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비스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미세 불량을 잡아내는 광학검사·측정 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높은 수익성과 안정적인 재무를 갖추고 2026년 들어 대형 공급계약이 다시 들어오고 있는 수주형 장비주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기가비스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칩과 메인보드를 잇는 회로 기판)을 만드는 과정에서 미세한 불량을 잡아내는 광학검사·측정 장비를 설계해 공급합니다. 카메라와 광학계로 기판 표면의 회로 패턴을 촬영하고, 정상 패턴과 비교해 끊김·이물·치수 오차를 자동으로 걸러내는 AOI(자동광학검사) 계열 설비가 주력입니다. 고객은 국내외 반도체 기판·패키징 업체이며, 장비를 한 대씩 납품하고 대금을 받는 수주형 매출 구조라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큽니다. 최근 공급계약 공시에서도 '반도체 패키지 기판 검사 및 측정장비'가 계약 품목으로 적혀 있어, 사업의 무게중심이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검사 장비에 있다는 점이 그대로 확인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75,500원이고 시가총액은 2.2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44,690원) 위·60일선(117,413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 위라 흐름은 양호한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70.4로 과열권에 가깝습니다. 1개월 변화율은 +34.3%, 3개월 변화율은 +128.5%,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0.0%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9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89.3%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143.97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0.54배입니다. 수익성은 탄탄해서 영업이익률 23.1%, 순이익률 29.5%로 장비를 팔 때 남는 마진이 두텁고,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7.3%로 동종 평균을 웃돕니다. 재무도 안정적이어서 유동비율 2258%로 단기 지급 여력이 넉넉하고, 이자보상배율 16배로 빚 부담을 충분히 감당합니다. 여기서 trailing PER이 높게 보이는 것은 작년 이익만 떼어 본 숫자라는 점을 짚을 필요가 있습니다. 기가비스처럼 납품 시점에 따라 해마다 이익이 출렁이는 수주형 회사는 한 해 이익으로 계산한 배수가 그 회사의 평상시 모습을 다 담지 못합니다. 올해 이익 기준으로 본 forward PER은 trailing보다 한 단계 내려오는데, 이는 이익이 변곡점을 지나며 가격을 받쳐주고 있다는 신호로 읽는 편이 실제 그림에 가깝습니다.

성장성

연간 매출은 2023년 914억원에서 2024년 261억원으로 줄었다가 2025년 524억원으로 다시 두 배(+100.6%)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023년 350억원, 2024년 -18억원(적자), 2025년 121억원으로 매출과 함께 크게 움직였고, 순이익은 2025년 154.5억원으로 전년보다 3.5배 이상 불었습니다. 이렇게 폭이 큰 것은 장비 한 대 한 대를 납품하며 매출을 인식하는 수주형 구조 탓이라, 한 해 숫자만 보기보다 수주가 들어오고 납품되는 흐름을 같이 봐야 합니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9% 늘며 수주 회복의 첫 신호를 냈고, 영업이익이 -9.7억원으로 적자인 것은 이 회사 매출·이익이 4분기에 몰리는 계절성에서 비롯된 것이라 연간 추세를 1분기만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올해 이익 기준 forward PER이 자리 잡은 배경에는, 4월·6월에 잇따라 들어온 작년 매출의 17~18% 규모 대형 공급계약과 회복되고 있는 수주 흐름, 그리고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검사 수요가 다시 올라오는 업황 국면이 함께 깔려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2026년 들어 공급계약 공시가 두 건 잇따랐습니다. 4월 24일 90.4억원(작년 매출의 약 17%) 규모 검사·측정장비 계약에 이어, 6월 4일에는 해외 반도체 업체와 94.7억원(약 18%) 규모 수출 계약을 새로 맺었습니다. 단일 계약 한 건이 연 매출의 5분의 1에 가까운 만큼 두 건을 합치면 작년 매출의 약 35%에 해당하고, 두 계약 모두 납품 시점에 맞춰 매출로 인식되므로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에 걸쳐 실적에 반영될 시점을 함께 보면 좋습니다. 5월 15일 1분기 분기보고서로 적자 분기와 계절성이 공식 확인됐고, 4월 말 코스닥 소속부변경 공시도 있었습니다. 5~6월에는 임원·주요주주 지분변동과 대량보유 보고가 잇따랐는데, 이는 주가가 크게 오른 구간에서 흔히 나타나는 공시이므로 보유 지분이 늘었는지 줄었는지 방향을 원문에서 확인해 보면 도움이 됩니다.

종합 의견

기가비스의 강점은 분명합니다. 반도체 패키지 기판 검사라는 전문 영역을 가지고 있고, 영업이익률 23%·순이익률 29%의 두터운 수익성과 넉넉한 유동성·낮은 이자부담의 안정적인 재무를 갖췄으며, 2026년 들어 작년 매출의 17~18% 규모 대형 공급계약이 잇따라 들어오면서 수주 흐름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올해 이익 기준 forward PER은 trailing 132.5배보다 한 단계 내려온 자리로, 이익이 받쳐주는 만큼 가격이 무작정 비싸다고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함께 살필 부분은 수주형 구조의 변동성입니다. 매출·이익이 해마다 그리고 분기마다 크게 출렁이기 때문에, 신규 수주가 실제 납품·매출로 이어지고 4분기 계절성이 작년처럼 살아나면 현재 밸류에이션이 힘을 받지만, 반대로 수주 공백이 다시 길어지면 그 흐름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정리하면, 수주가 매출로 전환되는 속도와 후공정 검사 수요의 지속이 강세의 핵심 조건이고, 수주 공백과 계절성 공백이 길어지는 국면이 상대적으로 약한 구간입니다.

175,500원 +5.28%
시가총액 2.2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98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1%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89.30% / 6개월 +497.30% / 12개월 +477.78%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43.97배
PBR10.54배
PSR42.44배
EPS1,219원
BPS16,646원
배당수익률0.46%
주당배당금800원

수익성 · 재무

ROE7.32%
영업이익률23.08%
순이익률29.47%
부채비율113.40%
배당성향65.63%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70.4
20일선144,690원
60일선117,413원
1개월+34.28%
3개월+128.52%
52주 고점대비0.00%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