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MSCI Korea TR (310970) 🔎 정밀분석
미래에셋자산운용 · 주식 · 한국 · 시장대표 · 시세 2026-09-30 · 분석 2026-08-24
글로벌 지수 회사 MSCI가 만든 'MSCI 코리아' 지수를 따라가는, 한국 대표 대형·중형주에 폭넓게 투자하는 ETF입니다. 이름 끝의 'TR'은 종목에서 나온 배당을 현금으로 나눠 주지 않고 지수 안에서 다시 굴리는(재투자하는) 토탈리턴 방식이라는 뜻입니다. 2018년 11월에 상장했고, 2026년 9월 7일 기준 순자산이 약 4조 1천억 원으로, 같은 지수를 따르는 국내 ETF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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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2026-09-30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상장좌수 × 시장가격, 순자산총액(AUM)은 ETF가 담은 자산의 순자산가치(NAV) 총합입니다. 산출 방식이 달라 두 값은 비슷하지만 정확히 같지는 않습니다.
기간 수익률 · 추적 2026-09-30 기준
| 기간 | ETF(NAV) | 기초지수 | 초과 |
|---|---|---|---|
| 1개월 | +2.00% | +2.03% | -0.03% |
| 3개월 | -18.49% | -18.48% | -0.01% |
| 6개월 | +36.57% | +36.92% | -0.35% |
| 1년 | +142.93% | +143.68% | -0.75% |
| 3년 | +253.32% | +254.48% | -1.16% |
NAV 기준(분배금 재투자 제외) 수익률입니다. 기초지수는 산출기관 발표 가격지수 기준이며, 추적오차는 최근 1년 일간 NAV−지수 수익률 차이의 연율 표준편차입니다. 출처: data.go.kr 증권상품시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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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TF 이해하기
기초지수는 MSCI Korea Total Return(TR) 지수입니다. MSCI 코리아 지수는 한국 주식시장의 대형주와 중형주를 담아 전체 시장의 약 85%를 아우르도록 설계돼, 코스피 중심의 우리 시장 전체 흐름을 넓게 대표합니다. TR 버전은 편입 종목이 준 배당을 지수 계산에 그대로 재투자한 성과를 보여 줍니다. MSCI는 전 세계 주가지수를 만드는 글로벌 지수 산출 회사로,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 투자할 때 기준으로 널리 쓰는 곳입니다. 지수는 종목을 고를 때 회사의 덩치(시가총액)와 함께 실제로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는 유동주식 규모를 반영해 비중을 정하고, 정기 변경 때마다 이 기준에 맞춰 종목을 새로 넣거나 빼면서 시장의 변화를 따라갑니다. 어떤 회사가 크게 성장하면 지수 안에서 그 비중도 자연스럽게 커지고, 기준에 못 미치게 된 종목은 빠지는 식으로 구성이 스스로 갱신되는 구조입니다. 종목 교체와 비중 조정은 MSCI의 정기 지수 리뷰 일정에 맞춰 이뤄집니다. MSCI는 1년에 네 번(2월·5월·8월·11월) 지수를 점검하는데, 이 가운데 5월과 11월은 편입 기준 전반을 다시 살피는 폭이 큰 반기 리뷰이고 2월과 8월은 그 사이의 변화를 보정하는 분기 리뷰입니다. 새로 커진 회사가 들어오고 기준에 못 미치게 된 회사가 빠지는 일도 대체로 이 일정에 맞춰 일어나서, 리뷰 결과가 발표되는 시기에는 편입·편출이 예상되는 종목 주변의 수급이 잠시 출렁이기도 합니다. 이 ETF는 선물 같은 파생상품이 아니라 지수에 든 주식을 실제로 담는 실물 복제 방식이어서, 지수와 움직임의 결이 크게 어긋날 여지가 작은 편입니다.
국내 주식이라 환율의 직접 영향은 없습니다. 한국 대형주 전반이 오르면 오르고 내리면 내리는, 시장 전체를 따라가는 움직임입니다. 특히 TR 방식이라 배당을 받아 다시 굴리는 효과가 장기 성과에 얹어집니다. 배당을 현금으로 받지 않는 대신 그만큼이 재투자돼 복리로 쌓이는 구조여서, 배당을 지급하는 일반형보다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알아 두면 좋은 개념이 괴리율입니다. ETF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과 실제 자산 가치인 NAV(순자산가치)가 조금 다를 수 있는데, 그 차이를 괴리율이라고 부릅니다. 이 상품처럼 규모가 크고 유동성공급자(LP)가 호가를 대 주는 시장대표형은 평소 괴리가 크게 벌어지는 일이 드문 편이지만, 시장이 급하게 움직이는 날에는 일시적으로 차이가 커질 수 있어 주문 전에 NAV와 가격을 한 번 비교해 보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특정 테마에 베팅하기보다 '한국 시장 전체'를 한 번에 담아 오래 들고 가려는 코어(핵심) 자산으로 활용하기 좋은 성향입니다. 폭넓게 분산돼 개별 종목 위험은 낮은 편이지만, 상위 대형주 쏠림이 큰 우리 시장 특성상 반도체 등 소수 종목의 등락에 따라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배당을 매번 현금으로 받고 싶은 투자자에게는 TR 방식이 오히려 아쉬울 수 있습니다. 