로 보면 작년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입니다. 회사 사업이 금융기관의 대출·보증 심사라는 필수 절차에 묶여 있어 수요 변동이 크지 않고, 자동화로 처리 비용을 낮춰 둔 만큼 매출이 유지되는 한 높은 이익률이 이어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예측 PER은 이런 올해 이익 체력을 그대로 반영한 값입니다.

최근 이벤트

2026년 3월 31일에는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을 냈습니다. 회사가 스스로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제시한 계획성 자료로, 구체적인 숫자가 담겼다면 전망의 1차 근거로, 방향만 담겼다면 의지를 보여주는 자료로 봅니다. 2026년 3월 16일에는 현금·현물배당결정 공시가 있었는데, 주주에게 현금을 돌려주는 환원과 관련된 내용으로 이익과 현금흐름이 이를 뒷받침하는지 함께 확인하면 됩니다. 한편 2025년 10월 21일에는 소송 등의 제기를 알리는 주요사항보고서가 있었습니다. 재무 외적인 부담이나 평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라, 분쟁 금액과 진행 단계, 이후 후속 공시를 챙겨 보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 의견

리파인의 가장 분명한 강점은, 본업이 금융기관의 대출·보증 심사라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에 자리잡고 있어 수요가 안정적이고, 자동화로 3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한다는 점입니다. 빚이 거의 없고 현금 여력이 넉넉하며 배당으로 이익의 절반가량을 주주에게 돌려주고 있어 재무도 탄탄합니다. 무엇보다 작년 순이익 감소로 PER이 높아 보이는 착시가 있지만, 올해 1분기 이익이 두 자릿수로 회복되면서 예측 PER이 내려왔고 이는 동종 비교군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PBR도 1배를 밑돌아 자산 대비로도 싼 자리에 있습니다. 함께 살필 점은, 매출 자체의 성장 동력이 강하지 않다는 점과 진행 중인 소송의 결과입니다. 정리하면, 이익이 정상 궤도로 돌아오고 매출이 지금 수준을 지켜 준다면 자산과 이익 양쪽 모두에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구간이며, 반대로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이나 소송 부담이 커지면 회복 속도가 늦춰질 수 있는 종목입니다.

9,080원 +5.46%
시가총액 1574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49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51%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0.64% / 6개월 -25.93% / 12개월 -47.91%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7.36배
PBR0.71배
PSR2.56배
EPS523원
BPS12,867원
배당수익률2.86%
주당배당금260원

수익성 · 재무

ROE4.06%
영업이익률30.76%
순이익률14.72%
부채비율5.32%
배당성향49.72%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8.0
20일선9,432원
60일선10,782원
1개월-13.11%
3개월-23.12%
52주 고점대비-51.68%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