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천무 다연장로켓 같은 지상 무기와 항공기 엔진을 만들고, 지분을 절반 아래로 들고 있는 자회사 한화오션(조선)과 한화시스템(방산전자)의 실적까지 연결로 함께 잡는 복합 방산기업입니다.
2026년 상반기에 매출 15조439억원·영업이익 2조44억원을 올려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1% 늘었고, 2분기엔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 1조원을 넘었으며 6월 말 수주잔고는 114조9,182억원입니다. 최근 주목할 점은, 계약서로 쌓인 일감과 실제로 커진 이익이 한쪽에 있지만 상반기 연결 순이익 중 주주 몫은 55.8%에 그쳤고 대전사업장 작업중지로 방산 부문 가동률이 78.3%까지 내려왔다는 점입니다.
기업 분류 및 설명
공식 분류 방산
실질 지상방산·항공엔진에 조선(해양)과 방산전자까지 연결로 묶인 복합 방산기업
왜 다르게 봐야 하나
부문별로 나눠 본 뒤, 연결 이익 가운데 주주에게 실제로 돌아오는 몫이 얼마인지 반드시 확인
공식 분류상으로는 방산이지만, 2026년 상반기 매출 15조439억원 가운데 9조6,142억원이 자회사 한화오션의 조선 부문에서 나왔습니다. 방산 하나의 잣대로만 보면 선박 발주와 후판 가격, 그리고 지분을 절반 아래로 들고 있는 자회사의 이익이 소수주주 몫으로 빠지는 구조를 놓치기 쉽습니다.
30초 요약
구조화 계산 결과에서 자동 추출한 요약입니다.
정보 제공 자료이며 투자자문·매매 권유가 아닙니다. ‘예측’ 지표는 미검증 추정치입니다. 자세히
핵심 밸류에이션 지표
‘방산·항공우주’ (조선·기계·방산·전력기기) 업종에서 가장 먼저 보는 지표입니다.
방산·항공우주는 장기 수주 잔고와 다년에 걸친 사업 이행을 바탕으로 미래 실적의 방향이 비교적 뚜렷한 산업입니다. 이미 확보한 수주가 앞으로의 이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라, 지난 실적보다 향후 예상 순이익을 반영하는 선행 PER을 먼저 봅니다.
이익은 흔들릴 수 있어, 보유 자산과도 견줘 하방을 가늠합니다.
업종별로 어떤 지표를 보는지 돕는 설명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자동 진단과 심층분석은 기준 시점이 달라 판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지배구조
🔎 심층 분석 해석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돈을 버는 갈래는 다섯입니다. 2026년 상반기 매출 15조439억원을 부문별로 나눠 보면 구조가 그대로 보입니다. 가장 큰 몫은 LNG운반선·잠수함·해양플랜트를 짓는 해양(조선) 부문으로 9조6,142억원입니다. 다음이 K9 자주포·천무 다연장로켓·장갑차·정밀유도무기·화약을 만드는 방산 4조4,652억원입니다. 전투기·헬기용 가스터빈 엔진과 부품을 만드는 항공이 1조4,590억원으로 뒤를 잇습니다. 전산시스템을 맡는 정보통신이 3,624억원, 위성과 우주발사체를 다루는 항공우주가 1,244억원이고, 계열사끼리 주고받은 거래를 덜어내는 연결조정이 -9,814억원입니다. 덩치와 이익률은 따로 봐야 합니다. 매출은 조선이 가장 크지만, 영업이익률은 방산이 20.2%로 가장 높습니다. 해양은 12.0%, 항공은 4.6%입니다. 외형은 조선이 키우고 이익의 밀도는 방산이 만드는 구조입니다. 수요는 대부분 정부에서 나옵니다. 방산은 정부와의 조달계약으로만 사업이 이뤄져 시장 크기가 국방예산에 달려 있습니다. 2026년 국내 국방예산은 전년보다 7.5% 늘어난 65조8,642억원으로 편성됐습니다. 회사는 반기보고서에서 유럽의 재무장 기조가 구조적으로 자리 잡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각국이 현지 생산과 공동생산을 조건으로 내거는 쪽으로 조달 방식을 바꾸고 있어 경쟁도 함께 세지고 있다고 같은 보고서에 적었습니다. 2025년 기준 매출의 66%가 수출이라, 국내 예산보다 해외 정부의 결정이 실적을 더 크게 흔듭니다. 수출 방산은 정부 간 큰 틀의 계약을 먼저 맺고 실제 인도분을 실행계약으로 쪼개 여러 해에 걸쳐 넘기는 방식이라, 계약 한 건이 그해 매출로 다 잡히지 않습니다. 한 가지 더 기억할 구조가 있습니다. 해양과 정보통신은 지분을 절반 아래로 들고 있는 자회사를 연결로 끌어온 실적입니다. 6월 말 기준 한화오션 지분율은 37.68%, 한화시스템은 47.22%입니다. 지분이 과반이 아닌데도 연결로 잡는 이유는 주주 간 약정으로 이사회 과반을 정할 수 있어서라고 반기보고서에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두 회사에서 난 이익의 상당 부분은 소수주주 몫으로 빠져나갑니다.