같은 MSCI 코리아 TR 지수를 따르는 상품이 국내에 여럿 상장돼 있어 비교해 볼 만합니다. 2026년 9월 7일 기준 순자산은 이 TIGER 상품이 약 4조 1천억 원으로 가장 크고, KODEX MSCI Korea TR이 약 2조 2천억 원, HANARO MSCI Korea TR이 약 1천억 원대입니다. 총보수는 각 운용사 공식 공시 기준으로 TIGER와 HANARO가 연 0.12%, KODEX가 연 0.09%로 KODEX 쪽이 조금 낮습니다. 배당을 현금으로 나눠 주는 일반형으로는 같은 지수 계열의 KODEX MSCI Korea가 따로 있습니다. 같은 지수를 따르는 상품끼리는 담는 종목이 사실상 같아서, 실질적인 차이는 보수와 규모, 거래가 얼마나 활발한지에서 갈립니다. 순자산이 4조 원대로 크다는 것은 그만큼 설정·환매와 호가 공급이 안정적으로 돌아간다는 뜻이기도 해서, 금액을 나눠 오래 쌓아 가는 방식과도 잘 맞습니다. 어울리는 국면과 조심할 국면도 나뉩니다. 수출과 반도체 업황이 함께 좋아져 한국 대형주 전반이 오르는 국면에서는 시장 전체를 담는 구조가 그대로 힘을 받는 반면, 지수를 이끄는 최상위 종목 몇 개가 꺾이면 나머지가 버텨도 전체 성과가 눌릴 수 있습니다. 또 중소형주나 특정 테마만 달리는 장에서는 시장 평균만큼 움직이는 이 상품이 상대적으로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026년 상반기 한국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가 강하게 끌어올리며 지수가 크게 올랐다가 7월 초 급락과 반등을 겪는 등 변동성이 컸습니다. 시장 전체를 담는 이 ETF는 그런 대세 흐름과 대형주 등락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가장 최근 집계인 2026년 8월 19일에는 45,21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마디로, '한국 대표 주식 한 바구니'를 배당까지 자동으로 다시 굴려 주는 ETF입니다. 우리 시장 전체에 길게 투자하고 싶을 때 무난한 선택지입니다.
구성 성격
국내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중심입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최상위 종목의 비중이 커서, 최근처럼 반도체 대형주가 시장을 좌우하는 국면에서는 이 ETF의 성과도 그 종목들의 움직임에 크게 좌우됩니다. 코스피200 같은 국내 지수와 담는 종목은 상당 부분 겹치지만, MSCI만의 편입·비중 기준을 쓰기 때문에 세부 구성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시장 전체를 담는 만큼 반도체뿐 아니라 자동차·2차전지·금융·인터넷 플랫폼·바이오 같은 주요 업종이 두루 들어가지만, 비중이 시가총액을 따르다 보니 업종별로 고르게 나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 업종에 분산돼 있으면서도 사실상 대형주, 특히 반도체의 영향력이 큰 바구니'로 이해하면 실제 성격에 가깝습니다. 위쪽에 오는 종목들의 성격을 뜯어 보면 결이 서로 다릅니다. 메모리 반도체 대형주는 수출 경기와 글로벌 IT 수요에 민감하고, 자동차·조선 같은 수출 제조주는 환율과 해외 수요에, 은행·보험 같은 금융주는 금리 흐름과 주주환원 정책에, 인터넷 플랫폼과 바이오는 성장 기대에 따라 움직이는 식입니다. 한 바구니 안에서도 오르내리는 이유가 제각각이라, 이 서로 다른 결이 섞이면서 개별 종목 하나보다는 완만한 흐름이 만들어지는 것이 시장대표형의 기본 성격입니다.
다층 분류
참고·유의
- TR(토탈리턴)이라 배당을 현금으로 받지 않고 지수 안에서 재투자합니다. 정기적인 현금 분배를 원하면 성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한국 시장 특성상 반도체 등 최상위 대형주 비중이 커서 소수 종목의 등락에 성과가 크게 좌우될 수 있습니다.
- 총보수는 연 0.12%로, 재산을 굴리는 운용보수 0.099%, 재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신탁보수 0.01%, 기준가 계산 같은 행정을 맡는 일반사무보수 0.01%, 설정·환매를 중개하는 증권사 몫인 지정참가회사보수 0.001%로 이뤄져 있습니다(미래에셋자산운용 공식 상품정보 기준). 따로 청구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ETF 가치에서 자동으로 차감되며, 이 밖에 지수 사용료 등 기타비용과 종목을 교체할 때 드는 거래비용이 실제 부담에 조금 더해질 수 있습니다.
- 세금 구조도 알아 둘 만합니다. 국내 주식형 ETF는 현행 세법상 장내 거래로 얻은 매매차익에 세금이 붙지 않고, 분배금을 받을 때만 배당소득세(15.4%)가 원천징수됩니다. 이 상품은 TR형이라 분배금 자체가 없어 그 과세 계기가 생기지 않고 배당이 고스란히 재투자되는데, 이런 세제는 법이 바뀌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분배금 지급 주기는 '없음'으로 공시돼 있습니다. TR형이라 애초에 배당을 현금으로 나눠 주지 않는 구조여서 분배 일정이나 분배락을 신경 쓸 일이 없고, 정기적인 현금 흐름이 필요하다면 분배금을 지급하는 일반형 시장대표 ETF가 성격에 맞습니다.
ETF 용어 쉽게 보기
금융위원회 증권상품시세정보 (data.go.kr) · ETF 분류·태깅: 자체 정리(서술적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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