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운드리 설계 파트너로 첨단 공정 칩을 대신 설계·양산해 주는 디자인하우스로, 2025년 비용 선행으로 적자를 거쳤지만 2025년 4분기 영업흑자와 2026년 1분기 매출 +35.3%로 회복의 방향이 살아나는 변곡 구간의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가온칩스는 직접 칩을 만들어 파는 회사가 아니라, 칩을 설계만 하는 팹리스 고객을 대신해 '도면을 실제 공장에서 찍어낼 수 있는 데이터'로 완성해 주는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디자인하우스) 기업입니다. 고객이 가져온 회로 아이디어를 공정에 맞춰 배치·검증하는 설계 서비스가 한 축이고, 그 설계로 시제품과 양산 웨이퍼를 받아 넘기는 턴키 양산이 또 한 축입니다. 그래서 매출은 설계 용역 대금과 양산 물량에 붙는 대금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핵심 경쟁력은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의 공식 설계 파트너(SAFE) 자격으로 최신 미세공정 칩 설계를 직접 수행한다는 점이며, 양산 매출이 분기마다 들쭉날쭉하고 특히 4분기에 몰리는 구조라 분기 실적의 출렁임이 큰 편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1,350원이고 시가총액은 4895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9,300원) 아래·60일선(59,64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7.6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4.7%, 3개월 변화율은 -37.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8.2%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6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39%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6.9%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지난해(2025년) 순이익이 적자였기 때문에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는 과거 실적 기준으로는 계산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는 회사가 구조적으로 돈을 못 버는 상태라기보다, 첨단 공정 투자와 인건비가 양산 매출보다 앞서 나가 일시적으로 손익이 눌린 결과에 가깝습니다.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8.95배로 업종 중앙값(2.29배)보다 크게 높습니다. 이익이 바닥을 찍고 돌아서는 변곡 종목이라 지난해 확정 숫자만으로 비싸다·싸다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순자산 배수만 놓고 보면 부담이 작지 않은 위치입니다. 진짜 그림은 올해 이익을 기준으로 본 forward 지표인데, forward PER은 같은 사업을 하는 가장 가까운 비교군(에이디테크놀로지) PER 100배에는 다소 못 미치더라도 업종 forward 중앙값(약 25배)을 크게 웃돌아, 회복 기대가 이미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된 수준으로 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의 크기)은 291.3%로 다소 높은데, 여기에는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전환사채가 섞여 있어 전환이 진행되면 빚은 줄고 대신 주식 수가 늘어난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322억원에서 2024년 965억원까지 빠르게 커졌다가 2025년 685억원으로 -29% 꺾였습니다. 같은 해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167억원, 순이익은 -14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는데, 이는 수요가 사라져서가 아니라 첨단 공정 설계 투자와 인력이 양산 매출보다 앞서 들어간 비용 선행의 결과였습니다. 실제로 분기별로 뜯어보면 2025년 4분기에 매출 331억원·영업이익 +17억원으로 한 분기 만에 흑자를 회복했고, 2026년 1분기 매출은 2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3% 늘며 매출 회복이 이어졌습니다(영업은 -39억원으로 아직 적자). 양산 물량이 4분기에 몰리는 구조이고 1분기에 다시 두 자릿수 성장으로 출발했다는 점을 함께 보면, 올해 매출이 다시 1,000억원대로 올라서는 흐름은 단순한 숫자 연장이 아니라 설계 수주가 양산으로 넘어가는 정상 궤도 복귀로 읽을 수 있습니다. 다만 회복 속도는 양산 매출이 실제로 분기마다 채워지는지에 달려 있어,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안착하는지를 함께 확인할 구간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정기보고와 지분 변동이 중심입니다. 2026년 5월 15일 분기보고서(2026.03)와 3월 19일 사업보고서(2025.12)는 적자 전환과 1분기 매출 반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1차 자료입니다. 4월 20일 전환청구권행사는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바뀌는 절차로, 부채는 줄지만 발행주식 수가 늘어 기존 주주 지분이 옅어지는 영향을 함께 봅니다. 5~6월에 이어진 대량보유상황보고서들은 5% 이상 주요 주주의 지분 증감을 알리는 신고로, 수급 변화의 단서로 참고합니다. 별도의 대형 공급계약·수주 공시는 최근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삼성 파운드리 공식 설계 파트너로 첨단 공정 칩 설계를 직접 맡는 자리에 있고, 2025년 4분기에 영업흑자를 한 차례 회복한 데 이어 2026년 1분기 매출이 +35.3%로 다시 늘며 회복의 방향이 살아 있습니다. 적자도 수요 부진이 아니라 투자 선행에서 비롯된 만큼, 양산 매출이 채워지면 이익이 빠르게 따라붙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조심할 점도 분명합니다. 아직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안착하지 않아 회복이 지속되는지 확인이 필요하고, 부채비율이 다소 높은 데다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바뀌면서 주당가치가 옅어질 수 있으며, 양산 매출이 4분기에 몰려 분기 실적의 변동이 큽니다. 정리하면, 설계 수주가 양산 매출과 분기 영업흑자로 이어질 때 강하고, 매출이 늘어도 적자가 길어지거나 희석이 빠르게 진행되면 회복 기대만큼의 자리를 지키기 어려운 종목입니다.

41,350원 +11.61%
시가총액 4895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60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39%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6.93% / 6개월 -9.37% / 12개월 -15.29%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8.95배
PSR7.14배
EPS-1,214원
BPS4,619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26.27%
영업이익률-24.41%
순이익률-20.97%
부채비율291.31%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7.6
20일선49,300원
60일선59,642원
1개월-24.68%
3개월-37.25%
52주 고점대비-48.25%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