📈차트최근 종가는 1,007,000원이고 시가총액은 51.9조원입니다.
최근 종가는 1,007,000원이고 시가총액은 51.9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053,700원) 아래·60일선(1,037,483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2.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3.0%, 3개월 변화율은 -1.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4.5%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43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최근 1년 기준 전체 종목의 약 43%보다 강한 수준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5.5%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이 회사가 속한 방산·항공우주 유형에서 가장 먼저 보는 지표는 선행 PER(주가가 앞으로 1년 벌 것으로 보이는 이익의 몇 배인지)입니다.
이 회사가 속한 방산·항공우주 유형에서 가장 먼저 보는 지표는 선행 PER(주가가 앞으로 1년 벌 것으로 보이는 이익의 몇 배인지)입니다. 확정된 상반기 실적 위에 하반기 인도 일정을 분기 단위로 얹어 다시 계산한 선행 PER은 26.17배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 한국항공우주 41.3배·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41.4배보다는 낮고, 현대로템 16.1배보다는 높습니다. 방산 업종에서 예측 이익이 잡히는 곳이 네 곳뿐이라 업종 중앙값 자체는 참고로만 보는 편이 낫습니다. 지난 1년 확정 실적으로 계산한 PER은 36.96배로, 사이트 기준 방산 업종 중앙값 51.2배보다는 아래입니다. 다만 이 숫자는 이익 변화를 못 따라갑니다.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 1조4,050억원은 2024년 2조2,605억원의 반작용으로 37.8% 줄어든 값인데, 같은 해 영업이익은 오히려 78.4% 늘어 3조893억원이었습니다. 본업이 나빠져서 순이익이 준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수익성은 업종 위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몇 % 버는지)는 17.6%로 업종 중앙값 11.0%를 웃돕니다. 영업이익률 11.9%도 업종 중앙값 7.0% 위입니다. PBR(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5.21배로 업종 중앙값 4.62배보다 높습니다. 이익 대비로는 싼 편이고 자산 대비로는 비싼 편이라는 뜻입니다. 재무는 6월 말 반기보고서 원문으로 다시 봤습니다. 자산 58조7,420억원, 부채 38조5,049억원, 자본 20조2,371억원입니다. 자본 중 지배주주 몫은 11조9,989억원이고 나머지 8조2,383억원은 비지배지분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부채비율 393.8%는 기준일과 분모가 다릅니다. 이 값은 3월 말 재무상태표를 지배주주 지분(9조9,586억원)만으로 나눈 값입니다. 6월 말 숫자로 다시 계산하면 같은 지배주주 지분 기준으로도 320.9%로 낮아지고, 비지배지분까지 합친 자본총계를 분모로 하면 190.3%입니다. 회사도 반기보고서 주석에 부채비율을 1.903배로 적었습니다. 2분기에 지배주주 지분이 9조9,586억원에서 11조9,989억원으로 늘어난 것이 차이의 대부분입니다. 현금 여력은 이렇습니다. 6월 말 현금및현금성자산 8조482억원에 기타 유동금융자산 1조1,840억원을 더하면 9조2,322억원입니다. 차입금과 사채는 15조4,448억원이라 순차입금(빚에서 현금을 뺀 값)은 6조2,126억원입니다. 회사가 직접 적은 순차입금비율은 30.7%로 작년 말 26.8%보다 올라갔습니다.