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고분자 소재로 내시경 지혈 분말(넥스파우더)과 색전 미립구(넥스피어)를 만들어 병원·시술 현장에 공급하는 의료기기 회사로, 3년 연속 매출이 빠르게 늘고 영업적자 폭이 크게 줄어든 전환기 성장주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자체 고분자(폴리머) 소재 기술로 의료기기와 의료재료를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매출의 두 축은 첫째 소화기 내시경 시술 중 출혈을 멈추는 지혈 분말 '넥스파우더(Nexpowder)', 둘째 혈관을 막아 출혈을 잡거나 무릎 골관절염 같은 부위의 비정상 혈류를 차단하는 색전(塞栓) 미립구 '넥스피어(Nexsphere)·넥스피어F'입니다. 여기에 흡수성 고분자를 약물 전달과 체내 분해 조절에 쓰는 플랫폼을 더해, 단순 소모품이 아니라 시술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쓰이는 소재를 공급하는 구조입니다. 즉 이 회사의 돈은 병원과 시술 채널에 넥스파우더와 색전 미립구를 납품하고, 일본 같은 해외 판매처를 넓혀 나가는 데서 나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4,000원이고 시가총액은 3642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1,308원) 위·60일선(52,49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0.2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0.2%, 3개월 변화율은 -45.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5.1%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5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50%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8.7%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수익성 지표부터 보면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0.7%, 영업이익률은 -4.4%로 아직 적자 구간입니다. 그래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이익이 마이너스라 아예 계산되지 않고, 대신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이 6.82배, PSR(주가가 매출의 몇 배인지)이 19.9배로 매겨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회사처럼 이익이 적자에서 흑자 쪽으로 막 방향을 트는 전환기 기업은 과거 12개월(trailing) 이익이 아직 마이너스이거나 작아서 PER이 의미를 갖지 못하고, 그 빈자리를 PBR·PSR이 대신 떠안는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 배수들이 업종 중앙값보다 높게 보이는 것 자체를 곧바로 '비싸다'로 읽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가격은 과거 이익이 아니라 매출이 늘고 적자가 줄어드는 앞으로의 그림을 반영한 것에 가깝습니다. 재무 안정성은 양호한 편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23%지만 빚의 대부분이 단기성이 아니어서,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견준 유동비율이 538%에 이릅니다. 단기 자금 압박은 낮다는 뜻입니다. 정리하면, 적자 폭이 빠르게 줄고 있는지(2023년 -52억 → 2024년 -36억 → 2025년 -7억)를 매출 증가와 함께 보면 실체가 보이고, 작년 적자로 왜곡된 과거 지표 하나만으로 '부담'을 단정할 구간은 아닙니다.

성장성

매출 흐름은 또렷합니다. 2023년 49억원 → 2024년 95억원 → 2025년 165억원으로, 확보된 3개년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은 83.7%에 이릅니다. 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52억 → -36억 → -7억으로 적자 폭이 빠르게 줄어, 외형 성장과 비용 통제가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매출이 이렇게 늘어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내시경 지혈 분말 넥스파우더가 실제 시술에서 반복 사용되는 소모형 소재라 채택 병원이 늘수록 매출이 쌓이고, 색전 미립구 넥스피어 계열은 출혈 색전뿐 아니라 골관절염 같은 새 적용 부위로 쓰임새를 넓혀 시장 자체가 커지는 흐름입니다. 여기에 2026년 4월 일본 독점 판권 계약으로 해외 상업화 채널이 더해져, 국내에 머물던 매출이 해외로 확장될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즉 지금의 성장은 한 번의 일회성이 아니라 소모형 소재의 반복 매출 + 적응증 확대 + 해외 채널이라는 여러 동력이 겹친 결과입니다. 속도 면에서 보면 매출 증가율은 전년(+95.5%)보다 올해(+72.7%)로 다소 완만해졌고,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는 매출 41.2억원(전년 동기 +9.2%)에 영업손익 -11.9억원으로 분기 변동성이 남아 있습니다. 다만 적자 축소의 큰 방향과 매출의 누적 구조는 그대로여서, 외형 성장과 손익 개선이 함께 이어지는지를 분기마다 확인해 가면 됩니다. 회사 공식 실적 전망 수치는 따로 공개돼 있지 않으므로, 특정 연간 숫자를 못 박기보다 이 추세의 지속 여부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최근 이벤트

공시 흐름의 핵심은 2026년 4월 9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으로 낸 넥스피어F 일본 독점 판권 계약입니다. 색전 미립구를 일본에서 독점 유통할 채널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매출 성장의 다음 동력이 해외 상업화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어 5월 15일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 3월 19~20일 2025년 사업보고서(및 기재정정), 3월 30일 정기주주총회 결과가 잇따라 나오며 확정 실적과 지배구조 일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5월에는 임원·주요주주 지분 변동 보고도 있었는데, 이런 지분 보고는 그 자체로 호재나 악재라기보다 내부자 매매 동향을 점검하는 참고 자료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매출이 3년간 연 80% 넘게 늘었고, 영업적자 폭이 -52억에서 -7억으로 빠르게 좁혀졌습니다. 매출이 반복 사용되는 소모형 소재에서 나와 채택 병원이 늘수록 쌓이는 구조이고, 적응증 확대와 일본 독점 판권 같은 해외 채널이 다음 성장의 실마리를 더해 줍니다. 단기 부채 부담이 작아 흑자 전환까지 버틸 시간도 확보돼 있습니다. 밸류에이션을 두고 보면, 아직 이익이 적자라 PER을 매길 수 없고 PBR·PSR이 높게 보이지만 이는 전환기 성장주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이지 그 자체로 위험 신호는 아닙니다. 함께 볼 점은, 연간·분기 모두 아직 영업적자라 흑자 전환 시점이 확정되지 않았고 1분기처럼 분기 손익이 출렁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리하면 이 종목은 '매출 성장과 적자 축소가 계속 이어지고, 일본 등 해외 매출이 실제 숫자로 확인될 때' 강하고, '흑자 전환이 지연되거나 분기 적자가 되풀이될 때' 약한 구조입니다. 지금 가격이 비싼지 싼지는 결국 이 성장과 손익 개선이 숫자로 따라오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44,000원 +16.56%
시가총액 3642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50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5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8.66% / 6개월 -45.25% / 12개월 -15.17%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7.57배
PSR22.11배
EPS-38원
BPS5,812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0.65%
영업이익률-4.37%
순이익률-1.89%
부채비율123.19%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50.2
20일선41,308원
60일선52,492원
1개월+0.23%
3개월-45.27%
52주 고점대비-55.10%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