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로봇·반도체 공장·스마트인프라에 쓰이는 라이다(빛으로 거리·형태를 3차원으로 읽는 센서)를 직접 설계·제조하는 코스닥 첫 라이다 상장사로, 매출이 3년 연속 빠르게 늘고 있지만 아직 양산 초기라 이익은 적자인, '성장 속도와 흑자 전환 시점'을 함께 봐야 하는 회사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에스오에스랩은 빛을 쏘아 사물까지의 거리와 형태를 3차원으로 읽어 내는 센서인 라이다(LiDAR)를 직접 설계·제조해 파는 회사입니다. 주력 제품은 칩과 렌즈만으로 넓은 화각을 보는 고정형 3D 플래시 라이다 'ML 시리즈'와 빠른 스캔의 2D 라이다 'GL 시리즈'입니다. 돈을 버는 곳은 한 군데가 아니라 자율주행차, 반도체 공장의 무인 반송로봇(OHT·AGV), 서비스·배달 로봇, 그리고 공항·도심 같은 스마트 인프라(사람·차량 흐름 분석)까지 넓게 퍼져 있습니다. 즉 '센서 하드웨어 + 그 센서로 공간을 읽어 주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함께 파는 구조이며, 최근에는 라이다의 핵심 수광 반도체인 SPAD를 직접 설계하는 팹리스 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매출 규모는 아직 연 60억원대로 작아, 신규 공급계약 하나하나가 실적과 주가에 크게 작용하는 양산 초기 단계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0,300원이고 시가총액은 1849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1,226원) 아래·60일선(13,920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2.0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0.2%, 3개월 변화율은 -34.7%,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60.6%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5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4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5.1%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이 회사는 양산 초기 단계라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합니다. 2025년 매출 60.9억원에 영업이익 -161억원, 순이익 -177억원으로, 매출보다 연구개발·양산 준비 비용이 앞서 들어가는 전형적인 적자 성장 구조입니다. 이익이 마이너스이면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이 계산되지 않으므로, 밸류는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 6.99배와 PSR(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35.7배 같은 '이익이 아닌' 잣대로 봅니다. 이 배수들은 보통의 흑자 기업과 직접 비교하면 높아 보이지만, 적자 성장 단계의 딥테크 하드웨어에서는 미래의 매출·양산 가능성을 미리 반영해 흔히 나타나는 수준이라, 그 자체를 곧바로 '부담'으로 단정하기보다 성장이 실제로 따라오는지로 판단하는 편이 맞습니다. 재무는 자본 264.5억원에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 297%로 빚이 다소 있지만,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현금화 가능한 자산)이 688%로 단기 상환 여력은 넉넉합니다. 결국 '지금의 적자 크기'보다 '얼마나 빨리 적자가 줄고 흑자로 돌아서느냐'가 가치의 핵심인 회사입니다.

성장성

성장의 두 축을 같이 봐야 합니다. 연간 매출은 2023년 41억 → 2024년 49.4억 → 2025년 60.9억으로 3년 연속 늘었고, 증가율도 +20.3% → +23.3%로 오히려 빨라지는 가속 추세입니다. 매출이 커질수록 적자폭도 함께 커진 점(2025년 순손실 -177억)은, 아직 한 대를 만들 때 드는 비용이 출하량에 비해 높은 '규모의 경제 이전'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즉 적자 확대는 사업이 나빠져서가 아니라 양산·연구개발에 먼저 투자하는 단계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가깝습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5.8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29.3% 줄었는데, 라이다는 수주·납품 시점에 따라 분기 매출이 크게 출렁이는 사업이라 한 분기 숫자만으로 추세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회사 공식·공시 어디에도 올해 매출·이익 전망 수치가 없고 1분기에도 순손실이 이어져, 앞으로 1년 이익으로 보는 forward PER은 흑자 전환이 확인되기 전까지 산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회사의 성장 포인트는 'forward 이익 숫자'가 아니라, 센서 단가 하락과 출하량 증가로 적자가 줄어드는 변곡점이 언제 오느냐에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공시와 회사 공식 발표를 함께 보면 사업 진척이 꾸준합니다. DART에는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2026-06-16 약 8억원, 2025-12-16 약 10억원 등)이 잇따라 올라와, 작은 규모지만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주가 분기마다 쌓이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회사 뉴스룸에서는 2026년 들어 김해공항에 라이다 기반 실시간 혼잡도(승객 흐름) 분석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구축했고, LG CNS와 북미 스마트인프라 시장 공동 진출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라이다 핵심 수광 반도체인 차세대 SPAD 칩 자체 개발을 본격화했습니다. 스페이스에이아이와는 피지컬 AI(로봇·자율주행이 쓰는 실세계) 학습 데이터 시장 공략도 발표해, 센서 판매를 넘어 솔루션·데이터로 영역을 넓히는 모습입니다. 다만 MOU나 칩 개발 발표는 아직 실매출 확정 단계가 아니므로, 이후 실제 계약·납품으로 이어지는지 함께 보면 좋습니다. 한편 임원·주요주주 보유주식 변동, 스톡옵션 부여 같은 지배구조 공시도 나오고 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부터 보면, 코스닥 첫 라이다 상장사로서 자율주행·로봇·반도체 공장·스마트인프라까지 적용처가 넓고, 매출이 3년 연속 가속 성장하는 가운데 공급계약·공항 인프라 실증·북미 진출 협약·SPAD 반도체 내재화 같은 사업 확장 신호가 실제 공시와 공식 발표로 확인됩니다. 유동비율 688%로 단기 자금 여력도 넉넉해, 양산 투자를 이어 갈 체력은 갖춘 편입니다. 조심할 점은, 아직 양산 초기라 매출(연 60억) 대비 적자(연 -177억)가 크고 흑자 전환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분기 매출 변동이 커서 한두 분기 숫자에 흐름이 흔들려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PBR·PSR이 흑자 기업 기준으로는 높아 보이는 점도, 미래 양산·수주를 미리 반영한 가격이라 그 성장이 실제로 따라올 때 정당화되는 구조입니다. 정리하면 '라이다 양산 단가가 내려가고 출하가 늘어 적자가 빠르게 줄어드는 국면'에서는 강하고, '수주·납품이 지연되어 적자가 길어지는 국면'에서는 미래를 앞당겨 반영한 밸류가 약점이 되는, 성장 변곡점에 달린 종목입니다.

10,300원 +17.31%
시가총액 1849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58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41%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5.11% / 6개월 -4.27% / 12개월 -36.37%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6.99배
PSR30.38배
EPS-986원
BPS1,474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66.92%
영업이익률-265.06%
순이익률-290.86%
부채비율297.11%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2.0
20일선11,226원
60일선13,920원
1개월-20.22%
3개월-34.69%
52주 고점대비-60.61%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