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바로 현금화할 자산을 견준 유동비율은 6월 말 기준 107.9%(유동자산 32조9,043억원 ÷ 유동부채 30조4,931억원)로 빠듯한 편입니다. 이자 부담 자체는 아직 감당할 수준입니다. 상반기에 실제로 낸 이자는 2,647억원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 2조44억원의 13%입니다. 사이트가 계산한 이자보상배율 1.94배는 최근 12개월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이 아니라 환손실·파생손익까지 포함한 금융원가 전체로 나눈 값이라 더 낮게 보입니다. 회사를 통째로 사는 값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기업가치(시가총액에 순부채를 더한 값)는 영업이익의 20.6배, 매출의 2.4배입니다. 사업으로 벌어 남긴 잉여현금은 시가총액의 3.4% 수준입니다. 이 세 값은 모두 지난 확정 실적 기준의 사이트 계산값입니다. 배당은 2025년 결산 기준 주당 7,000원, 배당성향(순이익 중 배당으로 나간 비율) 25.6%입니다. 현재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0.6%이고, 회사는 주당 3,500원 이상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공시했습니다. 배당보다는 이익 성장으로 보상받는 구조입니다. 마지막으로 현금 흐름은 짚어둘 대목입니다. 이익은 늘었는데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707억원이었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 +1조143억원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재고와 미청구 공사 같은 운전자본이 늘어 번 돈이 아직 현금으로 들어오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성장성긴 흐름부터 봅니다.
긴 흐름부터 봅니다. 매출은 2021년 5조5,414억원에서 2025년 26조7,029억원으로 4년 만에 4.8배가 됐습니다(연평균 48.2%). 최근 3년만 떼면 2023년 7조8,897억원 → 2024년 11조2,401억원 → 2025년 26조7,029억원입니다. 영업이익은 5,943억원 → 1조7,319억원 → 3조893억원으로 커졌습니다. 2025년 매출이 한 해 만에 137.6% 뛴 데에는 조선 자회사가 연결로 들어온 효과와 폴란드향 인도 물량이 함께 작용했습니다. 분기는 인도 일정이 몰리고 흩어지는 사업이라 직전 분기보다 전년 같은 기간과 견주는 것이 맞습니다. 2026년 2분기 매출은 9조2,929억원으로 1년 전보다 47.2% 늘었고, 영업이익은 1조3,655억원으로 58.5% 늘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 15조439억원(+27.5%), 영업이익 2조44억원(+44.1%), 지배주주 순이익 8,971억원(+274.3%)입니다. 이익이 어디서 늘었는지는 부문별로 갈립니다. 해양은 매출이 7조3,025억원에서 9조6,142억원으로 31.7% 늘었고 영업이익은 6,576억원에서 1조1,503억원으로 74.9% 늘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9.0%에서 12.0%로 올라갔습니다. 값이 낮던 시기에 받아 둔 배가 빠지고 값이 높은 시기에 딴 배를 인도하는 구간에 들어섰다는 뜻입니다. 항공도 매출이 1조1,583억원에서 1조4,590억원으로 늘며 85억원 적자에서 672억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방산은 매출이 3조7,215억원에서 4조4,652억원으로 20.0%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9,160억원에서 9,037억원으로 오히려 조금 줄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이 24.6%에서 20.2%로 내려왔습니다. 같은 기간 방산 부문 공장 가동률은 78.34%로, 2025년 88.40%·2024년 89.24%보다 낮습니다. 6월부터 멈춰 선 대전사업장이 이 부문에 들어 있습니다. 즉 상반기 이익 증가를 끌고 간 쪽은 방산이 아니라 조선이었습니다. 앞으로 팔 물건은 계약서로 쌓여 있습니다. 6월 말 연결 수주잔고는 114조9,18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의 네 배가 넘습니다. 