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그룹의 사업지주로, 보유한 상장·비상장 자회사 지분가치가 기업가치의 핵심입니다. PBR 0.28배·PER 4.3배로 같은 지주·자회사군 가운데 가장 낮은 밸류에 거래되고, ROE 6.8%와 배당수익률 약 4%·부채비율 17.9%를 갖춘 저평가·고배당 성격의 지주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LX홀딩스는 2021년 LG에서 분리돼 출범한 LX그룹의 지주회사입니다. 직접 제품을 만들어 파는 회사가 아니라, 자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그룹을 관리하면서 돈을 법니다. 수익원은 크게 세 갈래로, 계열사가 'LX' 브랜드를 쓰는 대가로 내는 상표권 사용료, 자회사가 벌어 올려보내는 배당, 그리고 보유 부동산의 임대료입니다. 핵심 보유사는 자원·트레이딩과 물류(LX판토스)를 하는 LX인터내셔널, 디스플레이 구동칩을 설계하는 팹리스 LX세미콘, 건축자재의 LX하우시스, 화학소재의 LX MMA입니다. 따라서 이 회사의 실적과 가치는 사실상 이들 자회사가 얼마나 버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7,350원이고 시가총액은 5607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7,820원) 아래·60일선(8,451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5.6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6.5%, 3개월 변화율은 -11.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7.1%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5%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6.1%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FY2025)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4.13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28배입니다. 올해 이익 기준 forward PER도 trailing과 거의 같아, 작년 이익이 일시적으로 부풀려진 숫자가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합니다. PER 4배 안팎·PBR 0.28배는 순자산의 3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으로, 같은 지주·자회사군(LG PBR 0.53배, LX인터내셔널 0.49배, LX세미콘 0.58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즉 trailing이든 forward든 밸류는 일관되게 낮으며, 이는 부담이 아니라 저평가 신호로 읽는 편이 맞습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6.8%로 동종 지주 중앙값(5.0%)을 웃돌고, 배당수익률은 약 4%, 배당성향(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은 16.6%,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7.9%로 낮아 재무도 탄탄합니다. 다만 base에 표시된 영업이익률 323%는 지주 특유의 착시입니다. 분모인 별도 매출(상표권·배당·임대)은 작은데 연결로 잡히는 자회사 지분법·배당 이익이 크게 더해져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커진 것이라, 일반 제조업처럼 읽으면 안 됩니다.

성장성

연결 매출은 2021년 1,858억원에서 2022년 2,369억원으로 늘어난 뒤, 회계상 일부 자회사 연결 방식이 바뀌며 2023년 379억원으로 급감했고 2024년 407억원, 2025년 413억원으로 다시 완만히 늘었습니다. 5개년 표면 CAGR(연평균 성장률) -31.3%는 이 연결범위 변화 탓이라 추세로 읽기보다, 최근 2년(2023→2025, +4.4%)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이익은 자회사 실적에 연동돼 해마다 출렁이며, 2025년 영업이익은 1,334억원으로 전년(1,560억원) 대비 -14.5%였습니다. 2026년 1분기 누계는 매출 144억원(+42.9%)으로 늘었으나 영업이익 416억원(-41.7%), 순이익 376억원(-46.7%)으로 이익이 줄었는데, 이는 2024년 자원·물류 자회사의 호황이 컸던 데 따른 역기저로, 한 분기만으로 추세를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올해 이익 기준 forward PER이 trailing과 거의 같은 4.3배로 잡힌다는 것은, 1분기 감익에도 불구하고 연간으로는 이익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본다는 뜻입니다. 지주의 이익 윤곽은 결국 LX인터내셔널의 자원·물류 트레이딩 업황과 LX세미콘의 디스플레이 구동칩 수요가 좌우하며, 두 축이 회복 흐름을 이어가면 올해 이익도 함께 받쳐집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에서는 자회사 채무에 대한 보증 결정이 4~5월에 잇따라 나온 점이 눈에 띕니다. 지주가 자회사 차입을 뒷받침하는 일상적 행위지만, 보증 규모가 누적되면 지주의 우발채무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중기적으로 추이를 지켜볼 사안입니다. 5월 14일 연결 잠정실적(공정공시)과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2026년 1분기 확정 수치가 공개됐고, 분기보고서는 보유 자회사 지분과 우발채무 등 지주 가치의 구성 요소를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 1차 자료입니다. 6월 1일에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가, 5월 말에는 대규모기업집단현황 공시가 나와 그룹 외형과 주주환원·지배구조 운영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또렷한 지주입니다. PBR 0.28배·PER 4.3배로 순자산과 이익 대비 주가가 모두 낮고, 그 낮은 밸류가 trailing과 forward에서 일관되게 나타나 일시적 착시가 아닙니다. 같은 지주·자회사군 중에서도 가장 깊은 디스카운트가 걸려 있고, 배당수익률 약 4%에 부채비율 17.9%로 재무도 안정적입니다. 보유한 LX인터내셔널·LX세미콘 등 상장 지분가치와, 여기에 잡히지 않은 비상장 LX판토스·LX MMA의 가치를 더하면 순자산은 시가총액을 충분히 받칩니다. 살펴볼 점은 지주의 이익이 자회사 실적에 그대로 연동된다는 것으로, 2026년 1분기의 큰 폭 감익이 역기저에 따른 일시적 조정인지 이어질 흐름인지는 다음 분기로 확인이 필요하고, 자회사 채무보증 누적은 우발채무로 남습니다. 정리하면, 자회사(특히 LX인터내셔널의 자원·물류, LX세미콘의 칩 수요) 이익이 받쳐지고 깊은 지주 디스카운트가 좁혀지는 국면에서 강하며, 자회사 이익이 더 꺾이거나 디스카운트가 더 벌어지는 국면에서 약합니다.

7,350원 +3.81%
시가총액 5607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16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85%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6.13% / 6개월 -58.64% / 12개월 -73.29%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4.13배
PBR0.28배
PSR13.57배
EPS1,778원
BPS26,221원
배당수익률3.95%
주당배당금290원

수익성 · 재무

ROE6.78%
영업이익률323.05%
순이익률328.37%
부채비율17.89%
배당성향16.6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5.6
20일선7,820원
60일선8,451원
1개월-16.48%
3개월-11.34%
52주 고점대비-27.08%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