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지속형 주사제(LAI) 제형 플랫폼을 보유한 연구개발 단계의 바이오 기업으로, 지금 버는 돈보다 임상 진전과 기술이전 성과가 가치를 좌우하며 매출은 작은 기반에서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인벤티지랩은 약을 한 번 맞으면 몇 주에서 한 달 이상 몸 안에서 천천히 방출되도록 만드는 '장기지속형 주사제(LAI)' 제형 기술로 돈을 버는 회사입니다. 핵심은 미세한 약물 입자(마이크로스피어)를 균일한 크기로 안정되게 대량 생산하는 자체 미세유체 플랫폼이며, 이 기술을 제약사에 적용해 공동개발·위탁개발(CDMO) 용역료와 단계별 기술료를 받는 구조입니다. 자체 파이프라인으로는 치매용 1개월 지속형 도네페질 주사제(IVL3003), 비만·당뇨 영역의 장기지속형 GLP-1 계열 주사제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버는 돈(연 29억원)은 작지만, 회사의 실질 가치는 제형 플랫폼이 실제 신약·개량신약과 기술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익이 아니라 기술과 파이프라인으로 평가받는 단계의 기업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9,750원이고 시가총액은 529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3,725원) 아래·60일선(53,696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9.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5.1%, 3개월 변화율은 -46.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60.1%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57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4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33.5%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이 회사는 아직 이익을 내기 전 단계라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계산되지 않고, 주당순이익(EPS)도 -636원입니다.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8.21배, 주당순자산(BPS)은 4,844원이며, 매출 대비 주가를 보는 PSR(주가가 매출의 몇 배인지)은 매출 기반이 작아 167배로 큽니다. 다만 이 수치들을 그대로 '비싸다'로 읽기는 어렵습니다. 이익도 매출도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인 플랫폼·파이프라인 기업은 PER·PSR 같은 실적 배수보다 보유한 기술과 임상 단계, 현금 여력으로 평가하는 것이 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13.1%, 영업이익률은 -965.7%로 본업은 적자지만,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71.6%, 유동비율(1년 내 갚을 빚 대비 현금성 자산)은 2.02배로 단기 유동성은 버티는 편입니다. 본사 진단도 밸류에이션을 '적정'으로 보며, PER을 쓰기 어려운 만큼 자산(PBR)과 파이프라인, 현금 소진 속도로 읽는 편이 맞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19억원 → 2022년 37억원 → 2023년 7억원 → 2024년 18억원 → 2025년 29억원으로, 용역·기술료 인식 시점에 따라 출렁이는 R&D 기업 특유의 흐름을 보입니다. 그래도 방향은 또렷합니다. 2025년 매출은 전년보다 64.8% 늘었고, 2026년 1분기 매출은 3.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2.3% 증가해 성장 속도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매출이 늘어나는 배경은 제형 플랫폼을 적용한 공동개발·기술료 인식이 점차 쌓이고 있기 때문이며, IVL3003 등 자체 파이프라인이 임상 단계로 올라서면서 기술이전 기회가 넓어지는 국면입니다. 영업손익은 2025년 -284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는데, 이는 사업이 나빠져서가 아니라 임상 진입에 맞춰 연구개발비를 앞당겨 투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순이익은 2025년 -85억원으로 적자 폭이 전년(-170억원)보다 줄었고, 2026년 1분기에는 비영업 항목 영향으로 +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영업과 순익의 방향이 다른 점은 함께 봐야 합니다). 아직 이익을 안정적으로 내는 단계는 아니므로, 성장의 핵심은 매출 절대액보다 임상 진전과 기술이전이 실제 매출·수익으로 연결되는 속도에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 흐름의 중심은 두 갈래입니다. 첫째는 파이프라인으로, 2026년 4월 20일 치매용 1개월 지속형 도네페질 주사제(IVL3003)의 1상 임상 결과가 공시돼 핵심 제형 기술의 임상 진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상 단계여서 상업화까지는 거리가 있지만, 기술이전·후속 임상의 출발점이 되는 분기점입니다. 둘째는 자본·지분 변동으로, 4월 14일 종속회사 감자 결정, 그리고 4~6월에 걸친 5% 이상 대량보유·임원 소유상황 보고서가 이어졌습니다. 같은 기간 주가가 크게 내린 점과 맞물려 지분 구조 변화가 잦았다는 신호입니다. 6월 1일에는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로 확정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공시 대부분이 임상·지분·정기보고에 집중돼 있어, 매출로 바로 잡히는 대형 공급계약 같은 이벤트는 아직 확인되지 않으며, 앞으로의 임상·계약 공시가 가치 평가의 핵심 단서가 됩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라는 차별화된 제형 플랫폼을 보유했고, IVL3003 임상이 1상 결과까지 진전됐으며, 매출이 작은 기반에서나마 두 자릿수를 넘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유동비율 2배로 단기 유동성도 버티고 있어, 회사가 그리는 그림은 '플랫폼 기술이 임상·기술이전 성과로 환산되는 것'입니다. PBR 7.62배·PSR 167배는 실적이 아니라 이 미래 기대를 담은 가격이며, 이익이 없는 단계의 플랫폼 바이오에서는 자연스러운 평가 방식이라 그 자체로 위험 신호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조심할 점은 적자 단계라는 사실에서 옵니다. 임상 진행에 따라 연구개발비가 계속 들어가 현금 소진이 이어지고, 성과 확인이 늦어지면 추가 자본조달이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 종목은 '임상 진전과 기술이전이 실제 성과로 나오고 적자 폭이 줄어드는' 국면에서 강하고, '파이프라인 지연·현금 소진 가속'이 겹치는 국면에서 약합니다. 한쪽으로 단정하기보다, 다음 임상·계약 공시와 분기 적자 추이를 확인하며 진행 상황을 읽어가는 종목입니다.

39,750원 +11.81%
시가총액 5290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57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43%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33.45% / 6개월 -47.21% / 12개월 -5.80%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8.21배
PSR180.02배
EPS-636원
BPS4,844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13.12%
영업이익률-965.74%
순이익률-287.82%
부채비율171.64%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9.4
20일선43,725원
60일선53,696원
1개월-25.14%
3개월-46.28%
52주 고점대비-60.05%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