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는 태양광·풍력·연료전지·ESS를 두루 짓고 굴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디벨로퍼로, 2025년 영업이익이 1년 만에 40% 넘게 늘고 동종 대비 가장 높은 수익성(ROE 11.2%)을 보이며, 올해 기준 이익으로 환산한 밸류는 작년 확정 실적 기준보다 한층 낮아진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SK이터닉스는 2024년 3월 SK디앤디에서 신재생에너지·ESS 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상장한 회사로, 발전소를 짓고 굴리며 돈을 법니다. 첫째 태양광은 전국의 중소형 태양광 발전소를 매입·구조화하고 전력을 중개 판매하며(약 180MW 운영), 둘째 풍력은 군위·의성 등 육상풍력을 운영하고 신안·인천 굴업도 해상풍력을 개발 중입니다. 셋째 연료전지는 미국 블룸에너지 제품을 활용한 발전 개발(누적 129MW 운영, 71MW 공사 중)이고, 넷째 ESS(전력을 저장했다 파는 배터리 설비)는 국내 운영에 더해 미국 텍사스 100MW를 준공했습니다. 매출은 '발전소 개발용역(단기 매출)'과 '전력·중개 판매(장기 매출)'가 함께 섞여 있어, 분기마다 어떤 프로젝트가 완공·정산되느냐에 따라 매출 크기가 달라집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50,000원이고 시가총액은 1.7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2,532원) 위·60일선(49,017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 위라 흐름은 양호한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5.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4.1%, 3개월 변화율은 -7.1%,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6.7%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7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29%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1.9%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수익성은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가 11.2%, 영업이익률 13.7%로 동종 비교군 중 가장 높은 편입니다. 밸류를 보면 작년 확정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55.44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6.24배로 숫자만 보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이 회사는 분기별 이익 쏠림이 큰 발전 개발업이라 작년 한 해 이익을 그대로 쓰면 실제보다 배수가 높게 나타납니다. 올해 예상 이익으로 환산하면 PER은 35.6배로 내려와, 작년 기준치보다 한참 낮고 동종 비교군과 견줘도 높지 않은 수준입니다. 즉 작년 기준 PER만 보고 '비싸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이익이 늘어나는 변곡 구간에서는 올해 기준 숫자가 실제 가치에 더 가깝습니다. 재무는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482.4%로 높고, 유동비율 88.8%(1년 안에 갚을 빚보다 당장 현금화할 자산이 다소 적음), 이자보상배율 1.4배로 빚 부담이 있는 구조라는 점은 함께 살펴야 합니다.

성장성

연간 흐름은 2024년 매출 3,322억원·영업이익 376억원에서 2025년 매출 3,856억원(+16.1%)·영업이익 530억원(+40.8%)·순이익 307억원(+37.3%)으로 외형과 이익이 함께 커졌습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돌아, 발전 자산이 쌓이며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이 35.6배로 작년 확정 기준(54.39배)보다 한층 낮아진 것도, 운영에 들어간 발전소가 늘고 미국 텍사스 ESS 100MW·연료전지 71MW 등 공사 중 자산이 차례로 가동·정산되며 올해 이익이 한 단계 더 커질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신재생 발전은 전력 수요 증가와 친환경 전환이라는 구조적 흐름을 타는 분야로, 운영 MW가 늘수록 전력 판매라는 안정적 매출도 함께 불어납니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275억원(+6.1%)·영업이익 49억원(+362.3%)으로 영업단이 크게 개선됐고(순이익은 -51억원으로, 무거운 차입에 따른 금융비용 등 영업외 부담이 작용), 4분기에 프로젝트 정산이 몰리는 사업 특성상 연간 기준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두 갈래입니다. 첫째는 정기·실적 라인으로, 2026년 3월 사업보고서(2025.12)에서 2025년 매출 3,856억원·영업이익 530억원이 확정됐고, 5월 14일 분기보고서(2026.03)로 1분기 실적이 확정되며 같은 날 기업설명회(IR)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IR은 발전 파이프라인과 사업 진행 상황을 회사가 직접 설명하는 자리라 향후 실적 가시성을 점검하는 기준점이 됩니다. 둘째는 지분 라인으로, 4월 7~13일 사이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가 연달아 접수되고 5월 29일 투자판단관련 주요경영사항·기업지배구조보고서가 공시되는 등 주주 지분 구조에 변동이 진행 중입니다. 지분 관련 공시는 단기 수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고, 실제 발전 매출·현금흐름에 반영되는 것과는 시점을 구분해 보면 됩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분명한 종목입니다. 태양광·풍력·연료전지·ESS를 두루 갖춰 신재생 발전이라는 구조적 성장 영역에 폭넓게 올라타 있고, 2025년 영업이익이 1년 만에 40% 넘게 늘며 동종 비교군 중 가장 높은 수익성(ROE 11.2%)을 보입니다. 특히 작년 기준 PER은 높아 보이지만 올해 예상 이익으로 환산하면 35.6배로 내려와, 이익이 빠르게 늘어나는 회사가 그 성장에 비해 과하게 비싼 자리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살필 점은 부채비율 482%·이자보상배율 1.4배의 차입 구조와, 1분기 사례처럼 영업흑자가 곧바로 순이익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정산이 4분기에 몰리는 사업 특성입니다. 정리하면, 공사 중인 발전소가 예정대로 완공·정산되고 늘어난 이익이 금융비용을 충분히 덮을 때 강하고, 프로젝트 정산이 미뤄지거나 금리·자금 부담이 커질 때 약한 종목입니다.

50,000원 +15.74%
시가총액 1.7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70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29%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1.89% / 6개월 +4.49% / 12개월 -40.15%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55.44배
PBR6.24배
PSR4.43배
EPS902원
BPS8,015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11.25%
영업이익률13.74%
순이익률7.97%
부채비율482.37%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55.4
20일선42,532원
60일선49,017원
1개월+24.07%
3개월-7.06%
52주 고점대비-26.69%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