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에 '에코프로'가 들어가지만 배터리가 아니라 대기환경·반도체 케미컬 필터·온실가스·수처리를 다루는 친환경 솔루션 회사로, 2025년 실적 골짜기를 지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47.7% 먼저 회복되며 올해 이익 그림이 작년 확정 숫자보다 뚜렷이 좋아지는 종목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환경·소재 회사입니다. 돈을 버는 줄기는 크게 네 갈래입니다. ① 대기환경 사업(발전소·산업설비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SCR 촉매환원 설비,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②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에 들어가는 케미컬 필터(공정 중 생기는 미세 오염물질을 잡아내는 흡착·필터 제품), ③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④ 수처리·오폐수처리 설비입니다. 즉 '에코프로' 이름이 붙어 있어도 배터리 양극재를 만드는 회사(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와는 사업이 완전히 다르며, 환경 규제 강화와 반도체 투자 사이클이라는 구조적 수요를 타고 수주와 실적이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2,700원이고 시가총액은 6859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9,898원) 위·60일선(30,312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 위라 흐름은 양호한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7.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2%, 3개월 변화율은 +11.6%,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5.8%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3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6%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35.2%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 확정 연간(2025년)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은 51.88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2.25배,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4.3%, 영업이익률 8.3%입니다. 재무는 탄탄한 편입니다. 부채비율 150.6%이지만 유동비율 286.9%로 단기 갚을 돈이 넉넉하고,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배 감당하는지) 4.97배로 이자 부담도 무리가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44배라는 PER이 '이익이 바닥이던 2025년'을 기준으로 계산한 trailing(과거 1년) 수치라는 것입니다. 이익이 크게 줄어든 해를 분모로 쓰면 PER은 실제보다 높게 보입니다. 이익이 다시 늘고 있는 지금의 진짜 그림은 올해 이익으로 계산한 forward PER(예측 기준 주가수익배율)이며, 이 회사의 forward PER은 27.95배로 작년 확정값의 60%대 수준까지 내려옵니다. forward PBR도 1.84배입니다. 즉 trailing 숫자만 보고 비싸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익 변곡 구간의 종목입니다.
성장성
연간 매출은 2021년 909억원 → 2022년 2,182억원 → 2023년 2,289억원 → 2024년 2,345억원으로 늘다가 2025년 1,411억원으로 39.9% 줄었고, 영업이익도 2025년 117억원으로 전년보다 51.7% 감소했습니다. 환경 설비는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를 매출로 인식하는 시점에 따라 연간 숫자가 크게 출렁이는데, 2025년이 그 사이클 골짜기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회복은 이미 분기에서 시작됐습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34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0.7%)했지만,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47.7%, 순이익은 +22.7% 늘며 수익성이 먼저 살아났습니다. 매출이 제자리인데 이익이 크게 뛴 것은 수익성 좋은 제품·프로젝트 비중이 올라왔다는 뜻으로, 단순히 한 분기 운이 좋았던 것과는 결이 다릅니다. 올해 이익 기준 forward PER이 27.95배까지 내려온다는 것은, 작년 대비 올해 이익이 의미 있게 회복된다는 그림이 가격에 깔려 있다는 뜻입니다. 환경 규제 강화와 반도체 투자라는 수요가 구조적으로 받쳐주고, 골짜기였던 작년을 기준선으로 두고 있어 올해 회복의 근거는 분명한 편입니다. 다만 내년 이후까지의 흐름은 신규 수주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속도에 달려 있어, 회복의 '시작'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흐름의 핵심은 네 건입니다. 첫째, 3월 30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로 신규 수주가 확인됐습니다(수주 기반 사업이라 향후 분기 매출로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둘째, 4월 29일 연결 잠정실적(공정공시)에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음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셋째, 4월 30일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으로 회사가 주주환원·자본효율 개선 방향을 스스로 제시했습니다. 이어 5월 12일 IR을 열었고,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매출 347억원·영업이익 50억원 등 숫자가 확정됐습니다. 모두 DART 원문으로 확인 가능한 공식 자료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환경 규제 강화와 반도체 투자라는 구조적 수요를 가진 친환경 솔루션 사업을 갖고 있고, 유동비율 286.9%·이자보상배율 4.97배로 재무가 안정적이며, 2026년 1분기에 매출이 제자리인데도 영업이익이 +47.7% 먼저 회복됐고, 기업가치제고계획으로 주주환원 의지를 공식화했습니다. 무엇보다 작년 확정 PER 44배는 이익 바닥 해를 기준으로 한 trailing 값일 뿐, 올해 이익 기준 forward PER은 27.95배로 내려와 'trailing만 보면 비싸 보이지만 forward로 보면 이익 회복이 가격을 받쳐주는' 변곡 종목의 전형입니다. 조심할 부분도 있습니다. 수주를 매출로 인식하는 사업이라 분기 변동성이 크고, 1분기 회복이 연간 내내 누적되는지는 다음 분기들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신규 수주가 분기 매출로 차곡차곡 이어지고 1분기의 수익성 개선이 유지될 때 forward 기준의 매력이 살아나는 종목이고, 반대로 수주 인식이 지연되거나 1분기가 일시적 개선에 그치면 회복 속도가 더뎌질 수 있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35.19% / 6개월 +32.64% / 12개월 +17.50%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