방산 38조3,073억원, 해양 33조84억원, 항공 31조7,231억원, 한화시스템 방산 8조5,379억원과 정보통신 2조7,807억원, 쎄트렉아이 5,574억원으로 나뉩니다. 작년 말 116조8,007억원보다는 조금 줄었습니다. 인도한 만큼 잔고에서 빠지고, 외화 계약은 각 기준일 환율로 다시 환산하기 때문입니다. 원가 쪽 변수도 함께 봐야 합니다. 조선의 주재료인 후판 국내 유통가는 상반기 평균 톤당 98만770원으로 2025년 평균 91만4,000원보다 올랐습니다. 값이 높은 배를 인도해도 재료비가 같이 오르면 이익률이 개선되는 폭은 줄어듭니다. 하반기 숫자에는 조건이 붙습니다. 4분기에는 성과급 같은 일회성 비용이 해마다 반복돼 왔습니다. 대전사업장의 생산 재개 시점은 아직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늘어난 연결 이익 가운데 주주 몫이 얼마나 남느냐가 관건입니다. 상반기 실제 비율은 55.8%였고, 그 사이 한화오션 지분율은 42.01%에서 37.68%로 낮아졌습니다.
📰최근 이벤트최근 다섯 달의 공시는 실적·수주·계획·리스크 네 갈래로 읽힙니다.
최근 다섯 달의 공시는 실적·수주·계획·리스크 네 갈래로 읽힙니다. 실적에서는 7월 31일 2분기 잠정 실적과 8월 14일 반기보고서가 핵심입니다. 두 공시의 숫자가 서로 일치해, 분기 영업이익 1조원 돌파와 상반기 44.1% 증가가 확정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반기보고서에서는 6월 말 수주잔고 114조9,182억원, 순차입금 6조2,126억원, 방산 부문 가동률 78.34%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주는 두 축입니다. 4월 1일에는 2025년 12월 폴란드 군비청과 맺은 약 4조6,000억원 규모(부가세 제외) 천무 유도탄 3차 실행계약을 이행하려고 현지 자회사와 부품공급계약 2조241억원, 라이선스 계약 3,410억원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부품공급은 계약금액의 16.13%를 선급금으로 받고, 라이선스 대금은 선급금 없이 매출 비율로 나눠 받는 조건입니다. 로열티율이나 남은 단계별 대금은 원문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상대가 자회사라 연결 기준으로는 내부 거래로 정리되고, 실제 외형은 폴란드 군비청향 원계약에서 나옵니다. 4월 10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통해 핀란드 정부의 K9 물량 9,414억원(2034년까지)을 확보했습니다. 계획은 네 건입니다. 3월 24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2025~2028년 미래전략투자 11조원과 주당 3,500원 이상 배당 방침을 밝혔습니다. 5월 27일에는 추진장약 스마트팩토리 투자금액을 6,673억원에서 8,538억원으로 늘리고 기간을 2028년 1월까지 연장했습니다. 7월 3일에는 2040년까지 우주발사체 23조원·국방 인공지능 2조원·국방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3조원 등 약 28조원을 쓰겠다는 중장기 투자 계획을 내놨습니다. 6월 16일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지분을 최대 5,000억원 한도로 연말까지 장내에서 취득해 지분율을 9.97%까지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장축을 넓히는 계획이지만, 회수보다 자금이 먼저 나가는 순서라는 점은 함께 봐야 합니다. 8월 11일에는 새로운 항목이 하나 붙었습니다. 미국 자회사가 호주 오스탈의 미국 사업부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사실을 회사가 해명 공시로 인정했습니다. 다만 인수가격·방식·시점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고, 9월 10일까지 다시 공시하겠다고 했습니다. 성사되면 미국 함정 사업 기반이 넓어지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어떤 계산에도 넣을 수 없는 검토 사실일 뿐입니다. 리스크와 미확정 항목도 뚜렷합니다. 