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차세대발사체의 엔진 핵심 부품과 핵융합(ITER·KSTAR) 부품을 국산화해 공급하는 거대과학 장비 회사로, 2025년 매출이 반등하며 영업적자 폭이 절반 가까이 줄었고 차세대발사체 신규 수주로 후속 매출 가시성이 더해진 국면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비츠로넥스텍은 '거대과학(Big Science)' 장비의 핵심 부품을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매출의 가장 큰 축은 우주발사체로, 한국형발사체(누리호)와 차세대발사체에 들어가는 연소기·가스발생기·열교환 배기계·극저온 배관 같은 엔진 핵심 부품을 제작합니다. 2025년에는 전체 매출의 60% 안팎이 이 우주항공 부문에서 나왔습니다. 두 번째 축은 핵융합으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와 국내 KSTAR에 들어가는 플라즈마 대향부품(초고온 플라즈마와 직접 맞닿는 보호·차폐 장치)을 공급합니다. 그 밖에 방사광·중이온 가속기(RAON·KOMAC·포항 4세대)용 부품과 플라즈마 폐기물 처리 설비도 다룹니다. 정리하면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와 대형 인프라 발주에 부품을 납품해 돈을 버는 구조로, 진입 장벽이 높은 국산화 영역을 맡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자 동시에 매출이 정부·연구기관의 발주 일정에 좌우되는 특성으로 이어집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8,690원이고 시가총액은 2518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0,459원) 아래·60일선(15,436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2.3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7.9%, 3개월 변화율은 -58.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70.9%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4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60%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4.5%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순이익이 적자라 계산 자체가 나오지 않고, PBR(주가가 주당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4.27배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PER이 '비싸서 없는' 것이 아니라 '아직 흑자가 아니어서 정의되지 않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작년 trailing(확정 실적) 지표만으로 비싸다·싸다를 단정하기는 어렵고, 흑자 전환 시점과 그 폭이 확인돼야 비로소 이익 기반 밸류가 의미를 갖습니다. PBR 4.00배는 우주·항공우주 부품 동종군과 크게 동떨어진 수준은 아니며, 국가 전략 분야의 국산화 부품을 다룬다는 사업 성격을 감안해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수익성 지표인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1.2%, 영업이익률은 -20.0%로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는 단계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93.0%, 유동비율은 162%로 단기 지급능력은 버티는 수준이지만, 이자보상배율이 마이너스라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충당하지 못하는 점은 흑자 전환 전까지 함께 지켜볼 대목입니다.

성장성

매출은 2023년 455억원에서 2024년 304억원으로 한 차례 크게 줄었다가 2025년 368억원으로 +21.1% 반등했습니다. 확보된 3개년 기준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1%로 추세는 아직 '혼조'지만, 흐름의 방향은 회복 쪽입니다. 손익 쪽이 더 주목할 만한데, 영업손익은 2023년 -79억, 2024년 -141억, 2025년 -74억으로 2025년에 적자 폭이 1년 만에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매출은 늘고 적자는 좁아지는, 수익성 회복의 전형적인 초입 형태입니다. 2026년 1분기에도 매출은 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영업손익은 -34억으로 적자는 지속됐습니다(연간 확정이 아닌 분기 누적 기준). 회사가 공식적으로 제시한 수치형 연간·분기 전망은 확인되지 않아, 미래 이익을 임의의 숫자로 채우지 않고 확정 실적과 직접 계산한 흐름만 제시합니다. 성장의 관전 포인트는 단순한 매출 증가율보다 '매출이 늘면서 적자 축소가 이어져 흑자 전환으로 연결되는가'이며, 차세대발사체·핵융합처럼 발주 규모가 큰 국책 사업을 기반에 둔다는 점이 이 회복 시나리오를 뒷받침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의 핵심은 2026년 3월 10일 차세대발사체 연소기 관련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입니다. 약 45억원 규모로 2025년 연 매출(368억원)의 12%를 넘는 단일 수주여서, 향후 분기 매출 인식 흐름에서 비중이 큽니다. 2026년 2월 13일에는 매출액·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가 나왔는데, 2025년 적자 폭이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확정 실적을 알리는 내용으로 읽힙니다. 3월 24일 사업보고서(2025.12)와 5월 15일 분기보고서(2026.03)는 위 수치들을 공식 확정·갱신하는 자료입니다. 2025년 11월 코스닥 상장 직후라 정기보고서가 처음 누적되는 단계이며, 신규 수주가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이어지는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우주발사체·핵융합이라는 국가 전략 분야의 엔진·플라즈마 핵심 부품을 국산화해 공급하는, 대체가 쉽지 않은 자리에 있습니다. 여기에 2025년 매출 반등과 적자 폭의 뚜렷한 축소, 45억원 신규 수주로 더해진 후속 매출 가시성까지, 수익성 회복의 단서가 실적과 공시 양쪽에서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격도 52주 고점 대비 크게 내려와 있어, 기대가 이미 가격에 모두 반영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위치입니다. 함께 볼 점은 아직 영업·순이익이 모두 적자이고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충당하지 못한다는 것, 매출이 정부·연구기관 발주 일정에 의존해 분기 편차가 클 수 있다는 것, 상장 1년이 안 돼 작년 trailing 지표만으로 밸류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종합하면 이 회사는 수주가 매출·이익으로 빠르게 연결되고 적자 축소가 이어지는 국면에서 강하고, 발주가 지연되거나 적자 축소가 멈추는 국면에서 약합니다. 한쪽으로 단정하기보다 '수주 → 매출 → 흑자 전환'의 연결고리가 분기마다 이어지는지를 따라가며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8,690원 +15.10%
시가총액 2518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40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6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4.55% / 6개월 -36.97% / 12개월 -33.99%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4.27배
PSR6.85배
EPS-228원
BPS2,034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11.19%
영업이익률-20.02%
순이익률-17.93%
부채비율193.01%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2.3
20일선10,459원
60일선15,436원
1개월-37.88%
3개월-58.22%
52주 고점대비-70.94%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