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템은 반도체 공장 안에서 웨이퍼가 습기·먼지에 닿지 않도록 질소를 정밀하게 뿜어 수율을 지키는 'N2 퍼지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로, 매출의 약 85%가 반도체 장비에서 나옵니다. 메모리 수요가 살아나며 작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올해 1분기 이익이 가파르게 늘어, 끝난 작년 실적 기준 지표는 높아 보여도 올해 예상 이익 기준으로 보면 같은 반도체 팹 장비 회사들보다 오히려 낮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저스템은 반도체를 만드는 공장(팹) 안에서 웨이퍼가 공기 중 습기·먼지에 닿아 불량이 생기는 것을 막는 'N2 퍼지(Purge)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웨이퍼를 담아 옮기는 통(FOUP)과 그 통이 놓이는 장비(LPM·EFEM) 안에 질소(N2)를 정밀하게 뿜어 습도를 극도로 낮춰, 칩이 정상품으로 나오는 비율인 '수율'을 지키는 것이 핵심 역할입니다. 회사가 직접 밝힌 매출 구성은 반도체 장비 약 85%, 디스플레이 장비 약 7%, 태양광 장비 약 6%로, 사실상 반도체 장비 회사이며 디스플레이·2차전지·태양광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즉 칩이나 패널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잘 만들도록 돕는 '제조 환경 제어 장비'를 팔아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4,000원이고 시가총액은 3202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4,858원) 아래·60일선(13,228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7.2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1.8%, 3개월 변화율은 +112.8%,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6.3%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95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4%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59.8%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2025년) 확정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91.44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6.04배입니다. 숫자만 보면 높아 보이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사정이 있습니다. 이 회사는 2024년 적자에서 2025년 흑자로 막 돌아선 직후라, 분모로 쓰는 작년 순이익이 아직 작습니다. 그래서 끝난 실적 기준 PER이 실제보다 크게 부풀려 보이는 것이지, 주가가 비싸다는 뜻으로 곧장 읽을 숫자는 아닙니다. 실제로 2026년 1분기 영업이익(41억원)이 2025년 한 해 영업이익(46억원)의 약 88%에 이를 만큼 이익이 빠르게 늘고 있어, 올해 예상 이익을 분모로 본 예측 PER은 내려옵니다. 이는 같은 반도체 팹 장비 회사들(대체로 19~27배)보다 오히려 낮은 수준으로, 이익이 정상 궤도에 들어선 기준으로 보면 가격에 거품이 끼었다기보다 합리적인 구간에 가깝습니다. ROE(자기 돈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6.6%로 동종 중앙값(5.0%)을 웃돌고, 영업이익률은 9.6%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66.5%로 보통 수준이며,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당장 현금화할 자산을 보는 유동비율이 82.1%여서 단기 자금 여유는 빠듯한 편이라 이 점은 챙겨 볼 대목입니다.
성장성
매출은 2023년 359억원 → 2024년 387억원 → 2025년 483억원으로, 작년 한 해 +24.8% 늘며 증가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이익 흐름의 변화는 더 인상적인데, 영업이익이 2024년 -46억원 적자에서 2025년 +46억원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도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회사는 흑자 전환의 원인을 '반도체 전방 산업과 메모리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고부가 제품 중심의 매출 구조 고도화, 그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라고 공시에 직접 밝혔습니다. 쉽게 말해, 메모리 업황이 살아나면서 비싸게 팔 수 있는 제품이 늘었고, 매출이 늘 때 고정비가 그대로라 이익이 더 빠르게 불어나는 구조가 작동한 것입니다. 이 흐름은 2026년 1분기에 더 또렷해져, 매출 177억원(+66.6%)·영업이익 41억원(+147.4%)·순이익 46억원(+199.5%)으로 이익이 매출보다 훨씬 빠르게 늘었습니다. 분기 한 번에 작년 한 해에 육박하는 이익을 낸 셈이라, 올해 연간 이익은 작년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큽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예측 PER은 바로 이 수요 회복·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영업 레버리지가 연간으로 이어진다는 그림을 반영한 것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1년 공시는 크게 세 갈래입니다. 첫째 실적·계약: 2026년 2월 LG전자와 74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2024년 매출 대비 19.1%)을 맺었고, 같은 달 실적 공시로 흑자 전환을 확정했습니다. 둘째 주주 환원·자본 정책: 2025년 12월 1주당 2주 무상증자를 결정해 발행주식이 약 726만주에서 약 2,147만주로 늘었고, 임직원에게 줄 RSU 재원으로 자기주식 일부를 처분(희석 효과 약 0.7%)했습니다. 셋째 지분·내부 거래: 2026년 5~6월 임원·주요주주의 소유 상황 보고와 대량보유 보고가 잦았는데, 이는 무상증자·자기주식·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신고가 많아 보입니다. 이런 자본 이벤트는 주가 표시값과 주식 수에 직접 영향을 주므로, 주당 지표를 볼 때는 증자 전후를 구분해 읽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 의견
이 회사의 강점은 분명합니다. 메모리 수요 회복이라는 환경과 N2 퍼지 분야의 시장 지위가 맞물려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2026년 1분기 이익이 작년 한 해에 육박할 만큼 회복 속도가 가팔랐으며, LG전자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으로 반도체 외 매출 다변화의 단서까지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끝난 작년 실적 기준 PER이 높아 보이는 것은 흑자 전환 직후라 분모가 아직 작기 때문일 뿐, 올해 예상 이익 기준 예측 PER은 같은 반도체 팹 장비 회사들(19~27배)보다 오히려 낮습니다. 이익이 정상 궤도에 들어선 기준으로 보면, 가격이 비싸다기보다 오히려 동종 대비 낮게 평가된 구간으로 읽힙니다. 함께 챙겨 볼 점도 있습니다. 유동비율이 82%로 단기 자금 여유가 빠듯하고, 이익이 반도체·메모리 업황에 크게 좌우되어 업황이 꺾이면 변동이 클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 회사는 '메모리 업황 회복과 분기 이익 개선이 연간 실적으로 이어질 때' 강하고, '업황이 꺾이거나 1분기 같은 이익 속도가 둔화될 때' 약해지는 구조이며, 지금 가격은 올해 예상 이익을 기준으로 보면 무리한 수준은 아닙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59.75% / 6개월 -4.24% / 12개월 +19.80%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