6월 1일 대전사업장 세척 공실에서 화재가 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노동 당국의 부분 작업중지 명령으로 이 사업장(2025년 매출 1조3,189억원, 연결 매출의 4.94%) 생산이 멈췄고 재개 시점은 아직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8월 3일에는 영국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와 맺었던 도심항공기 VX4용 구동·틸팅 장치 공급계약 4,548억원이 7월 31일자로 합의 해지됐다고 공시됐습니다(동시에 후속 협력 양해각서 체결). 7월 24일 체결된 상품공급 기본계약은 최근 매출액의 2.5%를 넘는 규모지만 상대방 요청으로 계약명·금액·상대·기간이 전부 비공개라, 언제 얼마가 매출로 잡힐지 지금은 알 수 없습니다. 7월 23일에는 스페인 자주포 현대화 사업 참여를 위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 체결 사실이 해명 공시로 확인됐으나 아직 본계약 단계는 아닙니다.
먼저 관찰할 대목입니다. 첫째, 실적이 실제로 커졌습니다. 상반기 영업이익 2조44억원(+44.1%)과 분기 영업이익 1조원 돌파는 예상이 아니라 공시된 숫자입니다. 둘째, 앞으로 팔 물건이 계약서로 확보돼 있습니다. 6월 말 수주잔고 114조9,182억원은 지난해 연간 매출의 네 배가 넘습니다. 셋째, 수요를 정하는 예산이 늘고 있습니다. 2026년 국내 국방예산은 65조8,642억원으로 7.5% 늘었고, 회사는 2025년 전 세계 국방예산을 약 2조6,100억 달러(+5.6%)로 반기보고서에 적었습니다. 우주발사체 23조원 투자 계획의 국내 토대가 되는 우주항공청 예산도 2025년 9,649억원에서 2026년 1조1,201억원으로 16.1% 늘었습니다. 넷째, 그 위에서 계산한 선행 PER 26.17배는 같은 방식으로 본 한국항공우주 41.3배·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41.4배보다 낮습니다. 다섯째, 자금 여력도 아직 남아 있습니다. 6월 말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을 합쳐 9조2,322억원이고, 회사가 공시한 순차입금비율은 30.7%입니다. 유의할 점도 분명합니다. 첫째, 늘어난 이익이 주주 몫으로 다 오지는 않습니다. 상반기 연결 순이익 1조6,068억원 가운데 지배주주 몫은 8,971억원, 55.8%였습니다. 그 사이 한화오션 지분율이 42.01%에서 37.68%로 낮아졌습니다. 이 비율이 더 내려가면 같은 연결 이익에도 선행 PER은 올라갑니다. 둘째, 상반기 이익 증가를 끌고 간 쪽은 조선이었고, 정작 방산 부문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조금 줄었습니다. 대전사업장 작업중지로 방산 가동률이 78.34%까지 내려온 상태이고 재개 시점은 아직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셋째, 조선 쪽 경쟁과 원가가 만만치 않습니다. 상반기 국내 수주량 기준 점유율은 한화오션 23.10%로, HD현대중공업 40.60%에 밀렸고 지난해 자사 30.90%보다도 낮습니다. 같은 기간 후판 국내 유통가는 톤당 98만770원으로 2025년 평균보다 올랐습니다. 넷째, 금리와 환율이 손익에 바로 닿습니다. 회사 계산으로 변동금리 차입금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세전이익이 연간 674억원 줄고,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0% 내리면 세전이익이 5,186억원 줄어듭니다. 순차입금이 작년 말 4조4,930억원에서 6조2,126억원으로 늘어난 만큼 금리 쪽 민감도는 더 커졌습니다. 다섯째, 이익과 현금이 따로 움직였습니다.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707억원으로 1년 전 +1조143억원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28조원 규모 장기 투자 계획과 5,000억원 한도 지분 취득처럼 현금이 먼저 나가는 항목이 함께 늘었습니다. 여섯째, 신사업 계약이 늘 앞으로만 가지는 않습니다. 도심항공기용 4,548억원 계약 해지가 그 예이고, 오스탈 미국 사업부 인수는 아직 검토 단계입니다. 