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프이는 반도체를 다 만든 뒤 제대로 작동하는지 걸러내는 후공정 검사에 쓰는 소모성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칩 생산이 늘수록 수요가 따라 늘고 2025년 매출과 이익이 크게 뛰었으며 올해 예상 이익 기준 밸류는 같은 검사부품 업체들보다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티에프이는 반도체를 다 만든 뒤 '제대로 작동하는지' 걸러내는 검사(테스트) 공정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듭니다. 핵심 제품은 칩과 검사 장비를 연결해 전기 신호를 주고받는 테스트 소켓, 고온에서 불량을 골라내는 신뢰성 검사에 쓰는 번인보드(Burn-in Board), 테스트보드, 그리고 검사 장비의 핵심 교체 부품인 COK입니다. 메모리뿐 아니라 비메모리(로직) 검사 영역으로도 제품을 넓히고 있고, 이들 부품은 칩 종류가 바뀔 때마다 새로 사야 하는 소모성 성격이 강해 반도체 생산량이 늘수록 수요가 따라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즉 칩을 직접 파는 회사가 아니라, 칩을 검사하는 데 반복적으로 쓰이는 부품을 공급해 돈을 버는 후공정 부품 업체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4,950원이고 시가총액은 555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8,878원) 아래·60일선(56,814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0.7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1.3%, 3개월 변화율은 -31.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9.6%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2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6.2%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30.65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5.08배입니다. 다만 이 PER은 '이미 지나간 한 해 이익(trailing)'으로 계산한 값인데, 이 회사는 2024년에 이익이 한 번 크게 줄었다가 2025년에 다시 뛴 이익 변곡 종목이라 과거 한 해 숫자만으로 비싸다·싸다를 가르기 어렵습니다. 실제 그림은 올해 예상 이익을 반영한 예측치에 더 가깝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예측 PBR은 5.08배로, 같은 반도체 검사부품 업체들(리노공업 42배, ISC 69배, 티에스이 65배)보다 뚜렷이 낮습니다. 성장률이 높은 업체가 이렇게 동종 대비 낮은 예측 PER에 있다는 것은 부담이라기보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저평가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 수익성은 ROE(자기 돈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가 16.6%, 영업이익률(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이 17.1%로 양호하고, 재무도 탄탄합니다. DART 2025년 결산 공시상 부채총계 344억원·자본총계 1,092억원으로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약 31.5%, 유동비율(곧 갚을 빚 대비 곧 현금화할 자산)이 341%여서 빚 부담이 작은 편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720억원에서 2022년 637억, 2023년 803억, 2024년 736억으로 오르내리다가 2025년 1,117억원으로 크게 뛰었습니다(전년 대비 +51.8%). 영업이익은 2024년 44억원에서 2025년 191억원(+334.0%)으로, 순이익은 15억원에서 181억원으로 큰 폭 회복했습니다. 회사는 이 반등의 원인을 '반도체 업황 개선'이라고 DART에 직접 밝혔습니다. 이 성장은 일시적 반짝이 아니라 가장 최근 분기(2026년 1분기)에도 매출 323억원(+46.8%), 영업이익 33억원(+12.0%), 순이익 34억원(+31.3%)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이 이만큼 나오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검사 부품은 칩 종류가 바뀔 때마다 새로 사야 하는 소모성 품목이라 메모리·비메모리 생산이 회복·증가하는 국면에서 수요가 함께 늘고, 1분기 매출이 이미 전년보다 47% 가까이 늘며 그 흐름을 실제 숫자로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화성 반월동 신공장 증설로 생산 능력까지 키우고 있어, 수요가 받쳐 주면 늘어난 캐파가 매출로 이어질 여지가 있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을 반영한 예측 PER이 동종보다 낮게 형성된 것도 이런 이익 성장 기대가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이벤트

공시 흐름을 사실 위주로 보면, 먼저 2026년 2월 9일 손익구조변동 공시로 2025년 매출 1,117억·영업이익 191억(전년 대비 +334%)이 확정되며 이익 급반등이 숫자로 확인됐습니다. 성장의 다음 단계로는 화성 반월동에 143억원 규모 신공장을 짓는 신규시설투자가 진행 중이고(준공 예정 2026년 6월 16일), 이 시설자금을 대려고 1월에 표면금리 0%인 교환사채 105억원을 자기주식을 담보로 발행했습니다. 즉 증설 자금을 이자 부담 없이 조달한 구조입니다. 2월에는 보유 자기주식 일부를 임직원 상여로 지급했고, 5월에는 분기보고서와 함께 IR을 여러 차례 열어 실적과 사업 현황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배당은 2025년에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분명한 종목입니다. 반도체 검사용 소모성 부품이라는 사업이 칩 생산량 증가의 직접 수혜를 받고, 2025년 매출·이익이 실제로 크게 뛰었으며, 그 흐름이 2026년 1분기에도 이어졌습니다. 빚 부담이 작은 탄탄한 재무 위에서 신공장 증설로 생산능력을 키우는 중이고, 검사 부품 전 영역을 한 회사가 공급한다는 점도 차별점입니다. 함께 챙겨 볼 부분은, 이익이 2024년에 한 번 꺾였다가 회복한 만큼 분기 성장세가 계속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 그리고 교환사채와 자기주식 처분으로 향후 유통 주식 수가 늘면 주당 가치가 다소 희석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반도체 후공정 수요가 이어지고 신공장 가동이 매출로 연결되면 동종 대비 낮은 밸류가 강점으로 부각될 수 있고, 반대로 분기 성장세가 식거나 업황이 다시 둔화되면 그 기대만큼 힘이 빠질 수 있는 종목입니다.

44,950원 +7.92%
시가총액 5550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82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17%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6.24% / 6개월 +24.62% / 12개월 +61.52%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30.65배
PBR5.08배
PSR4.98배
EPS1,466원
BPS8,844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16.58%
영업이익률17.05%
순이익률16.20%
부채비율131.54%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0.7
20일선48,878원
60일선56,814원
1개월-11.34%
3개월-31.16%
52주 고점대비-39.58%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