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엔지니어링은 'S-LOK' 브랜드로 플랜트·조선용 정밀 배관 피팅과 밸브를 만드는 회사로, 2025년 본업 이익이 빠르게 늘었고 데이터센터 전력설비·SOFC 같은 신규 수요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이익 기준 지표는 높아 보이지만,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은 동종 피팅 업체보다 낮은 자리로, 이익이 늘어나는 구간의 가치가 핵심인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한선엔지니어링은 'S-LOK' 브랜드로 계측·플랜트 배관에 들어가는 정밀 피팅(관과 관을 새지 않게 잇는 연결 부품), 밸브, 튜브, 매니폴드 모듈을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주력 전방산업은 석유화학·정유 플랜트와 조선·해양이고, 여기에 방산·우주항공·반도체·디스플레이가 더해집니다. 최근에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같은 분산형 발전과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설비용 배관·모듈로 매출처를 넓히고 있습니다. 즉 단순한 금속가공이 아니라, 유체가 새지 않고 흐르도록 제어하는 '정밀 부품' 사업으로 보는 편이 실제 매출 구조에 가깝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3,880원이고 시가총액은 2672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8,520원) 아래·60일선(20,04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7.7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50.7%, 3개월 변화율은 -3.6%,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9.1%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7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2%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31.0%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2025년) 확정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29.90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3.91배입니다. 수익성은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가 13.1%, 영업이익률 15.4%, 순이익률 14.1%로, 같은 피팅 업체(성광벤드 ROE 6.3%·태광 10.2%)보다 높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짚을 점은, 위 PER이 '작년 한 해 이익(trailing)' 기준이라는 것입니다. 이익이 빠르게 늘어나는 회사는 작년 이익으로 나눈 PER이 실제보다 높게 보이기 마련입니다. 올해 예상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은 성광벤드의 작년 기준 PER(20.2배)보다도 낮습니다. 즉 자산·작년 이익 기준 지표만 보면 비싸 보여도, 이익이 늘어나는 흐름을 반영하면 동종 대비 오히려 낮은 자리로 읽힙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205.7%로 자본보다 빚이 다소 많지만, 이자보상배율 9.3배(영업이익으로 이자를 9배 넘게 감당)와 유동비율 176%로 상환·유동성 측면은 받쳐주는 편입니다.

성장성

연간 매출은 2023년 478억원 → 2024년 485억원 → 2025년 632억원으로, 2025년 들어 증가 속도가 +30.2%로 뚜렷이 빨라졌습니다. 영업이익은 같은 해 +98.0%, 순이익은 +114.9%로, 이익이 매출보다 더 크게 늘었습니다. 매출이 늘수록 고정비 부담이 줄어 마진이 함께 개선되는, 이익 변곡 구간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분기로 보면 이 흐름이 더 분명합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224억원(+70.7%), 영업이익은 62억원(+268.9%)으로 본업이 한층 강해졌고, 이 한 분기 영업이익만으로 이미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의 약 64% 수준입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이 14.6배까지 내려오는 것도 이렇게 본업 이익이 빠르게 불어나기 때문입니다. 그 배경에는 정유·플랜트·조선 전방의 견조한 수요에 더해, 데이터센터 전력설비·SOFC라는 신규 수요가 캐파(생산능력)와 수주로 이어지는 사이클 초·중반의 모습이 있습니다. 한 가지 분리해 읽어야 할 점은, 2026년 1분기 순이익이 -51억원으로 적자였다는 것입니다. 이는 본업 부진이 아니라 같은 분기 파생상품 평가손실(회계상 손실)이 반영된 결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본업 흐름과는 따로 봐야 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 흐름은 세 갈래로 정리됩니다. 첫째, 2026년 5월 분기보고서(2026.03)와 그 기재정정으로 1분기 확정 실적이 공개됐는데, 매출 224억원·영업이익 62억원으로 본업은 강했고 순이익만 적자였습니다. 둘째, 같은 5월 12일 '파생상품거래손실발생'이 공시되며, 순이익 적자의 원인이 본업이 아니라 회계상 평가손실임이 드러났습니다. 셋째, 같은 날 '자기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 결정' 주요사항보고서가 나와, 사채 상환·자금 운용과 주식 수 희석 변수를 함께 점검할 거리가 생겼습니다. 모두 일반 기사가 아니라 DART 원문 공시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실들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정유·플랜트·조선이라는 안정적 전방에 데이터센터 전력설비·SOFC라는 신규 수요가 더해지며, 2025년 본업 이익이 매출보다 크게(영업이익 +98.0%) 늘었고 ROE 13.1%로 동종 피팅 업체를 웃돕니다. 특히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이 14.6배로 성광벤드의 작년 기준 PER(20.2배)보다 낮아, 이익이 늘어나는 흐름을 반영하면 동종 대비 비싸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함께 살필 점은, 1분기 순이익이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적자였다는 것(본업과 분리해 추적)과, 부채비율 205.7%·전환사채 관련 변수로 재무·희석 흐름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신규 수요가 실제 매출·이익으로 이어지고 본업 이익 증가가 유지되면 동종 대비 낮은 forward 밸류가 강점으로 살아나고, 반대로 이익 증가세가 꺾이거나 재무·희석 변수가 부각되면 작년 기준의 높아 보이는 지표가 다시 부담으로 읽히기 쉬운 종목입니다.

13,880원 +16.25%
시가총액 2672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87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12%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31.03% / 6개월 +58.24% / 12개월 +75.53%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29.90배
PBR3.91배
PSR4.22배
EPS464원
BPS3,551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13.07%
영업이익률15.42%
순이익률14.13%
부채비율205.70%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7.7
20일선18,520원
60일선20,042원
1개월-50.69%
3개월-3.61%
52주 고점대비-59.06%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