일곱째, 수출 방식 자체가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반기보고서에서 각국이 현지 생산과 공동생산을 조건으로 내거는 쪽으로 조달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만들어 달라는 조건이 붙으면 계약을 따내도 국내 공장 가동과 이익률로 돌아오는 몫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확보된 일감과 커진 이익이 한쪽에 있고 얇아지는 주주 몫·멈춰 선 사업장·마이너스로 돌아선 영업현금이 다른 쪽에 있는 종목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지점은 세 가지입니다. 하반기 인도가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대전사업장이 언제 다시 도는지, 그리고 지배주주 귀속 비율과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상반기 수준에서 더 나빠지지 않는지입니다.
- 2026-09-11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 원문
- 2026-08-31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원문
- 2026-07-13 결산실적공시예고(안내공시) 원문
- 2026-03-24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 2025~2028년 미래전략투자 11조원, 주당 3,500원 이상 배당 방침. 2025년 이익배당금액 3,601억원(전년 1,591억원 대비 126.3% 증가), 배당성향 25.6% 원문
- 2026-04-01 폴란드 군비청과 맺은 약 4조6,000억원 규모(부가세 제외) 천무 유도탄 3차 실행계약 이행을 위해 현지 자회사와 부품공급계약 2조241억원·라이선스 계약 3,410억원 체결(2033년 10월까지) 원문
- 2026-04-10 핀란드 K9 자주포 관련 방산수출 이행약정 9,414억원 체결(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유, 2034년 12월까지) 원문
- 2026-05-27 추진장약 스마트팩토리 신규 시설투자 금액을 6,673억원에서 8,538억원으로 증액하고 투자 종료 시점을 2028년 1월로 연장 원문
- 2026-06-02 대전사업장 세척 공실 화재로 사망 5명·부상 2명 발생(2026년 6월 1일), 사고 원인 조사 중 원문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추정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숫자로 보기 — 그래프 대신 표로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5.46% / 6개월 -40.58% / 12개월 -50.36%
핵심 지표 계산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기업가치 (EV)
EV=시가총액+순부채. 배수가 낮을수록 벌이 대비 저평가된 편(용어 풀이).
내재가치 (DCF 추정) 추정
모형 출력 — 목표주가가 아닙니다. 아래 가정을 넣었을 때 공식이 내놓는 값이며, 주가가 어디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아닙니다.
DCF(현금흐름할인) 추정 — 할인율 9.2%·초기성장 10.0%→영구성장 2.0%·예측 10년, 잉여현금흐름 기준·forward 이익력 1.412배 정규화. 가정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참고용 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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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 (공공데이터포털, data.go.kr) · 재무·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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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옆 공식계산추정해석 표시는 무슨 뜻인가요?
공식 공시·거래소 원자료 · 계산 공식 데이터로 기계 계산 · 추정 저희가 만든 미검증 전망 · 해석 자동 작성 후 규칙 검증. 자세한 내용은 AI·자동화 안내.
데이터 출처
시세 금융위 주식시세정보 · 공시 OpenDART · 한국거래소 · 이 종목 공시 목록(DART)
시세 기준일 2026-09-30 · 지표 계산일 2026-10-01 · 계산식은 분석 방법론에 공개되어 있습니다.