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글로벌 흥행 IP를 직접 개발·서비스하며 영업이익률 60%대·ROE 20%대의 높은 수익성과 무차입에 가까운 재무를 갖춘 게임사로, 올해 정상화된 이익 기준 밸류는 동종 수익성을 감안하면 무겁지 않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시프트업은 게임을 직접 만들고 서비스해 돈을 버는 회사입니다. 매출의 거의 전부가 두 게임에서 나옵니다. 첫째는 모바일 수집형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로, 캐릭터를 모으고 키우는 과정에서 이용자가 결제하는 인앱 매출이 핵심입니다. 둘째는 PS5·PC로 출시한 싱글 플레이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로, 패키지(게임 본편) 판매와 추가 콘텐츠로 돈을 법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 IP별 매출은 니케 약 1,668억원(약 56.7%), 스텔라 블레이드 약 1,158억원(약 39.4%)으로, 두 IP를 합치면 전체 매출의 96%를 넘습니다. 즉 '게임·소프트웨어'라는 업종 분류 그대로, 흥행한 두 타이틀의 결제·판매가 실적을 좌우하는 구조이며, 모바일과 콘솔·PC 양쪽에서 매출을 내는 점이 한 플랫폼에만 기댄 게임사와는 다른 부분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2,800원이고 시가총액은 1.9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1,765원) 위·60일선(31,935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 위라 흐름은 양호한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4.0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4.7%, 3개월 변화율은 +5.5%,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6.4%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2%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38.1%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를 1년 순이익으로 나눈 값, 이익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은 10.05배, PBR(주가가 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2.09배입니다. PER 9.50배는 업종 중앙값(12.81배)보다 낮고, PBR 1.97배는 업종 중앙값(1.52배)보다 높습니다. 다만 작년 순이익률(65.0%)이 영업이익률(61.6%)보다 높은데, 이는 이자·금융수익 같은 영업 외 이익이 순이익을 키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PER 9.50배는 본업 체력보다 낮게 보이는 '작년 확정(trailing) 숫자'이고, 영업 외 이익을 걷어내고 본 올해 정상 이익 기준 배수가 회사의 실제 가치에 더 가깝습니다. 16배는 영업이익률 60%대·ROE 20%대라는 수익성과 견주면 게임군에서 무겁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한편 자산 기준으로 본 forward PBR은 2.09배로 작년 2.09배보다 낮아져, 자산 대비로도 부담이 커지는 구간은 아닙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 20.8%,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의 크기) 17.6%, 넉넉한 유동비율까지 더하면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이 동시에 좋은, 드문 조합입니다.

성장성

외형 성장은 뚜렷합니다. 연간 매출은 2023년 1,686억원 → 2024년 2,241억원 → 2025년 2,945억원으로 3년 평균 32.2%씩 늘었고, 영업이익(1,111억→1,527억→1,814억원)과 순이익(1,067억→1,480억→1,914억원)도 함께 커졌습니다. 올해 정상 이익 기준 forward PER이 이 수준에서 나오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니케는 출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로 결제 매출이 이어지고, 스텔라 블레이드는 PS5에 더해 PC(스팀) 출시로 판매 채널이 한 번 더 넓어지면서 콘솔·PC 매출 기반이 두꺼워졌습니다. 두 IP가 모바일과 콘솔·PC를 함께 끌고 가는 구조라, 한쪽 결제가 잠시 식어도 다른 쪽 판매가 받쳐 줄 여지가 있습니다. 분기를 좁혀 보면 2026년 1분기는 매출 473억원(+12.0%)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15억원(-18.1%)으로 줄었는데, 이는 신작 공백기에 마케팅·인건비가 먼저 나간 영향으로, 같은 분기 순이익은 378억원(+40.8%)으로 오히려 늘었습니다. 즉 본업 매출 자체가 꺾인 것이 아니라 비용이 앞서 반영된 국면입니다. 참고로 올해 이익이 작년 대비 '사이클 상단'이라고 볼 근거는 따로 없습니다 — 신작 파이프라인이 이어지는 한 다음 해로의 둔화를 단정할 자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IR은 '실적 확인'과 'IR 소통'이 축입니다. 2026년 5월 11일 잠정실적(공정공시)으로 1분기 숫자를 먼저 알렸고, 5월 14일 분기보고서로 확정했습니다. 1분기는 매출은 늘고 영업이익은 비용 선반영으로 줄었지만 순이익은 오히려 늘어, 두 IP의 결제 추이와 신작 일정을 함께 살펴보면 좋은 분기였습니다. 4월 23일에는 결산실적공시예고와 기업설명회(IR) 개최를 안내했고, 회사는 5월 18일 IR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3월에는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 제출과 정기주주총회 결과 공시가 이어졌습니다. 회사 공식 IR 채널(shiftup.co.kr)에서 분기마다 실적 발표 자료를 올리고 있어, 일반 기사보다 원문 공시와 IR 자료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분명한 종목입니다. 영업이익률 60%대와 ROE 20%대라는 높은 수익성, 부채비율 17.6%의 탄탄한 재무, 모바일과 콘솔·PC 양쪽에서 글로벌 흥행을 검증한 두 IP를 동시에 갖췄습니다. 작년 PER 9.5배는 영업 외 이익이 섞여 낮게 보인 면이 있지만, 영업 외 이익을 정리한 올해 정상 이익 기준 forward PER은 이만한 수익성·성장성을 가진 게임사로는 무겁지 않은 값이고, forward PBR 1.86배도 작년보다 낮아져 자산 기준으로도 비싸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종목은 '두 IP의 결제와 판매가 유지되고 다음 신작이 공백을 메우는' 흐름에서 높은 수익성과 합리적인 배수가 함께 빛나는 자리입니다. 함께 볼 점은 매출의 96%가 두 IP에 쏠려 있다는 구조로, 신작 공백이 길어지면 1분기처럼 비용이 이익을 누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흥행 IP의 지속성과 신작 출시 일정이 받쳐 줄 때 강하고, 신작 공백이 예상보다 길어질 때 약해지는 자리입니다.

32,800원 +5.81%
시가총액 1.9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9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92%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38.15% / 6개월 -59.30% / 12개월 -77.68%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0.05배
PBR2.09배
PSR6.53배
EPS3,264원
BPS15,705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20.78%
영업이익률61.59%
순이익률64.99%
부채비율17.60%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54.0
20일선31,765원
60일선31,935원
1개월+14.69%
3개월+5.47%
52주 고점대비-36.43%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